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박근혜 정부로 출범해 황 권한대행 체제로 이어진 현 정권이 사실상 막을 내리는 셈이다.
1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황 권한대행은 2일 현 정부의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박 전 대통령 취임 후 2013년 3월 11일 첫 번째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국무회의는...
육아정책연구소는 국무총리 산하 육아정책 전문 연구기관이다. 유아교육과 보육 관련 연구를 한 곳에 집중해 교육의 질(質)을 높이고, 실효성 높은 육아정책을 개발하고자 2005년 설립됐다. 국내 육아정책의 싱크탱크(Think Tank)라고 자부하는 육아정책연구원은 육아정책 어젠다를 발굴해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해 국가정책에 반영되도록 제언하는 역할을 한다....
당시 국무총리비서실은 “현재 안보와 경제 등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한 치의 국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긴급한 현안 업무를 마무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들이 떠남으로써 어떤 국정 공백이 생기고, 그들이 남아 있음으로써 어떤 긴급한 현안 업무가 마무리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대통령 권한대행을 보좌한다지만 그 기능은 총리실과...
황 권한대행은 5일 이기주 전 상임위원 후임으로 김용수 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내정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밝혔다.
김 내정자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진흥기획관ㆍ국제협력관, 대통령비서실 정보방송통신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총리실은 내정 배경에 대해 “방통위는 위원장 포함 5인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북한이 이날 새벽 6시 42분경 신포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국가안보실장의 보고를 받고 안보실장 주재 NSC를 긴급 소집해 상황을 점검하고 북한의 후속 도발에 대비한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밝혔다.
NSC 상임위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청와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김...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는 29일 서울청사에서 군ㆍ경ㆍ소방과 외교부, 법무부, 국가정보원 등 13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 ‘테러대책실무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최근 영국 런던의 차량 테러 이후 다중밀집지역에서 보행자들을 겨냥한 차량 테러나 흉기 난동 테러의 위험성을 재평가하고 대테러 관계기관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3억6000만 원 늘어난 25억20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또 총리실 고위공무원의 평균재산은 15억2000여만 원으로 드러났다.
중앙부처 공직자 중에서는 이련주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의 재산이 101억1949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가운데 고위직 공무원은 평균 7600만 원 정도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17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국무총리 훈령 제493호(당정협조업무 운영규정 일부개정령)에는 ‘여당이 없는 경우 국무총리는 행정부와 각 정당 간의 정책협의를 위한 정당정책협의회를 필요시 개최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대통령 탈당이나 궐위 시 국회와 정책협의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행정부와 여당 사이에 각종 법안과 정책들을...
정부가 15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연다고 국무총리실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황 권한대행은 5월 9일을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해 공고할 예정이다. 또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대선에 불출마한다는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헌재 선고가 확정된 다음 날부터...
“조직운영은 효율적이고 고객에게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속철도운영사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자”고 밝혔다.
이승호 사장은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첫 직장은 국토교통부가 아니고 대구시청이었다. 대구에서 18년간 공무원으로 있다가 국무총리실에서 2년 6개월 정도 근무하고 나서 2007년 2월 국토부로 이동해 주로 교통물류 분야를 맡아왔다.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9명 전원이 1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 실장과 수석들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회의를 한 뒤 황 권한대행에게 일괄 사의를 표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 결정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파면됨에 따라 정치적ㆍ도의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가 시작된 7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한 엄중한 대응 의지를 확인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황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20분간 진행된 통화에서 “북한의 이번 탄도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일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
국무총리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양측은 북핵ㆍ미사일 대응 공조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 간 통화는 지난 1월 30일에 이어 두 번째다. 두 번 다 미국쪽에서 먼저 전화를 걸어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통화 이후 오전 10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조금전...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으로 테러대책 실무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테러방지법) 시행 1년을 맞아 테러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열었다. 테러방지법은 지난해 3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다음 날부터 시행됐다.
우선 환경부는...
황 대행을 대신해 브리핑에 나선 홍권히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은 "특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의 핵심 당사자와 주요 관련자들에 대해 이미 기소하거나 기소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수준으로 수사가 진행돼, 특검법의 주요 목적과 취지는 달성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검 출범 전 이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가 관련 사건을 상당부분...
홍권희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은 27일 오전 공식 브리핑을 통해 “특검의 연장요청을 오랜 고심 끝에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 실장은 “정치권에서도 특검 연장이나 특검법 개정 등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서는 대통령 선거가 조기에 행해질 수 있다”면서 “그럴 경우 특검수사가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7일 ‘박근혜-최순실게이트’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 기간 연장과 관련해 “국무총리실의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전화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9시30분께 특검 연장을 안 한다는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저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 문제에 대해...
21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황교안’이라고 적힌 시계가 매물로 올라왔다.
이와 관련해 총리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라는 명칭은 공식 직함이며 공문서, 훈·포장 증서, 임명장, 외교문서 등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각종 중요 행사 경조사시 화한·조화·축전 등에도 동일 직함을 사용한다”고 반박했다.
정부는 16일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대북 제재와 압박수단을 강구하기로 했다.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도 이날 오후 경찰청과 현안협의회를 열어 경찰에서 보호하고 있는 탈북인사에 대한 신변안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