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북한의 포격도발 사태 때 북한군 동향과 관련된 중요한 군 내부 정보를 유출한 간부가 국군기무사령부 조사를 받는 해병대 A 중위 외에 2명 더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군 관계자는 8일 "공군 B 중위가 지난달 22일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에 뜬 상황을 인터넷 웹사이트에 올린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B 중위는 당시 북한...
국가정보원의 민간인 해킹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해 소집됐으나, 이후 북한의 DMZ 지뢰도발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두 안건이 함께 다뤄지게 됐다.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한 현안질의에서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국군기무사령부가 감청 장비를 구매했다는 의혹과 이번에 문제가 된 이탈리아 업체인 ‘해킹팀’ 직원의 접촉 경위 등에 대해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장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납품비리 혐의로 3월말 구속기소됐다. 이후 EWTS 관련 소프트웨어를 몰래 빼내고 국군 기무사령부 소속 군무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추가기소됐다.
지난 14일에는 "한순간에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다"며 방송인 클라라(29·본명 이성민)를 협박한 혐의가 추가됐다.
국방부는 14일 국군기무사령부가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감청 장비를 구매했다는 의혹에 “감청 장비 노후로 2009∼2012년 교체사업을 추진했다”며 “이 가운데 21대를 2012년에 도입했다”고 해며했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기무사령부는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국가안보 및 범죄수사 목적으로 대통령과 법원의 승인을 받아 제한된 범위에서 감청을 하고...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S 소령의 군사기밀 유출 의혹을 캐고 있는 군 검찰의 수사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군 검찰은 10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및 군형법 위반(기밀누설)’ 혐의로 구속 기소한 S 소령에 대해 한 달간 수사를 해왔지만, 범행 동기를 비롯한 기밀자료를 받은 사람에 대한 정확한 신원 파악도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중국에 군사비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해군 장교가 구속 기소됐다.
군에 따르면 군 검찰은 10일 기무사 소속 해군 S 소령을 군사기밀보호법 및 군형법 위반(기밀누설)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S 소령은 지난 2013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해군 함정과 관련된 3급 군사비밀 1건과 군사자료 26건을 여러 차례에 걸쳐 중국인 남성 A 씨에게 넘긴...
합수단은 이 회장이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군무원 변모(58)씨와 김모(60)씨에게서 각종 군사기밀을 빼내려고 뇌물을 건넨 혐의와 미국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 명의 계좌로 EWTS 공급대금 60억원을 숨겨놓은 혐의를 추가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08년 2월부터 작년 10월까지 변씨와 김씨에게 각각 1천50만원과 585만원의 뒷돈을 주고 방위사업청의 무기획득...
같은 비리를 주도한 이규태 회장을 구속기소하면서 공범을 찾아내는 한편 이 회장이 군 고위 인사나 정관계에 로비를 했다는 의혹도 수사해 왔다.
최근 합수단은 국군 기무사령부 소속 군무원 변모씨가 일광공영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방위사업청 내부 동향이나 무기도입 사업 관련 정보 등 군 기밀사항을 이 업체에 유출한 혐의를 적발하고 22일 그를 구속했다.
국군 기무사에서도 김영한 36대 기무사령관은 퇴임 후 2010년 8월부터 일광공영 계열사로, 최근 방송인 클라라와 분쟁을 겪고 있는 엔터업체 폴라리스와 폴라리스엠넷 대표이사를 지냈다.
여기에 기무사의 현역 요원인 A씨는 자신이 일광공영의 동향을 파악하기 시작한 2006년부터 부인도 일광공영 계열사인 일광복지재단에서 일을 시작한 것으로 드러나 자체 조사를 받고...
대학의 시간제 등록생 선발시 의무적으로 활용하게 돼 있던 고교 생활기록부, 최종 졸업학교 성적 등에 대해 대학이 자체적으로 활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도 처리됐다.
국방보안 분야에 대한 전문적 연구를 위해 국군기무사령부 직할기관으로 국방보안연구소를 신설하는 내용의 '국군기무사령부령' 개정안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군사 독재 시절 강압 통치의 상징인 옛 국군기무사령부가 있던 곳으로 당시 권력의 상징이며, 1980년대 전두환 정권 시절 대학생들을 강제징집해 정신교육이 이뤄진 지역이다.
학생들이 저항하면 육체적ㆍ정신적 폭력 등 가혹행위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 6명의 젊은이들이 의문사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격동은 서태지가 자란 곳이기도...
국군기무사령부는 1일 “어제 오후 4시쯤 백령도에서 무인항공기 1대가 추락했다”며 “군 당국이 이 비행체를 수거해 정밀 감식 중”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전날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500여 발의 각종 포탄을 발사한 이후 추락했다는 점에서 정찰 목적의 북한 무인항공기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어벤져스가...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최근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와 국방 의무 수행을 위한 의료지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기무사의 역할 향상을 위해 시력 교정이 필요한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진국 대표원장은 “제공 가능한 의료 지원을 통해 기무사 업무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당초 육군 특무부대, 해군 방첩대, 공군 특별수사대로 창설됐으나 1977년 국군보안사령부로 통합됐고 오늘날 기무사로 거듭났다.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이 각각 20대와 21대 기무사령관(보안사령관)을 지냈다.
기무사 요원 일탈행위 소식을 접한 온라이에서는 비난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은 "기무사 요원의 일탈행위가 아니라 군 전체의 일탈에...
기무사 성 군기 문란
국군기무사령부 요원들의 일탈행위가 잇따라 적발된 것으로 밝혀져 기무사 내부기강 문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6일 기무사 관계자에 따르면 기무사 혁신의 일환으로 내부감찰을 강화하던 중 일부 부대원의 부적절한 행위가 적발돼 징계조치가 내려졌다.
강원도 전방부대에 근무하는 기무사 요원 A중사는 작년 말 여군 숙소에 수차례...
기무사령관 출신인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은 “국내 종북세력은 5만여명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연계한다면 언제든지 나라를 뒤집을 수 있을 정도”라며 “종북세력 이번에는 확실히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은 자당에 대한 해산심판청구 부당성과 함께 내란음모사건이 왜곡·날조됐다고 주장했다.
이날 대정부질은...
서울관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옛 국군기무사령부 터에 부지 2만7264㎡, 연면적 5만2125㎡, 지하 3층 및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기획재정부는 서울관 운영 예산으로 올해 95억3000만원을 배정했으며 내년에는 113억원으로 예산을 늘려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의 분관 형태로 운영되는 서울관이 기존의 과천관과...
이번에 완공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옛 국군기무사령부 부지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식에는 이정재를 비롯해 박근혜대통령, 국내 문화예술계 인사와 중국국립미술관장, 일본 모리미술관장 등 해외 미술계 인사가 참석했다. 또한 주한 미국대사, 주한 영국대사, 주한 프랑스 대사 등 주요 외교사절과 시민대표들을...
검색어로 입력하자 기무사령부(기무사)로 연결되는 사실을 확인하며 이 같은 사실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기무사는 이에 대해 “절대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전했다.
하지만 실제로 현재 시각(6일 오후 10시 40분)에도 구글을 통해 7542부대를 검색하면 최상단에 국군기무사령부가 검색돼 이 같은 보도는 네티즌들로부터 신빙성을 얻고 있다.
국군기무사령부가 고강도 개혁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김관진 국방장관이 지난 4월 임명된 장경욱 당시 기무사령관에게 기무사가 그동안 음성적으로 해왔던 군내 동향보고를 철폐할 것을 지시했다”며 “당시 김 장관은 이런 관행이 사라지지 않고서는 기무사의 개혁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 장관은 장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