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장은 그동안 쭉 차관급인데 대통령이 오시자마자 장관급으로 격상해서 저희 국가유공자와 가족의 예우와 위상을 지켜줘 고맙다”고 인사말을 했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 입장 전 2층 행사장 전면 스크린에 참석자들의 가족과 개인 사진이 사연과 함께 8분 정도 소개해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청와대 관계자는 “보훈 가족과 유공자가 주인이라는 의미를...
그리고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 등 여성인재를 등용하는 대통령의 의지도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남녀동수내각’에 대해서 ‘여성 비율을 30% 수준에서 시작해 임기 내에 50%를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는 공약이행과 대통령의 여성인재 등용과정을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새 정부는 대통령의 약속대로 임기 내...
취임 이후 2주 동안 발표된 인사 내용을 보면 스토리와 감동이 있는 외부 인사가 많이 발탁됐다. 51세의 젊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비법조인 출신의 개혁적 법학자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최초 여성 보훈 기관장인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최순실 특검에서 활약했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최초의 여성·비고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등이 대표적이다....
45명 중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박춘란 교육부 차관 등이 여성이다. 특히 조 수석과 김 후보자는 각각 첫 여성 수석, 국토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다만 현재까지 지명되거나 임명된 인사 중 여성은 5명 전체의 10%에 불과하다.
계파색을 지운 대탕평 인사 원칙도 지켜졌다. 지난달 30일...
강 후보자는 피우진 보훈처장과 함께 새 정부의 ‘유리천장’을 깰 파격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청와대가 국방전문가와 외교전문가 사이에서 신중하게 고심했던 국가안보실장은 외교관 출신 정의용 전 주제네바 대사로 낙점됐다. 외교에 무게를 두고 안보를 이끌어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 실장은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과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를 거친 ‘외교통’...
새 정부의 신임 국가보훈처장으로 내정된 피우진 육군 예비역 중령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현옥 인사 수석은 1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신임 보훈처장으로 임명된 피 중령 대해 “79년 육군 소위로 임관해 남성 군인들도 감당하기 힘든 길에서 스스로 유리천장을 뚫고 길을 개척했다”고 소개했다.
피 중령은 임관한 이후 특전사 중대장, 육군 205...
조현옥 인사 수석은 1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신임 국가처장으로 피 육군 예비역 중령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보훈처장으로 발탁된 피 내정자는 “보훈은 안보의 과거이자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생각하는 보훈정책은 보훈가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보훈”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훈가족들이 지금 다소 소외감도 느끼고 자기들이...
연 1회 위문금 외 별도 지원이 없었던 4·19혁명 유공자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에겐 월 5만원씩 보훈예우수당을 지원한다. 정부 지원이 없었던 5·18 유공자부터 지원이 시작된다.
후손이 없어 방치되거나 국가보훈처 관리를 받지 못하는 독립유공자 묘지를 발굴하고 시 예산을 들여 환경을 개선한다.
한편 기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는 33인의 전문가로...
또 국가보훈처 차장과 외교안보연구원장 등 차관급 인사를 했지만, 총리실이 아닌 청와대에서 발표하도록 했다.
이처럼 권한대행이 국민에게서 선출된 자리가 아닌 만큼, 황 총리 역시 최소한의 역할에 머물러야 한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국무조정실은 현재와 같이 중앙행정기관에 대한 지휘·감독, 정책 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할 전망이다. 청와대 비서실은 권한대행...
30일 경제·인문사회 연구회 국감에서는 이정호 전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천황폐하 만세 등 부적절한 발언)이 채택됐고 다음달 10일 국민권익위원회와 15일 국가보훈처 국감에는 각각 이대산 KT 경영지원부문장(공익신고자 부당조치), 김덕남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보훈단체 방만 운영)이 출석할 예정이다.
참고인으로는 26일 국무조정실...
아울러 각 부처의 메타평가 결과, 우수기관 6곳(농식품부, 산업부, 미래부, 인사혁신처, 산림청, 대법원)과 미흡기관 4곳(외교부, 국방부, 식약처, 국가보훈처)이 선정됐다.
메타평가 결과에 따라 차년도 총지출구조조정 규모 조정, 기본경비 삭감 등 인센티브와 페널티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에 박 대통령이 “국론분열을 일으키지 않는 좋은 방안을 찾도록 국가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보훈처는 제창이 국론통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보훈처는 “님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제창과 관련해 찬성과 반대 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정부 입장을 정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합창단이 부르면...
19 혁명 56주년을 맞아 서울 강북구 수유동 소재 국립 4·19 민주묘지에 참배했다. 총선 이후 첫 외부 일정이다.
박 대통령은 4월 학생혁명 기념탑 앞에 헌화하고 분향한 뒤 묵념을 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또 행사장에 있던 유가족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했다.
참배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했다.
국가보훈처는 독립신문 창간, 독립협회 창립 등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애쓴 서재필 선생의 서거 65주기를 기리는 추모식인 ‘제3회 송재 문화제’ 행사를 8일 연다고 7일 밝혔다.
사단법인 송재서재필기념사업회(이사장 김중채) 주관으로 전남 보성의 서재필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이용부 보성군수와 각계인사,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차관급 21개 기관에 대한 평가에서는 인사혁신청, 통계청, 경찰청, 농촌진흥청, 중소기업청, 특허청 등 6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법제처, 국가보훈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세청, 관세청, 병무청, 문화재청, 산림청, 기상청,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은 '보통' 등급으로 분류됐다. 조달청, 방사청, 행복청, 새만금청 등 4개 기관은 '미흡'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