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2017년에는 WHO의 필수의약품 리스트에 등재돼 공중보건 영향력을 인정 받았다”고 덧붙였다.
아프리카 전 지역 진출을 목표로 올해 초 콩고, 코트디부아르 등 2개 국가에서 개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피라맥스 판매 국가를 넓혀 말라리아 치료제로 영향력을 확대해간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 뇌졸중 치료제 신약후보 물질인 SP-8203 개발도 순항하고...
지난해 93억 원에서 올해 422억 원으로 대폭 늘려 유망 기술의 사업화에도 힘을 실을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조업 평균을 뛰어넘는 고용 확대와 95%에 달하는 정규직 비중 등 제약산업은 얼어붙은 고용 시장에 활기를 주고 있다”면서 “국가 필수 산업으로 앞으로의 비전이 더욱 기대되는 만큼 정부가 강력한 육성 의지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의약품청은 현재 허가받은 관련 제품이 있는 경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임상적 효과가 명확하게 개선됐다는 것을 입증해야만 가능하다”며 “이미 승인받은 약물과 비교 분석이 필수로 수반돼 치료제에 대한 경쟁 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의 희귀의약품...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한시적인 공동·위탁생동 1+3개사 제한 실시 후 완전 폐지 방침에 이은 복지부의 발표로 ‘생동 대란’이 발생하는게 아니냐는 현장의 우려가 높다”면서 “제약산업을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가 반복적인 약가 인하로 산업 현장의 성장 의욕을 오히려 저하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JW생명과학과 박스터는 작년 4분기 유럽 판매를 위한 통합승인절차(DCP, Decentralized Procedure)를 마무리하고 각 국가별 의약품청에 피노멜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박스터는 이번 유럽 품목허가 승인에 따라 JW생명과학이 생산하는 피노멜주를 오는 2분기부터 유럽시장에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JW생명과학이 수출하는 피노멜주는 환자의 회복을...
JW와 박스터는 지난해 4분기 유럽 판매를 위한 통합승인절차(DCP)를 마무리하고 각 국가별 의약품청에 피노멜주의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피노멜주는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으로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MCT(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돼...
지속적인 국가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업계 관계자는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베트남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제약사들의 진출 뿐 아니라 단순 제품 수출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선 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다”며 “베트남 내 시장 확대를 위해 직접투자, 합작투자, 기술제휴를 통한 현지화 전략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제형으로 만든 유크리드는 유유제약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으로 2008년 출시됐으며 만성 동맥폐색증, 허혈성 뇌혈관 장애, 관상동맥질환에 수반되는 궤양, 동통 및 냉감 등 허혈성 제증상 개선, 관상동맥 내 스텐트 삽입시술 후 아급성 혈전 예방에 효과가 있다.
유크리드는 2018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315개의 국가필수의약품 리스트에 등재됐다.
폴루스는 1일 "글로벌 제약사와 항체의약품 위탁개발사업(CMO)에 대해 지난주 현지 추가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회사는 폴루스 글로벌 인력이 보유한 경험 및 기술력, 공급 단가를 포함한 당사의 파격적인 사업협력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밝혔다.
폴루스는 지난 1월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간 중...
해외 대마성분 의약품의 경우 오는 3월부터 한국희귀·필수의약품 센터를 통해 수입된다. 앞서 사용자들이 모법취지와 달리 하부 법령의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많은 우려가 있어 불가피하게 꼭 필요한 부분에 한해서만 진행하게됐다고 식악처는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환자들의 불편함이 해결될 수 있도록 약품 확대를 지속적으로...
원칙적으로 의약품은 사전 품목허가(신고)를 받아야 하지만, 긴급한 환자치료 및 국가 비상상황 대응을 위해 약사법령에 따라 특례수입을 통한 의약품 공급을 허용한다. 식약처는 앞서 국내 유일하게 유통되던 산부인과 필수 의약품 ‘메틸에르고메트린 정제’가 제약사 사정으로 공급 중단되자 자체 공급 상황 조사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외국 대체 치료제를 긴급도입...
동국생명과학은 국내 메이저 제약사인 동국제약의 자회사로서 EU, 일본 등 의약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17여개 국가에 수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전문의약품 회사이다.
비스코실은 셀루메드가 스위스의 TRB Chemedica사에서 독점 판매권을 취득한 제품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성을 인정받아 관절경...
◇먹고 바르는 제품…'성분 확인 필수' = 먹고 바르는 제품은 성분 확인이 중요하다.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외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근육 강화, 성 기능 개선 등 기능성 제품 881개를 검사한 결과 81개 제품에서 동물용 의약품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게시된...
혈액제제가 환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필수의약품임을 고려할 때 한 회사의 제품 생산 시설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회사를 통해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국가적 보건 안전망이 구축됐다는 의미다.
혈액제제는 선천적 면역결핍질환, 혈우병, 화상 등 인간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이는 필수의약품이다. 헌혈을 통해서만 원료를...
이어 △국민건강을 지키는 국가필수산업(22%)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유망산업(16%) 등 긍정적 시각(86%)이 주류를 이뤘다. 반면 △기술, 상품성 등의 경쟁력 미흡(8%) △리베이트 등 불공정한 관행과 정부의 과도한 규제로 성장이 저해되는 산업(5%)이라는 부정적 평가도 13%에 달했다.
2014년 협회가 진행한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CSL에서 생산 및 글로벌 임상, 허가 신청을 진행해왔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의 시판 허가를 받아 국내 바이오 신약 중 최초로 미국과 유럽에 진출했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4년 사노피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공동 개발 계약을 맺고 13가 플러스 알파 백신을 만들고 있다.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폐렴구균 백신인 화이자의...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의약품에 대해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실사를 면제하는 등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개발도상국이 늘고 있어 국내 의약품의 해외 진출에 긍정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박만훈 SK케미칼 사장은 "필수 예방백신의 하나인 수두 백신의 상용화로 수익 다각화와 해외 진출 가속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승인한 의약품에 대해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실사를 면제하는 등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개발도상국들이 타깃이다.
스카이바리셀라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국내외 19개 임상기관에서 만 12개월이상~12세 미만 총 499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다국가 임상3상을 진행해 높은 면역원성을 확인했다.
박만훈 SK케미칼 사장은 “필수...
현재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제3세계 국가에도 진출해 있다. 혈우병치료제 ‘그린진 에프’는 중국 진출을 위한 임상에 돌입한 상태다. 세계 최초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헤파빅-진(GC1102)’도 기대를 모으는 의약품이다. 그동안 유전자 재조합 기술은 인슐린, 성장호르몬 등 개발에 주로 쓰였으며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에 적용된 사례는 헤파빅...
이에 따라 MPK는 진료와 함께 병원 내 약국 위탁사업, 의료관광객 대상 사전·사후 서비스, 한국 의약품 현지 유통·판매·기술이전 사업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민희석 이사는 “국내 의료기기나 제약 업체들이 해외에 진출하려 해도 현지와의 마케팅 접점을 찾기란 쉽지 않다”면서 “우리가 세운 현지 병원에서 먼저 국산 의료기기나 의약품을 사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