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젬백스앤카엘로부터 ‘GV1001’의 알츠하이머병 국내 실시권을 취득한 삼성제약은 유상증자 자금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및 관련 비용에 투자할 계획이다.
GV1001은 아밀로이드 플라크, 타우 응집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제거할 수 있는 뇌 내 환경을 만들어 주는 약물이다. 알츠하이머병 임상 2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임상 3상에...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의학 연구기관 및 제약사, 바이오텍 등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와 대전시 바이오헬스산업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신테카바이오 조혜경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우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김순남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본부장은 “신규 타깃과 모달리티 과제 중심으로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 제약사의 공동임상 개발 과제를 육성하고 지원하겠다”라면서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해외 파트너 공동개발, 해외 벤처캐피털(VC)의 국내 벤처기업 투자 유도를 위한 쇼케이스 개최 등의 방법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 기업 자금 조달을 위해 가장...
글로벌제약사인 BMS의 수준 높은 연구개발 역량 및 비즈니스 상용화 역량 지원을 제공해 국내 기업과 산업의 성장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BMS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은 2020년 국내 제약사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명누리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총 23명의 발달장애인을 정규직으로 고용했다. 올해 3월에는 상시근로자의 30% 이상이 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표준사업장 ‘그린주의’와 디자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그린주의는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등...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성장하는 태국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2027년 연간 1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국 시장에서 기회를 잡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약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바이오기업들이 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의약품 시장 성장에 따라 진단검사와 에스테틱 등 수요가 커지는 분야를 중심으로...
이 대표는 “항상 믿고 지지해준 많은 제약·바이오사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에 무한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임상시험 전문가로 1999년 미국에서 귀국한 이래 대한민국 제약산업이 발전하고 세계시장에 진출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해 왔다. 앞으로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삼일제약은 국내 안과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약사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 중이다. 별도로 안질환 치료제 분야의 연구소(SEIC)를 운영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 베트남 내 글로벌 점안제 CMO/CDMO 공장 건설을 통해 안질환 치료제 위수탁 비즈니스를 통한 사업영역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또 처방 진료과가 정신건강의학과 외 신경과, 가정의학과, 일반 내과, 이비인후과로 확대돼 솜즈를 유통할 제약사도 물색 중이다.
임 대표는 “1차 병원으로 영업을 확대하기 위해 몇몇 제약사와 논의 중이다. 다만 디지털 헬스케어에 진심인 곳과 계약하고 싶다”며 “제약사도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심 있는 기업이 있으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연구·개발(R&D) 강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대부분 올해 매출 신기록이 기대되는 가운데, 벌어들인 만큼 신약 개발에 투자하는 순환구조가 업계에 자리 잡았단 평가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매출 1조 원 이상의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올해 3분기까지 각자 1000억 원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했다....
비엘 관계자는 “이번 라이센싱 양해각서 계약 체결은 세계 거대 제약사가 큰 관심을 보이는 근육감소 질환인 ‘뒤센병’과 ‘노인성 근감소증’의 시장 잠재력을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됐으며, 관련 질환의 선행기술을 확보한 자사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후속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북미를 중심으로 ‘BLS-M22’, ‘BLS-M32’의 글로벌...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제약사 MSD(머크)의 항암제인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에 나선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의 안전성 등 약물 인체 평가를 위한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키트루다는 면역에 관여하는 PD-1...
국내 기업 중 제약사로는 대웅제약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김도영 대웅제약 글로벌개발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중국 내 현지 생산 의약품의 유통으로 시작한 파트너십이 한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전 품목의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한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국 내수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 2030년까지 신약 매출 1조 원 달성에...
루닛은 글로벌 제약사 20여 곳과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개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3분기 누적 해외 매출이 170억3600만 원으로 전체 누적 매출의 86.5%에 달한다.
뷰노는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가 매출을 이끌고 있다. 회사는 이 제품이 빠른 속도로 의료 현장에 도입되며 국내외에서 실적을 개선하고...
NP-201이 글로벌 임상1b/2a를 앞둔 시점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목하는 분야로 파이프라인 적응증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펩타이드 기반 비만치료제가 주사제형인 만큼, 나이벡이 경구형 비만치료제 개발에 성공할 경우 ‘게임 체인저’로 자리 잡을 수 있다.
나이벡은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 ‘NIPEP-IBD’...
회사 측은 2018년부터 이어온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 기록을 올해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 제약사 1위 유한양행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4831억 원을 올려 지난해 3분기보다 11.9% 성장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4218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원료의약품(유한화학)과 생활용품(유한건강생활)의 부진이 반영돼 9억 원에 그쳤다....
카켄제약이며, 국내에서는 2017년부터 동아ST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다.
주블리아는 경구제 수준의 치료 효과와 사용 편의성으로 큰 폭으로 성장한 연매출 300억의 블록버스터로, 동아에스티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4상 연구 결과에서 진균학적 치료율이 약 94%에 이르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후발 제약사들은 ‘주블리아 특허’의 특허 회피가...
대웅제약, 당뇨병 2제 복합제 ‘엔블로멧’ 출시
대웅제약은 국내 첫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에 메트포르민을 더한 2제 복합제 ‘엔블로멧서방정’(이하 엔블로멧)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나보글리플로진(0.3mg)과 메트포르민염산염(1000mg)의 병용투여가 적합할 경우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내 최초로 수액의 국산화에 성공한 JW그룹은 수액사업 고도화를 위해 2002년 JW중외제약에서 수액부문을 분리, JW생명과학을 설립했다. JW생명과학은 2003년 수액 연구소(현 HP연구센터)를 설립해 제제·소재·혁신기술의 3부문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2006년 당진공장을 준공했다.
당진공장의 종합영양수액(TPN) 생산라인은 자체 기술역량이 총 집결된 성과다....
공동 R&D 추진을 위해 아이파크는 일본의 대학·연구소·기업 등이 보유한 원천기술 발굴과 과제 기획을, 중기부는 공동 R&D 역량을 갖춘 국내 바이오 벤처를 선발한다.
아울러 일본 제약기업의 미해결 또는 고난이도 과제에 대해 한국의 ICT·바이오 스타트업이 솔루션을 개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중기부와 아이파크는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