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하수처리장의 슬러지를 분해하고, 바이오가스의 생산을 증가시켜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유용 미생물 4종을 분리·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미생물은 라지오바실러스(Parageobacillus) 속 1종, 지오바실러스(Geobacillus) 속 1종, 우레이바실러스(Ureibacillus) 속 2종이다.
생물자원관은 65℃의 고온에서 성장하며...
거미인 별늑대거미의 독샘 전사체로부터 두 가지 신규 항균 펩타이드를 발굴하고 실험으로 항균 기능성을 검증해 추후 의약품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조가연 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활용과장은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AI를 기반으로 생물자원 유래 신규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는 우수한 전문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식물인 뚜껑덩굴의 추출물에서 벼 도열병균의 생장을 억제하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벼 도열병은 자낭균문에 속하는 식물 기생 진균으로 벼의 생육 전 기간에 걸쳐 발병해 상당한 피해를 입히는 병해이다. 벼 도열병은 쌀 생산량의 주요 하락 원인으로 꼽히며 매년 도열병에 의한 벼 수확량의 감소는 10% 이상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수집된 전통 지식으로 '남도인의 삶에 깃든 생물 이야기(2018년)', '변산과 노령이 전하는 생물 이야기(2020년)'를 발간한 바 있다.
이병희 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분석과장은 "이번 자료집 발간으로 우리 가까이에서 다양한 혜택을 주는 생물과 앞으로 점점 잊혀가는 전통 지식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은 박진영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꾸려졌다.
총회에서는 국제 멸종위기종 수출입이나 관리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 해결을 위한 89건의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뱀장어류, 해마류, 유향나무류(보스웰리아류)를 포함한 생물종의 국제적인 보전 및 관리 방안 등이다.
또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7일부터 인천 서구 '생생채움' 전시실에서 개관 15주년 기념 체감형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시회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을 주제 '1.5℃ 곰곰이 보다'와 생물자원관의 주요 전시 포스터를 증강 현실로 재현한 '에이알 아카이빙(AR Archiving)'으로 구성된다.
특히 '1.5℃ 곰곰이 보다'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다양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기존 미생물(미생조류)보다 빠르게 증식하며 바이오 연료를 2배 생산할 수 있는 자생 미생물 배양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20년 대구 달성군 낙동강 수변에서 난배양성 자생 미생물 ‘슈드아나배나 뮤시콜라 지오0704(이하 지오0704)’를 채집, 관련 연구에 들어갔다.
연구진은 '지오0704'의 배양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하 생물자원관)은 '담수 균류자원 미발굴종 탐색' 연구를 통해 검룡소에서 희귀 수생균류 신종 2종을 찾아냈다고 2일 밝혔다.
신종 2종은 '테트라클라디움 프락시네움(Tetracladium fraxineum)', '레모니에라 프락시네아(Lemonniera fraxinea)'로 이름 지어졌다.
테트라클라디움 속(Species)은 전 세계적으로 11종, 레모니에라 속은 9종만...
(수)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기후변화 체험해보세요(석간)
△검룡소에서 희귀 수생균류 신종 2종 발견
11월 3일(목)
△환경부 장관 16:00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서울)
△환경부 차관 10:00 차관회의(서울)
△기후위기에도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 적응정책 강화 추진
△호텔 투명페트병택배활용 자원순환사업 협약
△화학사고 예방, 유해화학물질...
억제하고, 모발의 생성·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모유두세포의 생존·증식과 관련된 단백질의 발현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희 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분석과장은 “이번 캄보디아 야생식물 추출물 활용 연구로 해외 생물자원의 다양한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생명공학 산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도 해양수산생명자원법을 제정하고 서천군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설립하는 등 해양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해양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이 국정과제에 선정되면서 올해 7월 해수부가 해양바이오 산업 신성장 전략을 발표,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 생물인 거 같다”라고 전했다.
영상을 본 국립생물자원관 양서·파충류 연구사는 “너무 멀리 찍혀서 종을 판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파충류나 뱀일 경우에는 외래종일 확률이 높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단 크기가 최대 8~9m 되는 뱀들이 우리나라에서 애완용으로 키워지는 경우가 있으니까, 그런 대형 뱀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또 인공적 복원집단에서도 종자 결실률이 자연 개체와 비슷한 결과를 보이는 등 성공적인 증식이 확인됐다.
강재신 국립생물자원관 식물자원과장은 “황근 복원은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종을 민‧관이 협업해 성공적으로 복원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야생생물들을 보전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체지방 감소효능이 있는 해양바이오 원료 소재를 산업화하기 위해 민간기업 등과 공동연구를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양생명자원의 수집·보존·연구기관인 해양생물자원관은 2018년부터 민간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해양생명자원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제품개발에 필요한 원료 소재를 발굴·제공하는...
(세종)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여름방학 맞아 전시관 야간탐사 무료 개방(석간)
△어린이 환경보건 위한 전자 폐기물 보고서 번역 발간
26일(화)
△환경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15:30 반도체 초순수 국산화 현장방문(구미)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 2,214개소, 관리실태 집중 점검
27일(수)
△환경부 장관 14:00 대정부질문(국회)
△환경부 차관 15:30...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제주도에서만 발견됐던 미기록 연산호(soft coral)가 북위 36.7도 동해해역의 왕돌초에 서식하고 있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왕돌초는 울진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23㎞ 떨어진 거대한 수중 암초로 어류는 물론 멍게, 성게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모여 살고 있고, 한류 및 난류성 해류의 영향을 모두 받아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해양수산부 역시 2012년 ‘해양생명자원법’을 제정하고, 2015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개관하여, 우리 해역에서의 해양바이오 자원 확보와 관리, 연구개발(R&D) 투자지원에 관한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 7월 말에는 새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래 첨단 전략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해양바이오산업 신성장 전략” 5개년 계획을 마련하여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