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까지 '범국민 애도기간'으로 선포하고자 한다"며 "이날까지 불가피한 선거운동을 제외한 외부행사를 자제하고 국회의원은 물론 당직자와 당원, 지방선거 공천 신청자 모두 음주가무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장은 이어 "이번 사건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안보태세를 다시 점검하고 국가위기관리 시스템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지원책 등을 통해 빠른 기간 내에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체질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중기중앙회는 "우리 모두 고인의 뜻을 계승해 지역간 화합과 대ㆍ중소기업간 협력, 노사간 신뢰 등 사회 각 부문에서 대통합을 이뤄,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2일은 조지 부시 대통령이 국가 애도일로 선포한 포드 전 대통령의 장례식 날이다. 이로써 미국증시는 신년연휴를 포함, 나흘간 휴장하며 지난 2002년 9ㆍ11테러이후 엿새간 휴장한데 이은 최장기간 휴장이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공개시장위원회(FOMC) 역시 이날 발표 예정이었던 의사록을 3일 오후 2시(현지시간)에 공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