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7일 박지원 국가 정보원장 후보자가 조속히 임명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정전협정 67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 같은 뜻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한국 전쟁은 우리에게 다시는 한반도에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뼈저린 교훈을 줬다”며 정전협정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26일 하태경 통합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증인 채택 거부를 비판하며 청문회 연기를 요구하기도 했다. 통합당은 또 서면질의 답변 제출 기한(25일 오전 10시)을 모두 지키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박 후보자 청문자문단 및 정보위원 합동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준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학력 위조 의혹과 관련해 야당과 공방을 벌인 가운데 교육부 조사 개입 필요성을 일축했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대정부 질문에서 박 후보자의 단국대 학력과 관련한 입시 부정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 차원의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학력 위조 의혹과 관련해 야당과 공방을 벌인 가운데 교육부 조사 개입 필요성을 일축했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대정부 질문에서 박 후보자의 단국대 학력과 관련한 입시 부정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 차원의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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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가정보원은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결정할 글로벌 정보전쟁을 수행하는 최고의 국가안전보장 기관입니다.
그런데 대통령은 이 국가정보원을 단순한 대북 협상 창구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전문성도 없으며 대북불법송금으로 징역형을 살았던 인사를 국가정보원장에 지명할 수 있습니까?
□ ‘문재인 경제’는...
국회 정보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7일 개최하기로 했지만, 증인 및 참고인 채택은 불발됐다.
미래통합당은 박 후보자의 불법 정치자금, 학력위조 의혹 등을 제기하며 이와 관련한 10여 명의 증인을 요구한 상황이다.
특히 박 후보자에게 5000만 원을 빌려주고 5년째 돌려받지 않은 고액후원자 A 씨를...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0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해 ‘적과 내통하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쓴 것을 두고 여야 간 거센 공방이 이어졌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문 대통령이 이날 주 원내대표의 언급에 대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아무리 야당이라도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를 “적과 내통했다”고 한 야당 주장에 대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무리 야당이라도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느냐”며 이 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화가 난 것이라 보다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으로 본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