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정부가 보상대책을 둘러싼 형평성 논란에 휩싸였다. 첨단 시설을 갖춘 국가 연구기관에서도 AI 발병을 막지 못했는데 개별 농가에 AI 발병 책임을 물어 살처분 보상금을 삭감하는 조치가 부당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방역당국은 축산과학원에 어떻게 AI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됐는지...
고윤화 기상청장은 “앞으로 국립기상연구소는 동북아 허브로서 천혜의 지리적 조건을 지닌 이곳 제주특별자치도를 기반으로 세계적 기상과학 전문연구기관으로 우뚝 설 것이다. 제주지역 청정에너지 산업을 필두로 농업과 어업, 축산업, 관광업 등 다양한 지역산업과도 융합함으로써 함께 상생ㆍ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 혁신도시는...
이와 함께 농업에 미생물이 활용돼 축산 악취 제거와 오염물질 분해, 토양 지력 회복 등 친환경 농업의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이같이 곤충산업과 미생물산업이 농촌진흥청의 활발한 융·복합기술 연구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 같은 미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최영철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농업연구관은 “현재 농진청은...
죽은 98마리는 현재 국립환경과학원이 폐사 원인 등을 확인 중이기에 더 그렇다.
정부는 거의 매년 AI 감염이 발생하면 줄곧 그래왔다. 철새가 매개체로 유력하다고. 대책 역시 재탕 삼탕이다. 그런데 어쩌나. 세계적으로도 아직까지 철새가 AI 감염 매개체라는 뚜렷한 증거가 없으니 말이다.
오히려 해외에서는 수년 전부터 AI 감염 매개체로 조류가 아닌 가금류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연도 관리 시스템은 한우의 육질등급ㆍ부위ㆍ숙성ㆍ용도에 따른 연하기 정도를 평가해 보통, 우수, 매우 우수 등 세 등급으로 맛을 구분해 알려주는 제도다.
홈플러스는 ‘참맛알림 한우 등심 스테이크’, ‘참맛알림 등심구이 불고기 혼합세트’, ‘참맛알림 양지 목심 탕용 혼합세트’를 15만~27만원에 준비했다. 이호종 홈플러스 축산팀...
이에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신장이 높은 더러브레드와의 교배를 통해 신장을 기존 130cm 내외에서 140∼150cm 내외로 키우는 데 성공했다. 또 신장과 몸길이의 비율도 1:1인 장방형으로 사람이 앉았을 때 안정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품성이 온순하고 지구력이 뛰어나 생활승마에 적합한 개체들로 육종하고 있다. 털색은 유전자 연구를 통해 사람들이 가장...
이전하는 기관은 농촌진흥청과 그 산하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축산과학원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수원시 등 지방자치단체, 국토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조정을 거쳐 이들 부동산에 대한 활용계획안을 마련,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활용계획에 따르면 전체 개발 면적의 35...
국립식량과학원은 신규 간척지라는 열악한 여건을 고려해 사업계획서부터 세밀하고 체계적으로 작성한 후 연구사업을 단계별로 진행했다.
먼저, 토양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염농도, 지하수위 등을 측정했다. 토양분석 결과, 소금기가 많았고 배수 관리가 힘든 상황이었다. 작물 재배에 필요한 유기물이나 인산, 석회 등도 부족했다. 더욱이 100ha에 이르는 재배지가...
국립축산과학원 김상우 연구사는 “생산비 부담을 덜려면 사료비 문제 해결이 우선이고, 흑염소 육질을 향상시키려면 사육환경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었습니다”라고 연구 시작 당시의 상황을 전한다.
▲친환경 농식품부산물 활용으로 ‘사료비 절감, 품질은 향상’
사료비 절감과 품질향상 기술은 서로 연관성이 깊다. 친환경적인 농산부산물을 활용하면 사료비를...
국립축산과학원의 천연항생제 활용 대형육계 생산 실증화 현장접목 연구사업은 이 같은 시대적 변화를 적극 수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국립축산과학원 김동운 연구사는 본 사업의 목적에 대해 “친환경 대형 닭고기의 생산과 유통체계를 확립해 육계산업 경쟁력 제고와 함께 부분육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친환경 대형 닭고기 시장을 선점하라...
국립축산과학원은 토종 ‘우리맛닭 차별화, 브랜드화를 위한 현장접목 연구사업’을 통해 토종닭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맛닭, 친환경 사육에서 브랜드화까지
‘우리맛닭’은 농촌진흥청과 국립축산과학원이 15년 동안 품종복원을 거듭한 끝에 탄생시킨 토종닭 품종이다. 토종닭 중 맛이 좋고, 알을 잘 낳는 종자, 성장이 빠른 품종을 교배해 내놓았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 농가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천연항생제를 찾았다. 그 결과 ‘미생물’과 ‘봉독’(일벌의 독낭에 저장되어 있는 물질)이 유효한 대체제라는 결론을 얻었다. 2012년 3월. 미생물 및 봉독을 활용한 항생제 저감 돼지고기 생산을 위한 ‘현장접목 연구사업’이 시작되었다.
▲효과 입증된 미생물과 봉독...
국립축산과학원은 충남, 전남, 경북, 경남 지역의 선도 농가들을 선정해 지역별 부존자원을 활용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연구를 진행 중이다. 양질 조사료 자급화를 통해 사료비 절감과 함께 생산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논 휴경지를 이용한 지역별 사료작물 작부체계는 벼 재배 농가와 축산 농가 모두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논에 벼 대신 사료작물을...
국립축산과학원은 2012년부터 한우 선도 농가와 함께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섬유질 배합사료(TMR 사료·Total Mixed Ration 사료) 및 고급육 생산’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 부산물 사용으로 경영비 절감효과를 가져와 ‘소값 하락’과 ‘사료비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극복하고 농가의 소득을 증가시키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환경과 육질까지 살리는...
국립축산과학원 이명식 박사에 따르면 “이 연구사업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분명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술 접목을 원하는 농가가 많이 늘었다”라며, “몇몇 지자체에서는 예산을 발 빠르게 세워서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선진국 일본의 번식률 85%에 도전!
이 연구사업을 이끌고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이명식 박사는 “이번에 실시한...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유제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본 연구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유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한 농가소득 극대화가 목적이다.
▲시대에 잘 어울리는 친환경 목장형 유제품
목장형 유제품 상품화 사업은 ‘다품목 소량 생산’이 가능해 질 좋고 특별한 제품을 원하는 현대 소비자의 식문화에 적합하다. 시시각각 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