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자산운용사 수신은 지난달 8조6000억 원이 늘었다.
전월 BIS 비율 제고를 위해 인출됐던 은행자금 유입, 국고여유자금 예치 등으로 머니마켓펀드(MMF)가 2조9000억 원 증가로 전환했다. 채권형펀드(+2조1000억 원) 및 기타펀드(+4조1000억 원)는 증가했고, 주식형펀드는 2000억 원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종료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며 채권 ETF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국내에 신규 상장된 채권형 ETF는 15개로 전체 상장 ETF(37개)의 41%를 차지했으며, 순자산총액 증가 규모도...
운용 성과면에서 TDF는 매년 해외주식형 펀드와 국내채권형 펀드 사이의 수익률을 기록 하고 있다. 2018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누적 수익률은 15.7%다. 금투협은 “증시 상승기에는 글로벌 주요 지수를 추종해 수익을 나타내고, 증시 하락기에는 손실을 일부 방어하는 모습”이라며 “단기 등락은 있었지만, 장기적으로는 물가상승률(11.6%)과 원리금상품(9.1%)을...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법인형 시가평가 MMF에 준하는 포트폴리오에 개인, 법인 모두 투자할 수 있도록 채권형 ETF로 구현된 상품이다. 총보수는 연 0.05%로 MMF 대비 낮고, 포트폴리오 기대수익률은 연 4.0% 수준으로 MMF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KIS 시가평가 MMF 지수’를 비교지수로 하며, 주로 3개월 이내 단기채권과 CP(기업어음)에 70~80% 수준...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국내 상장된 월배당 ETF 중 유일한 해외채권형 상품”이라며 “또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분배금은 미국 장기국채의 이자수익이 재원이라는 점에서 투자원금을 분배에 활용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연 3% 수준의 분배금 지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포트폴리오 내 투자등급 채권 비중은 60~70% 수준으로 올라갔고, 하이일드 채권은 20~30% 수준으로 떨어지며 안정성이 강화됐다.
동시에 국내 시장 내 투자등급 회사채에 주로 투자하는 타 해외채권형 펀드 대비 더 높은 이자수익률(연 7~8%대)을 추구하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또한 매크로 또는 환투자 전략을 배제하는 등 순수 채권 전략 위주로 운용하기 때문에...
거래소 분류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해외주식형 ETF가 전체의 57.7%를 차지했고, △액티브형(18.9%) △레버리지·인버스(9.3%) △채권(6.7%) △원자재(0.7%) △부동산(0.5%)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부터는 가파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로 주식시장이 꺾이고 채권금리가 급등하자 채권형 ETF가 쏟아졌다. 그간 채권 투자는 고액자산가나...
대신증권은 60% 이상을 국내 채권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대신343 우량채권’을 판매하고 있다. 채권 직접 투자는 개인 접근성이 낮아 간접투자인 채권형 펀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했다. 19일 기준 대신증권 자회사인 대신자산운용의 채권 운용규모(AUM)는 3조8428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3332억 원) 대비 65%가량 증가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속적인...
금리 변동으로 장기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며, 상장일 이후 20일 기준 해당 ETF의 개인 순매수 규모는 403억 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상장된 장기 국채 ETF 중 가장 큰 규모다.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는 국내 최초로 원금과 이자를 분리하는 스트립을 통해 듀레이션을 대폭 확대, 국내 채권형 ETF 중 듀레이션이 가장 긴 초장기형...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채권형 상품 특성상 매월 수취하는 채권이자가 분배금의 재원”이라며 “채권 발행 시점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지급되는 이자를 활용하기 때문에 투자원금을 활용한 분배 없이도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처럼...
채권형 펀드는 1분기 2조1000억 원 자금 순유출됐으나 순자산은 1조8000억 원 늘어난 118조5000억 원이었다.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공모펀드 순자산이 지난해 말보다 4조1000억 원 늘어난 34조1000억 원을 기록하며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이후 금융당국에서 시행 중인 회사채 시장 안정화 정책이 순자산을 늘린 것으로 보고 있다....
먼저 삼성증권에서 국내외 ETF·ETN을 10만 원 이상 첫 거래한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단, 채권형 ETF·ETN, 퇴직연금(DC·IRP) 계좌는 제외한다.
두 번째로는 이벤트 신청 후 '파생형 ETP 교육이수 등록'을 한 선착순 5000명에게 교육 수강료 3000원을 지급한다. 금융투자교육원에 접속 후 '한눈에 알아보는 레버리지ETF Guide' 수강...
채권형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채권 투자는 일정한 이자수익, 금리 변동을 통한 자본이득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개인 투자자의 채권 순매수 규모는 20조61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금리 인상이 정점에 가까워졌다고 판단되는 현시점에는,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를 예측해 채권 매매를...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신용등급 AA- 이상의 국채, 은행채, 회사채 등 국내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종합채권형 ETF”라며 “액티브 ETF로서 채권시장 및 개별종목 분석을 통한 듀레이션 전략, 크레딧 전략 등 다양한 운용전략을 활용해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삼성자산운용은 주식형 ETF의 순자산액은 줄어든 반면 채권형 ETF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조나 늘었다. 중소형 운용사도 마찬가지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5605억 원이었던 채권 ETF 비중을 올해 1조1131억 원으로 높였다.
세부 전략은 회사별로 조금씩 다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주식형 ETF 중에서도 미국 주식 관련 상품을 내놓으며 해외로...
지난해 국내 채권형 ESG 펀드 수익률은 1.26%로, KIS 종합채권지수 수익률(-6.27%)보다 4.53%포인트 높았다.
서스틴베스트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유틸리티, 에너지, 산업재 섹터에 속한 중·소형주의 약진으로 ESG 펀드 중에서도 친환경 기술 관련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환경 테마 펀드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며 “하반기에는 에너지 및 전기통신...
ETN 시장에 상장된 38종 채권형 ETN 중 상위 36종이 메리츠증권에서 상장한 ETN이다.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3배 레버리지 상품으로 상장한 ‘메리츠 3X 레버리지 국채 30년 ETN’은 1개월 만에 지표가치총액이 300억 원을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메리츠증권의 ETN 시장 점유율은 현재 8%대를 기록 중이다.
메리츠증권은 개인투자자가 더 쉽게 ETN에 대해...
지난해 시장을 ‘채권 ETF의 새로운 발견’이라고 진단한 김 본부장은 올해도 채권형 ETF 라인업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달 14일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이달 14일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를 추종하는 ‘HANARO KOFR금리액티브 ETF’를 선보인 바 있다.
김 본부장은 “채권형뿐만 아니라 해외형 등 기존에 없었던 상품을 만들면서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ETF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