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총학은 선언문에서 “박 대통령은 2012년 대선 당시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으나 우리는 '최순실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에 살고 있었다”며 “대통령을 포함한 관련자들을 성역 없이 조사해 국정농단과 국기문란, 헌정질서 유린의 현 사태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이대 총학은 “박 대통령은 국민의 신임을 배신하고...
'최순실 비선 실세 파문'이 단순한 권력형 비리 차원을 넘어 국기문란 사건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사건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전경련의 수장은 말없이 자리를 피한 것이다.
허 회장은 26일 오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2016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허 회장의 이번 행사 참여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오전 검찰이...
아울러 "박 대통령은 현재 국기 문란 사태와 앞으로 밝혀질 진상에 대해 온전히 책임을 져야 하며, 대한민국 국민이 그 자격을 인정할 수 없다면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다.
서강대학교 총학생회 역시 이날 시국선언을 통해 "선배님, 서강의 표어를 더이상 더럽히지 마십시오"라고 밝혔다. 서강대학교의 표어는 '그대 서강의...
국민의 실망과 불신을 회복하려면 대통령 주변 비선 실세의 국기문란 행위를 명명백백하게 밝혀 엄벌해야 한다.
만약 검찰이 제대로 의혹을 밝히지 못한다면 검찰에 대한 불신과 국정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 실제 야당은 물론 여당도 국정조사와 특검을 주장하고 있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대통령의 사과 정도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며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최근 청와대 문서 유출 사건 등이 잇따라 밝혀지면서 최순실 관련 의혹들이 단순 ‘측근 비리’를 넘어 국기문란 사건으로 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더 이상 ‘모르쇠’로만 일관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이날 허 회장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입장 표명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사태가 걷잡을 수...
그러면서 “국기 문란을 넘어 국정운영 시스템을 붕괴시킨 이 참사는 박 대통령이 불러일으킨 인재임에도 대통령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 못 하고 있다”면서 “박 대통령의90초 사과엔 국가 주요 기밀이 무엇인지, 정보유출의 위험성은 없는지, 공사 구분조차 못하는 것인지 정말 부끄럼이나 죄의식조차 느끼는지 의문”이라고 재차 비판했다.
추 대표는 “박 대통령은...
특히 청와대가 2014년 12월 ‘정윤회 문건 유출’ 파동을 국기문란 불법행위로 규정한 바 있어 이번 사태를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도 주목된다.
청와대 관계자의 설명에 의하면 대통령 기록물 무단유출은 금지되며 국회 또는 당청 간 업무협조 등을 위해 문서를 외부로 전달할 경우에는 누구에게 어떤 서류를 보냈는지 신고해야 한다. 또 사이버보안 관련 부서에서 이를...
이어 “보도를 보고 한마디로 경악했다”며 “이번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은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던 민주공화국의 보편적 질서가 무너진 국기 문란, 나아가 국기붕괴 사건”이라고 정의 했다. 그는 또 “세계사적으로도 그 유래를 찾기 힘든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의 자존감을 송두리째 무너뜨린 수치스러운 일”이라면서 “어떻게 만든 나라인데...
이어 “단순한 권력형 비리가 아니라 국기문란을 넘어선 국정붕괴”라고 지적했다.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남은 임기, 정상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선 박근혜 대통령이 이 사태를 스스로 풀고 가야 한다”며 "대통령은 더 이상 뒤에 숨지 말고 직접 국민 앞에 나서 모든 진실을 밝히고 사과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문 전 대표는 “우병우 체제의 검찰이...
청와대에 유능한 참모들이 많은데, 어떻게 일개 자연인에게 대통령 연설문을 검수 받을 수 있냐며 심각한 국기문란 행위라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정치권도 여야할 것 없이 비난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변명으로 일관하기만 하고, 국민이 알고 싶어하는 것에 대해서는 질문도...
이어 “힐러리 클린턴은 장관시절 개인 이메일을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대선후보 탈락의 위기까지 간 바 있다”며 “대통령이 최 씨에게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것은 2014년 정윤회 사건 당시 대통령 스스로 밝힌 것처럼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국기문란으로 일벌백계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물쩍 넘기려 한다면 국민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날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회에서 할 수 있는 건 국정조사를 하고 특별검사를 임명하는 것이니 그대로 진행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유 의원은 또 “어젯밤 (JTBC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것은 정말 나라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사상 초유의 국기 문란에 국정농단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분명히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대통령 연설문 사전열람 의혹 등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기 앞서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이날 안 전 대표는 “이번 사건은 국기문란, 나아가 국기붕괴사건”이라며 “특검을 포함한 성역 없는 수사로 국민들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고 박근혜 대통령도 수사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신태현 기자 holjjak@
25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대통령 연설문 사전열람 의혹 등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날 안 전 대표는 “이번 사건은 국기문란, 나아가 국기붕괴사건”이라며 “특검을 포함한 성역 없는 수사로 국민들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고 박근혜 대통령도 수사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여의도동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대통령 연설문 사전열람 의혹 등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 뒤 나서고 있다. 이날 안 전 대표는 “이번 사건은 국기문란, 나아가 국기붕괴사건”이라며 “특검을 포함한 성역 없는 수사로 국민들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고 박근혜 대통령도 수사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여의도동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대통령 연설문 사전열람 의혹 등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 뒤 나서고 있다. 이날 안 전 대표는 “이번 사건은 국기문란, 나아가 국기붕괴사건”이라며 “특검을 포함한 성역 없는 수사로 국민들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고 박근혜 대통령도 수사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대통령 연설문 사전열람 의혹 등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안 전 대표는 “이번 사건은 국기문란, 나아가 국기붕괴사건”이라며 “특검을 포함한 성역 없는 수사로 국민들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고 박근혜 대통령도 수사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박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서울시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최순실 씨 '비선실세' 의혹,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비리 의혹 등을 거론하며 "이번 사태는 국정의 난맥을 보여주는 중대한 국기 문란 행위이며, 정말 나쁜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제안에 대해서도 "최순실발(發) 개헌이라고 생각한다" 며...
시민단체 활빈단은 25일 "'최순실 PC(컴퓨터) 파일' 보도내용은 국기를 흔드는 중대 사건이자 국기문란 범죄행위"라며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출 관련자 전원을 대검찰청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단체는 대통령기록물 관리법에 '대통령기록물의 소유권은 국가에 있으며, 누구든지 무단으로 대통령기록물을 파기·손상...
대통령이 자주 경고한 대로, 이거야말로 국기문란사태가 아닌가.
최 씨 딸의 학사의혹에 대해 한 이화여대생이 쓴 대자보 ‘어디에선가 말을 타고 있을 너에게’는 여러 사람의 찬탄을 받았다. 이 학생은 정유라 씨에게 보낸 글에서 “누군가는 네가 부모를 잘 만났다고 하더라. 근데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정당한 노력을 비웃는 편법과 그에 익숙해짐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