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가상자산의 실생활 결제는 전 세계적인 추세”라며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비자, 마스터카드 등은 아직 공식 서비스를 출시하지 않았으나 페이코인은 한 국가 내 필요한 대부분의 생필품이나 편의 서비스를 플랫폼 하나로 이용하도록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다날핀테크 페이코인은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써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GS25보다 4~6년 먼저 진출한 해외편의점 브랜드들과 함께 베트남 내 ‘빅(BIG) 3’ 편의점으로 올라섰다.
베트남 현지에서 GS25의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그간 많은 가맹 계약 문의도 뒤따랐다.
이번 1호점은 베트남 현지 한국 기업에서 오랜 기간 근무 경험이 있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베트남인이 운영한다.
베트남...
특히 대만의 경우 현지 유통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5000여 개 편의점에 삼다수가 입점하는 성과도 냈다. 괌과 사이판의 삼다수 점유율은 50% 이상으로 국내보다 높다. 해외 시장에 삼다수를 알리기 위해 가방 등 다양한 굿즈도 제작했다. 삼다수는 이슬람권 진출도 모색 중이다. 국내 생수 브랜드 중 할랄인증을 받은 생수는 삼다수가 유일히다.
해외 진출은 경쟁이...
BGF리테일 관계자는 “국내 편의점 브랜드를 운영하는 해외 프랜차이즈 법인이 상장하는 것은 처음으로, 현지 소비자와 투자자들에게 CU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처럼 유통업체들이 전혀 다른 영역으로 눈을 돌리는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서라는 해석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몽골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의 해외사업 파트너사 ‘센트럴 익스프레스(Central Express)’가 15일 몽골 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
BGF리테일은 2018년 센트럴 익스프레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하고 우리나라 편의점 업계 최초로 몽골 시장에 진출했다. 센트럴 익스프레스는 140여 개 CU를 운영하며 현지 편의점 업계 1위...
한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국내 편의점 시장이 포화 상태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만큼 해외 사업은 생존을 위해 편의점이 포기할 수 없는 영역"이라며 "K컬쳐에 대한 호감도가 세계적으로 상승하는 만큼,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유통망을 확보한다면 해외 사업은 계속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했다.
때마침 최근 들어 GS25와 CU, 이마트24 등은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이다. 이들의 대표 마케팅은 바로 한국식 K편의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물론, 마음에 들지 않게 차려진 밥상을 걷어찬 세븐일레븐으로서는 잃을 게 없을 수도 있다. 세븐일레븐 자체가 해외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드코로나’ 이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기회조차 소홀히 한 건 아닌지...
국내 토종 기업임을 강조해 일본 불매 운동(노재팬) 타격도 최소화하고, 해외 진출 시 K팝과 K컬처 등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 편의점을 부각시킬 수도 있다.
◇ GS25·CU, 25일 ‘독도의날’ 맞아 캠페인 전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0월25일 독도의 날’의 기념해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팀 ‘갬블러크루’, 국내 스트릿 패션 브랜드 ‘크리틱’과 손잡고...
특히 BGF리테일은 K-편의점의 노하우와 IT 기술을 결합해 업계 최초로 개발한 ‘BGF 해외사업 전용 글로벌 시스템’을 올해 말레이시아 CU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CU의 해외 진출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상품을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과 향후 물류, 소재, 시스템 등으로...
하림 측은 우선 국내 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후 해외 현지 사정에 맞춰 접근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한 작업은 '현재진행형'이다.
하림이 내년에 목표로 잡은 라면 매출액은 700억 원 이상이다. 특히 라면과 함께 선보인 'The 미식 브랜드'를 가정간편식(HMR) 브랜드로 키워 1조5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다. 생산 능력도 이미 확보했다. 1000억 원 이상...
