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국내 기업은 글로벌 원청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요구로 당장 무탄소에너지 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경협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과제로 △무탄소에너지에 원자력 포함 △국가기간전력망특별법의 조속한 입법 △소형모듈원자로(SMR) 전력판매가 변동성 완화 등을 제시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지난달 정부에...
온실가스 배출 주범인 화석연료 사용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탄소 직접 배출을 줄이지 않고는 건물 탄소 제로 달성은 어려운 과제다. 이런 이유로 유럽은 2022년 ‘리파워EU(RePowerEU)’를 제정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45% 달성 목표를 제시했고, 독일은 지난해 2030년까지 히트펌프 600만 대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미국도 2035년까지 100% 청정전력 생산을 목표로...
이는 국가 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금융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특히,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 분야의 저탄소 전환을 위해 정책금융 뿐만 아니라 민간금융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2021년 제정된「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은 제58조에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을 저탄소로 전환하기 위한 금융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 실현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의 투자가 필요하지만, 이는 국가 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정책금융 뿐만 아니라 민간금융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또...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나라 국제메탄서약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계획은 다소 아쉬운 면이 있기 때문에 본 포럼이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논의 과정에서 보완되기를 바라며 기후위기가 국민 생명과 직결된 만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국가 예산 반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선 글로벌 메탄...
물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SAF를 사용하는 게 골자다. SAF는 폐식용유, 플라스틱 등 재사용이 가능한 비화석으로부터 생산한 항공 연료다. 일반 제트 원료와 비교했을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최대 80% 적다.
올리브영은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인 ‘올리브영 글로벌몰’ 판매 상품에 대해 고그린...
정부의 '특화단지 전력공급계획'에 따르면 특화단지 내 무탄소에너지가 공급되는 시점은 2037년 이후지만,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원청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요구에 따라 무탄소에너지 사용 비중을 매년 늘려가고 있다.
기업의 주요 조달 수단인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REC)' 평균 가격은 지난해 기준 킬로와트시(kWh)당 83.1원이다. 기존...
지난 2021년 5월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탄소배출권거래제(K-ETS)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금융사 중 처음으로 국제감축사업도 주관하며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천연가스 대신 석탄 보일러를 사용 중인 우즈베키스탄 농가에 현지 농산 폐기물인 면화대를 활용한 친환경 연료를 제공하는 이 사업은 작년 하반기...
김진식 환경부 기후변화전략과 과장, 안영환 숙명여대 기후환경에너지학과 교수(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온실가스 감축 분과위원장), 강상규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이진성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학계·산업계가 모여 메탄 배출 모니터링 분석 결과와 현황을 파악하고,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정보의 이해관계자들은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기타 지속가능성 관련 주제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및 정보가 필요하고, 관련 정보 공시에 대한 인증을 통해 정보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다만 간행물은 전 세계의 다수의 국가가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에 대한 단계적인 접근 방식을...
김 부연구위원은 “수출 중소기업들은 ‘온실가스’ 자체가 생소하기도 하고, 그냥 ‘새로운 비용이 발생한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EU와 국가의 관계에서 움직이는 시장이라 개별 중소기업들이 대응하는 데 상당히 애로가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일각에서는 수출 규모가 작은 기업의 경우 검증 비용 등 경제적인...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연례 환경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산화탄소 환산 기준)이 1430만 톤(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대비 48% 증가한 규모다.
배출량이 급증한 배경에는 AI 수요 증가가 있었다. 구글은 “AI를 제품에 통합함에 따라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로 인해 배출량을 줄이기가...
지난해 발표된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기본계획'에 따르면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추기 위해 2030년까지 전체 등록차량 2700만여대 중 전기차 및 수소차 보급대수가 450만대(16.7%)에 도달하는 것을 제시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는 경쟁 내연기관차 대비 차량가격이 높고 연료충전 인프라가 새로 구축돼야 하는 측면에서 우리나라를...
BAU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인위적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예상되는 배출 온실가스 총량 추정치다. 2030년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장 및 공급망 전체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각각 32%, 36% 감축하고 용수 재활용 및 재사용률도 20%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수자원, 폐기물, 오염물질, 생물 다양성 등 자연 자본(TNFD)에 기반한 자연 관련 영역별...
기후변화 대응 전략은 집중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효과를 목표로 하는 단기 대응 전략, 국가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반영해 근원적 체질개선을 추진하는 중장기 대응 전략으로 구성했다.
단기 전략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의 37%를 차지하는 화석연료 연소과정을 대체할 순환연료 비율을 늘렸다. 에너지 사용 효율 제고를 위해 5179억 원 규모의 시설...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위성 개발 추진(조간)
△2024년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조간)
△면세점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 성과 공개(조간)
△국가물관리위원회, ‘기후위기 시대 댐의 역할 및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조간)
△하수도 분야 환경신기술 첫걸음 지원 시범사업 추진(조간)
△베트남 현지자원재활용 산업단지설립 추진협약 체결
3일...
이번 사업의 목표는 2026년 탄소배출권을 발급받은 뒤 국내 이전을 통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IBK투자증권 측은 설명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중소기업특화 증권사로서 ESG 관련 사업에 힘쓰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낮은 리스크로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탄소 절감 사업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세션1(국내외 녹색 건축 현황, 정책 방향과 에너지 효율)에서는 박덕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제로에너지빌딩 센터장과 졸트 로란드 토스(Zsolt Lorand Toth) 유럽건물성능연구소(BPIE·Building Performance Institute Europe) 팀 리드(Team Lead)가 각각 ‘건물 부문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방향’‘변화를 위한 청사진: 건설 부문에서의 전 생애주기 탄소 감축을 위한...
박 센터장은 “지난해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보다 3.5% 감소했는데 건물부문은 3% 증가했다”며 “건축물 연면적 증가, 서비스업 생산 활동 증가 등의 원인”이라고 했다. 이어 “2050년까지 전 세계 건축물 연면적은 지금의 1.8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빌딩 넷제로 실현을 위해선 정책, 기술, 시장의 조화로운 발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