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10일 오전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조찬 회동을 한 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면담한다. 이어 청와대 국가안보실 고위 당국자와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에는 공개 강연에 나서고 저녁에는 방한 때마다 즐겨 찾은 식당에서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닭한마리' 만찬을 한다.
비건 부장관은 이날 오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8일부터 나흘간 일본을 방문해 올해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담에 스가 총리의 참석 여부를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에는 스가 총리를 예방한 자리에서 '김대중-오부치 선언'에 이은 새 한일 공동선언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13일 스가 총리를 만나 “현안을 타결해 나가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김진표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 7명의 일본방문과 관련해선 “현안 해결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가 총리께서 의지만 갖고 있다면 문제를 풀만 한 지혜는 실무선에서 충분히 낼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스가 총리가 이 대표의 제안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미지수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일본 방문 중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를 만나 한일 관계 회복이 필요하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을 전했다.
10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박지원 원장이 일본 총리관저에서 스가 총리를 약 25분에 걸쳐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는 일제 강점기 징용 피해자 문제와 올해 한국이 의장을 맡는 한중일 정상회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바이든 당선인과 교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국정원장은 당시 1972년 11월 동서양행 뉴욕지사장으로 미국에서 사업가로 활약했는데,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 정치에 입문했다. 당시 박 원장은 바이든 당선인과 가깝게 지냈으며 50년 간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노무현 정부 때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의 정확한 현황 파악, 변화상황의 모니터링, 국가기본도 수정 등을 위해 전 국토의 항공영상을 촬영해 공공·민간 분야에서 이를 활용해 왔다.
항공영상은 국유재산관리시스템(기획재정부), 스마트팜맵(농림축산식품부), 국세행정시스템(국세청) 등 공공업무 지원과 포털 영상지도, 관광안내도 등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 차장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인 중국 어선들도 있으므로, 중국 당국과 중국 어선들에 대해서도 시신과 유류품 수습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열린 회의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노영민 비서실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서욱 국방부 장관 등 5명은 대통령 보고에 앞서 23일 오전 1시부터 2시 반까지 관계장관회의를 열었다. 청와대 참모진이 문 대통령에 대면 보고를 한 시점은 사건 인지 이후 10시간이 지난 23일 오전 8시 30분이었다.
대통령 보고 시점이 늦어진 점에 대해 청와대 측은 “신빙성 여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존 참석 대상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뿐만 아니라 소관 국회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했다. 법사·행안·정보위원장은 전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은 싫다는데 대통령은 그 장관을 불러 권력기관 개혁을 논의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