국내 편의점에서 즉석 먹거리 매출 비중이 10~20%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컵밥·떡볶이·닭강정은 하루 최대 1000개씩 판매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프레쏘 원두커피는 10여종의 즉석제조차류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과자류는 말레이시아 현지 상품과 이마트24 PL(Private Lable)상품인 ‘아임이’ 등 대한민국 과자 상품을 8 : 2 비율로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성공한 차별화 상품을 이마트24 말레이시아에 지속 제공하고,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편의점의 마케팅, 진열, 홍보물 전략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등 현지에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마트의 해외 진출 순항에는 K푸드 인기가 한몫했다. 이마트24 말레이시아 1, 2호점의 판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컵밥, 떡볶이, 닭강정, 빙수...
아마존의 국내 상륙에 긴장한 것은 해외직구 사업체들뿐만이 아니다. 아마존을 등에 업은 11번가 는 이커머스 업체들에도 견제해야 할 상대로 떠올랐다. 11번가가 아마존과의 협력 효율을 높이기 위해 '우주패스'라는 구독서비스로 회원 유치에 나서며 상장 시 높은 몸값을 받기위한 전략을 세웠다. 11번가의 최종 목표는 아마존과의 협력에 그치지 않는다. 상장을...
GS리테일은 지난달 1일 ‘전문무역상사’ 지위를 획득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발굴과 수출을 지원키로 했다. 첫 주자는 수제맥주로, 한국 수제맥주를 맥주의 본고장 독일에 수출하기로 했다. 수출 품목은 편의점 GS25가 국내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협업해 랜드마크 시리즈로 선보인 수제맥주 ‘경복궁’, ‘성산일출봉’ 등이며 독일 현지 마트 등에서 판매를...
K푸드 수출이 늘면서 해외 시장 진출도 비건식품 증가에 한몫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19년 47억 4100만 달러(약 5조4700억원)에서 2023년 60억3600만 달러(약 7조 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030년 대체육이 전 세계 육류시장의 30%, 2040년에는 6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종교적인...
편의점들의 해외 진출이 파죽지세다. 해외 점포 오픈은 물론 PB(자체 상표) 상품 수출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내 라이벌인 GS25와 CU(씨유)의 해외 점포는 이미 100호점을 넘겼다. 여기에 GS25는 자체 수제 맥주를 ‘본고장’ 독일에 수출하는가 하면, CU는 몽골의 ‘얼굴’인 칭키스칸 국제공항에 입점하는 쾌거를 거뒀다.
◇ CU, 몽골 진출 4년 채 안돼 130점 돌파...
수출 품목은 편의점 GS25가 국내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협업해 랜드마크 시리즈로 선보인 수제맥주 ‘경복궁’, ‘성산일출봉’ 등이며 이달 말 수출 돼 독일 현지 마트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수제맥주에 이어 막걸리, 소주 등 한국 전통 주류를 유럽 및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 수출하는 사업도 예정돼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에 입점한 제주삼다수는 일 평균 5600병 이상 판매돼 글로벌 브랜드 제품보다 많이 팔리며 ‘K-생수’로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미국 시장 수출은 아직 작은 물량이지만 미국 소비자들에게 제주 청정 지하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먹는 샘물 산업 분야의 리더를 넘어 해외시장...
편의점의 동남아시아 진출 바람이 거세다. 치킨과 라면, 떡볶이 등 K푸드가 해외에서 인기가 치솟으면서 편의점업계가 ‘기회의 땅’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일상을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외국인들 사이에 한국 드라마ㆍ영화 등이 인기를 끌자 포화상태인 국내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는 편의점의 니즈와 맞물린...
이어 "편의점 입점률 확대, 롯데칠성과 OEM생산 계약을 통한 연간 생산량 증대, 흑맥주·무알콜 맥주·라거맥주 등으로의 제품라인 확대,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유통망을 활용한 해외 진출 등이 기대된다"며 "장기적 성장 모멘텀까지 확보한 국내 수제맥주 시장 내 가장 매력적인 업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