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해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 대해 우려가 아주 없지는 않다”고 밝혔다. 전날 청문회에서 미래통합당이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30억 달러 규모의 대북지원 이면합의가 있었다는 합의서를 공개한 데 대해서는 “조작된 내용”이라며 “누가 어떤 의도로...
조 정책위의장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촉구하는 동시에, 국정원을 비롯한 권력 기관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과 정부는 국정원 개혁을 포함해 자치경찰제 도입 등 지난 20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폐기된 권력기관 개혁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당정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에 대해 "대한민국에 위해를 가하려는 어떤 국가도 우리의 주적"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박지원 후보자는 27일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이 '주적이 북한인 것은 틀림없죠?'라며 같은 질문을 이어가자, "말씀드렸는데 기억을 못 하느냐"며 "여기서 100번 소리 지를까요? 광화문...
미래통합당은 28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임명을 유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자 임명 관련 최종 입장을 발표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통합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박 후보자 학력 위조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즉각 감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자도 청문회 때 교육부 감사를...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학력위조 논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27일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학력 위조 의혹과 관련해 "하등의 하자가 없다"며 자료 제출을 거부했습니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날 "후보자는 이미 2000년 권력 실세였을 때, 후보자의 어두운 과거를 은폐하기 위해 단국대를 겁박해서 학력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27일 북한에 대해 “우리의 주적이면서 평화와 협력, 통일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주적이 북한인 것은 틀림없느냐’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문에 “여기서 100번 소리 지를까요? 광화문 광장에서 할까요?”라며 “대한민국에 위해를 가하려는 어떤 국가도 우리의 주적”...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1980년대 미국에서 '전두환 환영위원장'을 맡은 데 대해 "잘못을 반성하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원 후보자는 27일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미국) 망명 때도 이처럼 말씀드렸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박지원 후보자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 나라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27일 “산업스파이 등을 통한 국부 기술 유출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원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과학수사본부를 3차장제로 승격해 개편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국정원 3차장은 대북공작과 과학·산업·방첩 업무를 담당한다. 박지원 후보자는 “대북 및 해외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과거 '문모닝'이라 불릴 정도로 아침마다 당시 문재인 민주당 후보를 비판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많이 비난했다. 문 대통령을 두 번 뵙고 용서해 달라고 했다"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후보자는 27일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조태용 미래통합당 의원이 과거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한 것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때 (북한에 송금된) 5억 달러에서 정부 돈은 1달러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지원 후보자는 27일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현대가 북한에 송금하는 과정에서 국정원 계좌를 활용했다는 것으로 저도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저는 지금도, 당시도 어떤 계좌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27일 자신을 둘러싼 학력 의혹과 관련해 “저는 분명히 광주교대를 졸업하고 단국대에 편입해 성실하게 수강했다. 단국대에서 학점을 인정하고 졸업을 하라고 하니 했지, 졸업하지 말라고 했으면 안 했다”고 밝혔다.
박지원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가 1965년 단국대 편입 과정에서 조선대 학력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자신을 '적과 내통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모욕적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박지원 후보자는 27일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최근 적과 내통하는 사람이라는 얘기를 들어본 적 있는가”라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 질문에 “들어봤다”고 답했다.
김경협...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27일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4·8 남북 합의서에서 당시 남측 특사였던 자신이 북한에 5억 달러를 제공하는 내용에 서명했다는 미래통합당의 주장을 부인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통합당 주호영 의원이 당시 합의서를 증거자료로 제시하며 박 후보자의 대북송금 관여 의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