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개의 단일 종목 ETF 상장 계획서가 제출된 상황이며, 올해 중 60~80개의 단일 종목 ETF가 상장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해당 종목에 투자하고, 채권형 ETF에 분산 투자하는 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며 “특히 지금처럼 개별 종목의 변동성이 클 때 이상적인 투자처는 아니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최근 키움투자자산운용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600개가 넘는 ETF 중 키움운용의 상품은 30여 개 남짓에 불과하지만, 변동성 높은 주식시장에서 비교적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채권, 달러 ETF가 대표적이다. ‘KOSEF 국고채10년’은 지난달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채권형 ETF에 이름을 올렸고...
국내채권형 ESG 펀드 수익률은 KIS 종합채권지수 대비 5.16%p 높은 -1.11%를 나타냈다.
ESG 투자 전략별로 살펴봤을 때 ESG 테마투자(Thematic) 전략과 주주관여 (Engagement) 전략을 사용하는 ESG 펀드로 순유입세가 지속되었다. 특히 친환경 테마가 더 세분화되는 양상을 보였고, 재무성과와 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ESG 통합(Integration) 전략에 스크리닝...
국내 채권 ETF 중 듀레이션이 가장 긴 ‘KBSTAR 국고채30년Enhanced’에는 한 달간 개인 순매수 67억 원이 몰렸다. 듀레이션이 길수록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가격 변동성이 높은데, 시중 금리 하락을 예상하는 개인투자자가 많아졌다는 의미다.
KB자산운용의 채권형 ETF 월간 자금 유입을 살펴보면, KBSTAR KIS국고채30년Enhanced(67억 원), KBSTAR 단기통안채...
주식 투자에서는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채권시장에도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연초 이후 6000억 원이 이탈했지만, 최근 한 달 새 1308억 원 이상이 순유입됐다. 해외 채권형펀드에도 한 달간 779억 원이 유입됐다. 직접 투자에 나서는 개미들도 있다. 금융투자협회(금투협)에 따르면 장외 채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코스피와 채권형 중심으로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며 “이는 올해 4월, 6월과는 반대되는 모습”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 성과가 부진했던 올해 1월, 4월, 6월에는 국내 ETF 순자산이 감소했으나, 1월을 제외하고는 전체 ETF 시장 설정액은 여전히 증가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식형이 부진했어도 원자재, 채권 ETF와 같이 다른 자산 유형으로...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OFR 금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1개월 개인투자자 순매수액(134억 원)이 전체 채권형 ETF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유일한 ETF다. KOFR 금리는 익일물 국채ㆍ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ESG 종합채권 액티브 ETF와 KODEX 국고채 30년 액티브 ETF를 새롭게 상장하면서 기존 채권형 ETF상품들과 더불어 국내 채권 EMP 펀드를 만들 수 있는 라인업을 갖췄다”며 “ETF를 활용한 채권 투자 수단이 더욱 다양해졌기 때문에 앞으로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들이 ETF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KINDEX 단기채권알파액티브 ETF는 평균 잔존 만기 6개월~1년 내외의 국내 단기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 확보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KIS채권평가가 산출하는 ‘KIS 단기채권알파AA- 이상 총수익지수’를 비교지수로 한다. KIS종합채권지수 구성 종목 중 세 가지 조건(△신용등급 AA-이상 △잔존 만기 3개월~1년 △발행잔액 500억 원 이상)을 충족하는 국채...
삼성자산운용이 달러 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해외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출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9일 ‘삼성 KODEX 미국종합채권SRI 액티브 ETF’와 ‘삼성 KODEX 아시아달러채권SRI플러스 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삼성 KODEX 미국종합채권SRI 액티브 ETF는 미국 채권시장 전체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미국 종합채 상품이다....
반면 1개월 동안 국내주식형 펀드에는 3554억 원의 자금이 들어오는 데 그쳤고, 국내채권형과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각각 1조1351억 원, 1344억 원이 순유출됐다.
MMF는 만기가 짧은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로, 하루만 돈을 맡겨도 펀드 운용 실적에 따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언제든 환매가 가능해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일 때 자금을 보관해 두는...
해외주식형 ETF와 채권형, 파생형 등 기타 ETF를 일반 계좌에서 거래하면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해 배당소득으로 15.4%의 과세가 적용되지만, 연금 계좌의 경우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모두 이연된다.
또한 ‘연금저축펀드’를 통한 ETF 투자 방안도 담겨 있다. 연금저축계좌는 일정 기간 납입 후 연금 형태로 인출할 경우 연금소득으로 과세되는 세제...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출시 이후 3개월 동안 단 하루도 수익 손실이 발생하지 않은, 국내 유일한 성과를 내고 있는 ETF”라며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의 초단기 채권형 상품인 만큼 금리 변동에 관계없이 기관에게는 안정적인 투자처가 되고, 개인에게는 증권사 예탁금이나 일반 CMA 대비 높은 수익을...
국내주식형(46조4597억 원)과 국내채권형(29조5162억 원), 해외주식형(35조6044억 원) 펀드의 설정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 큰 규모다. 특히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9조3088억 원에 달하는 자금이 MMF에 몰렸다.
MMF는 하루만 돈을 맡겨도 펀드 운용 실적에 따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초단기 금융 상품으로 대표적인 단기 부동 자금으로 분류된다. 운용 기간은 1개월 이상...
국고채 30년물은 다른 국채나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보다 만기가 긴 ‘초장기 채권’이다. 따라서 금리가 오르고 내릴 때 가격이 더 크게 움직이는 특성을 지녔다. 특히 레버리지 상품인 메리츠 레버리지 국채30년 ETN과 메리츠 인버스 2X 국채30년 ETN은 국내 상장지수상품들 가운데 듀레이션(채권 회수 기간)이 가장 길어 장기 금리 변동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은퇴 계좌의 특성상 국내 ETF보다는 해외에 투자하는 ETF가 유리하고, 노후 보장의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투자처를 고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채권형 ETF나 TDF ETF와 같이 퇴직연금을 100% 투자할 수 있는 상품도 있어 선택 전 꼼꼼하게 확인하고, 장기적으로 은퇴 자산을 형성할 수...
KB자산운용은 ‘KBSTAR미국장기국채선물인버스2X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40.86%의 올라 국내 채권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에 상장된 64개의 채권형 ETF 가운데 인버스 상품 12종과 일부 단기채 ETF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KB자산운용에 따르면 10년 국채선물 인버스 상품인...
금리가 오르면 채권값은 떨어지기 때문에 채권을 팔아 얻는 수익은 줄어들 수밖에 없지만, 정점이라 보고 줍줍에 나선 것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국내 채권형 펀드의 평균 1, 3개월 수익률은 각각 -0.93%, -1.85%였다. 이들 펀드에서 1주일새 3334억 원, 한달 새 6998억 원이 유입됐다. 연초 이후 유입된 투자자금 9808억 원을 생각하면...
여건에 A등급 기업들마저 P-CBO 발행으로 우회하고 있는데, 은행ㆍ공사들만이라도 부족한 물량을 채워줘야 한다"고 분석했다.
안재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통화 정책 불확실성 증대는 국내 채권시장 투자 심리 악화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6월 회의 결과와 미국 채권 시장 반응을 확인하기 전까지 보수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