전날(17일) 국민의힘이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로 선출한 데 대해선 “본인 때문에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대통령이 그 사람을 사면해주고 그 사람을 후보로 내보내서 낯부끄러운 일”이라며 “국민의힘이 그 정도 반대도 못 하느냐, 이건 명분이 없는 출마”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결의안을 제출하는 데 대해서는...
그는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정부는 사과하고 책임지기는커녕 국민을 각자도생하도록 내몰고 있다”며 “지금 당장 윤석열 정권은 폭정을 멈추고 한덕수 국무총리를 해임하고 전면적인 개각을 통해 국정쇄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도 이날 이재정 위원장 명의로 성명서를 내고 김 후보자를 비판했다.
여성위는...
결의문에서도 민주당은 “국무총리는 정권의 총체적 무능에 전 정권 탓하느라 여념이 없고, 경제부총리는 아무 대책없이 기다리면 경제가 좋아진다고 한다”며 “채 상병 죽음을 은폐하려는 국방부장관, 대통령 처가 땅을 지키기 위해 국민을 속이고 자신마저 속이는 국토교통부 장관, 극우 유튜버를 의심케 하는 통일부장관, 잼버리 책임을 피하고자 숨어버린 여성가족부...
한덕수 국무총리는 제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관세청 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옛 경제기획원(EPB·현 기획재정부)으로 옮겨갔다. 이후 노무현 정부에서 제5대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의 김대기 비서실장은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재부 전신인 경제기획원, 기획예산처 등에서 정책과 예산에 대한 경험을...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의 입장을 상세하게 충분히 전달했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명을 받아 행정각부를 통할한다. 총리의 입장이 정부의 입장이라 이해하면 된다"며 "정부의 입장은 명료하고 간결한 게 좋다. 총리가 대통령과 다른...
방 내정자는 "앞으로 국무총리를 보좌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이 우리나라 정책 하나하나에 스며들어서 구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러 가지 갈등 과제들의 원만하고 조화로운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예산과 정책을 두루 섭렵한 정통 경제관료로,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특히 방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 한덕수 국무총리가 경제부총리를 맡았을 때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실에서 근무했고, 이명박 정부에선 2010년 기재부 대변인, 박근혜 정부에선 2014년 기재부 2차관, 2015년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문재인 정부에선 2018년 당시 김경수 경남지사 요청으로 경남 경제혁신추진위원장을 맡았고 2019년엔 수출입은행장으로...
방 내정자는 "앞으로 국무총리를 보좌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이 우리나라 정책 하나하나에 스며들어서 구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러 가지 갈등 과제들의 원만하고 조화로운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예산과 정책을 두루 섭렵한 정통 경제관료로,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를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원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앞서 지난달 이규민 전 평가원장이 사퇴하며 평가원장은 한 달 가량 공석인 상황이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7일 오전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평가원장 후보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설현수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오승걸 전 교육부...
사외이사 후보자 6명은 △곽우영 전 산업통상자원부산하 차량IT융합혁신센터 운영위원장 △김성철 국무총리 소속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 위원 △안영균 세계회계사연맹(IFAC) 이사 △윤종수 전 환경부 차관 △이승훈 KCGI 글로벌부문 대표 파트너 △ 조승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최양희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다. 모두 신규 선임 대상이다.
KT는 구...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주식회사 더부엔지니어링은 업무 중 개인 볼일 등 휴식을 위한 일시중지 제도를 도입해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노력을 인정받았다.
국민 누구나 전자우편(libewarty@korea.kr)으로 포상 후보자 추천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기관추천은 여가부 홈페이지 공고 확인 후 공문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먼저 박춘섭 후보자는 비둘기파에 가까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그는 1960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정통 경제관료다. 1995년에는 영국 멘체스터대학교 경제학 석사학위도 받았다.
특히 기재부 예산총괄과장과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을 거친 재정·예산 분야 전문가다. 2009~2010년에는 국무총리실...
특히 기재부 예산총괄과장과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을 거친 재정·예산 분야 전문가다. 2009~2010년에는 국무총리실 재정금융정책관도 역임했다. 2017~2018년 조달청장 자리를 지낸 뒤, 현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자리에 몸담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두 명의 금융통화위원회 위원후보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임명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제1차관, 국무총리실장 등을 지내며 30년간 공직 생활을 했다. 2013년부터 2년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했고 이후 2015년에는 금융위원장을 지냈다. 윤 정부 출범 초기에는 경제부총리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임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 후 우리금융 최고경영자(CEO)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임 회장과 함께 이사회를 이끌 신임 사외이사들도 공식...
당시 국무총리 인사청문위 간사인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략적인 카드로 후보자 인선을 한 게 아닌가 싶다”며 “(의원 시절) 법사위, 외통위, 산자위, 과방위만 거쳤고, 국토위는 한 번도 없었다. 원 후보자가 우리 국민 앞에서 이런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얘기하신 걸 별로 못 듣지 않으셨느냐”고 전문성을 문제 삼기도...
고건 전 국무총리의 아들인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과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을 지낸 조신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의 이름도 업계에서 오르내린다.
KT 내부 출신 임원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 사장과 박현용 전 KT파워텔 사장,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 최두환 포스코ICT 전 사장(전 KT 종합기술원장), 김기열 전 KTF...
2022년 국회 청문회 당시 국무총리 후보자였던 한 총리는 “역대 무역협회 회장 중에서 유일하게 일왕 생일 축하연에 참석했다”는 지적을 받았죠. 다만 한 총리는 “과거사로 인해서 우리의 경제나 미래가 발목을 잡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무역협회장으로서는 그 행사에 가는 것이 옳았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고수했습니다.
반면 박 장관은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