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원장기술을 적용 여부를 비롯해 민간·중앙은행 등 운영 주체, 추적 가능성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CBDC에 대한 일치된 기술 표준이 없는 만큼 향후 국가 간 CBDC 활용에서 호환이 가능할지 여부를 선제적으로 점치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CBDC의 무게중심은 미국과 중국 쪽에 쏠리게 될 것”이라며 “CBDC가 디지털 월드의 이야기라 해도...
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이미 유럽 중심 컨소시엄과 싱가포르 중심의 ‘다국적’ 컨소시엄들이 만들어져 관련 표준과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한 국가’ 내 글로벌 수준의 기업들이 그린 암모니아 생산ㆍ유통과 선박개발 및 운영 등 전 밸류체인을 포괄하는 컨소시엄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롯데정밀화학은 국내 최대의 암모니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일 ‘2021년 제1회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26개 신기술, 11개 신제품이 각각 인증을 받았다.
신기술 인증의 경우 접수한 총 121개 기술 중 3단계의 심사를 거쳐 26개 혁신기술에 인증을 내줬다. 인증률은 21%다.
리튬이온 이차전지 분리막에 내열 특성이 향상된 소재를 활용해 배터리...
무역기술장벽은 국가 간의 기술 규정과 표준 차이로 무역에 장애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비관세장벽 중 하나다.
대한상의는 11일 국표원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기술규제 대응 지원 데스크' 설치ㆍ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상훈 국표원 원장, 서영진 삼성전자 상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TBT 대응을 위한 전문인력 800명을 양성한다고 3일 밝혔다.
TBT 인력양성 사업은 2017년 356명으로 시작해 지난해 676명에 이어 올해 800명으로 확대된다.
산·학·연 임원급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위급 리더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TBT 협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도입, 참여형 교육을 제공하고, 수료생 간...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처럼 신생기업들이 안전인증 관련 애로를 쉽게 해결하는 것은 물론, 기술개발에서부터 시장진출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우리나라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을 마음껏 시장에서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안전 지원정책을...
‘안전’과 ‘인증’ 기술개발에 필수적인 파트너”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UAM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명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은 “도심항공교통 민관협의체 UAM 팀 코리아의 간사기관으로서 현대차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대한민국이 UAM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1월 출범한 TBT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TBT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최근 세계 각국은 자국 산업 보호와 첨단산업 육성 도구로 복잡하고 정교화된 기술 규제를 활용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도 해외 기술규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부발전은 이승우 전 국가기술표준원장이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 후보자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서섹스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으며 기술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 시스템산업정책관 등을 거쳐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국가기술표준원장을 지냈다.
중부발전은 내부 출신인 김호빈 기술안전부사장이...
정부 부처별로 봤을 때 농림축산식품부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공무원 중 땅 소유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기 신도시에 편입된 토지를 보유한 공직자는 박성재 이북5도청 황해도지사(광명), 최성호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남양주),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하남) 등 3명이었다. 그러나 이들이 보유한 토지는 수십 년 전에 매매했거나...
정책, 표준화 등을 연구한다.
이 신임 원장은 서울대 항공공학과에서 항공공학 학ㆍ석사 학위를 받고 프랑스 폴사바티에대에서 자동제어(우주응용)학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부터 항우연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부원장, 정지궤도복합위성사업단장,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1991년부터 KISTI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국가과학기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를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 메디컬 시험기관으로 인정하고 22일 인정서를 수여한다.
서울의과학연구소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비롯한 임상시험 검체분석 메디컬 시험기관으로 국내에서는 12번째 국제공인 메디컬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KOLAS 인정 취득으로 서울의과학연구소는 임상화학...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민관협의체인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협의회’ 첫 회의를 열었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와 이상훈 국표원 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협의회는 총괄위원회 및 4개 분과위원회(에너지전환, 신유망 저탄소산업, 저탄소전환핵심산업, 표준화 기반 강화)로 구성된다.
이 협의회를 통해 산업별 저탄소 기술의 구현 방법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21년도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표기력사업)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를 8일 공고했다.
이 사업은 △비대면 서비스 및 4차 산업 핵심기술에 대한 국제표준개발 △K-방역모델 국제표준개발 △식약처, 환경부 등 범부처 국제표준화활동 등에 중점을 둬 진행한다.
올해 표기력사업의 예산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374억 원이다. 이중...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해외 기술규제 대응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무역기술장벽(TBT)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내 전담 상설조직으로 설치된 TBT 종합지원센터는 해외기술규제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전파하고 수출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발굴해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기업애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7일 탄소중립 표준화, 비대면 시대 안전 관리 강화, 혁신기술 상용화 지원 확대, 기술규제 대응 체질 개선 등을 올해 4대 중점 정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표원은 올해 표준 연구개발(R&D)에 역대 최대 규모인 1625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가량 늘어난 액수다.
우선 국표원은 탄소중립...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코로나19로 인증 심사원의 방문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올해 10월 20일 도입한 '비대면 KS인증심사'의 효과가 가시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제도 시행 3개월째인 현재까지 가스보일러 생산공장 등 해외에 있는 공장 13곳이 비대면 방식으로 KS인증심사를 받았다. 내년 1월 중에는 9개 공장이 추가로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기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학생용 책·걸상의 신규 치수를 도입하고 의자의 좌판(엉덩이가 닿는 부분) 크기를 확대와 강도, 내구성 시험기준 등을 개정한 ‘학생용 책상 및 의자’ 한국산업표준(KS)을 28일부터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현재 가장 큰 크기인 6호(키 180㎝ 기준)보다 큰 치수인 7호(195㎝)를 도입한다. 의자 좌판의 최소...
지정된 기관들은 검사 업무에 필요한 시험 설비, 인력 등 국가표준기본법의 기준을 충족한 비영리법인들이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콘크리트 관련 제품, 피혁 및 고무 제품, 금속제창과 합성수지제창 등 검사처리능력이 향상할 것으로 조달청은 기대하고 있다.
조달품질원은 조달물자의 품질향상과 유지·관리를 위해 정해진 기준에 따라 조달청이 직접검사를 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