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으로 또는 부정적으로 얘기할 상황이 아닐 것"이라며 "검토를 많이 해보셔야 하겠지만, 국가 전체 차원에서 지역 균형발전, 국토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측면에서 크게 생각하시리라 믿는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정당의 목적이 정권 쟁취인가. 정당의 목적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라며 "선거에 이기고...
노무현 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위원을 맡았던 김 교수는 당시 전국경제권을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강원 및 제주로 나누는 4+2 광역경제권 발전 구상을 제안했다.
이명박 정부 때는 수도권, 충청권, 대구·경북권, 부울경(부산·울산·경남), 호남권, 강원 및 제주로 나누는 5+2 광역경제권 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전북권’만 떨어져 나간 것을...
세종 시민단체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3일 성명을 내고 “충청권 메가시티를 추진하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이에 대한 입장을 조속히 표명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메가 서울이 현실화하면 서울 블랙홀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는 반면 인구감소에 시달리는 지방은 고사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국가균형발전이란 시대적 과제는...
오히려 국가균형발전이란 가치에 초점을 맞춰 ‘지방 거점도시 육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주장했다.
당 지도부는 섣부른 반대로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를 보이고 있다. 특히 김포를 서울로 편입하는 문제에 여러 이해관계나 현실적인 문제가 얽혀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주장을 했다고 해서 곧바로 답을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이에 산은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산은의 설립 목적은 금융산업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이라며 “강 회장은 정부의 허수아비가 아닌 국책은행의 수장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경제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 인구‧자본‧기업의 수도권 집중화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부지와 주거환경 제공도 지방정부와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배려하는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국가 균형발전은 '지역도 수도권 못지않게 따라잡자는 것'이지, 각 지역들이 다 똑같이 될 수는 없다"며 "열심히 뛰는 곳일수록 발전하는 것인 만큼 지역도 서로 더 잘살기 위해 뛰고 경쟁해야 된다"고 전했다.
현재 정부는 제5차 국가균형발전계획(2023~2027년)을 수립 중이다. 연구팀은 기존 균형발전 정책은 낙후 지역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지만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정책지원이 공평성 확보에만 치중할 경우 개별지역은 소규모로 분산된 지원을 받는 데 그치므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 두각을 나타내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그러면서 "기회발전특구, 15개 국가 첨단산업단지와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를 통해 지역 경제 기회의 창을 활짝 열고 지역 기업 유치와 청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이 참석한 기념식은 올해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열렸다. 2004년 시작한...
지방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발의된 ‘지방투자촉진특별법’의 조속 입법도 요청했다.
상의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방소멸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세제·금융·정주여건 등에 대한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수준의 정책실험이 필요하다”며 “지방투자촉진법이 제정되면 기업의 지방 이전과 신규투자 촉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방소멸 우려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하는 등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국회에서도 ‘특구 내 기업 법인세 감면’ 등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을 뒷받침할 법안이 활발히 발의되는 상황이다.
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박성민·김병욱 의원은 최근 ‘지역 이전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글로컬(Glocal)...
부산·울산·경남(PK) 출신 여권 의원은 “‘메가 서울’을 만드는 대신 ‘메가 지방’도 만들어야 한다”며 “예를 들어 부산광역시와 양산시를 합치는 등으로 해서 거점 지방 발전을 통해 지방 균형발전 방안도 새로 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위군도 대구시로 편입되는 데 3년이 걸렸다.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역발상을 해볼 필요는 있다”고 부연했다. 윤...
미국은 오바마 정부 때부터 10개 이상의 메가시티 육성을 추진하고 있고, 일본도 도쿄 중심의 ‘간토’, 오사카·교토·고베 등의 ‘긴키’ 등 메가시티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 확장 같은 국토 개발 계획 변경은 장기적 관점에서 신중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국토 균형 발전이라는 취지 아래 비수도권 발전과 발맞춰 추진하는 게...
올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기초지자체 대상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를 진행 중이며, 12월에 7개 권역별 2곳 내외로 광역권 선도도시 총 13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문화특구 1곳 당 4년간(2024~2027년) 최대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을 투입해 집중 육성해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박일경 기자 ekpark@
2004년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지방분권 5개년 종합실행 계획’이 처음 수립된 이래 20년간 두 계획은 개별적으로 수립돼 왔다. 이번에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올해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포괄하는 첫 5개년 통합 계획이다.
박일경 기자 ekpark@
AI 기술이 발전 초기라는 점에서 어떤 제도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그 국가의 AI 경쟁력이 좌우될 것이다.”
영국, 미국 등에서 AI 활용에 대한 규제가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AI 활용 시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준수하기 위한 민·관 협의회가 만들어졌다. 정부뿐 아니라 네이버, 이동통신 3사, 구글 등 국내서 사업하는 대표 AI 기업들과 학계...
김상수 회장은 “최근 지방 도시가 소멸위기에 직면하는 등 수도권ㆍ지방 양극화 심화로 사회 불안정성 확대, 국가경쟁력 저하가 우려되므로 지방의 생활·경제 여건을 개선하고 기업투자 유인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SOC 투자 확대를 통한 낙후지역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교통편의와 산업활동 여건을 대폭 개선해 국토균형발전을...
이에 산은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산은의 설립 목적은 금융산업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이라며 “강 회장은 정부의 허수아비가 아닌 국책은행의 수장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경제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HMM·아시아나항공·KDB생명 등 매각을 위한 뚜렷한 전략이나 구체적 기준...
연계하여 750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4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희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충청권에 조성되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과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행정수도와 신성장 첨단산업이 연계되는 중부내륙권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디딤돌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지역에 이러한 풍토가 자리잡아야 기업도 들어올 수 있는 것"이라는 말도 했다.
이어 "공교육도 보다 다양해져야 한다"며 "이러한 논의는 거세지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를 대응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아우르는 △자치조직권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