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재난 발생시 파견되는 정부 해외긴급구호대가 유엔 국제탐색구조자문단의 등급분류(ICE) 심사에서 상급을 획득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1일 밝혔다.
IEC 심사는 구호대의 탐색구조와 긴급의료구호 역량 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절차다. 해외 재난 현장에서 활동지역을 배정할 때 구호대의 이런 등급이 고려된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이번 심사는 8∼10일...
숨은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불어넣으며, 절대 과도하게 불어넣지 않는다.
5.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반복
가슴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를 119 구조대가 올 때까지 반복한다. 다른 구조자가 있다면 한 사람은 가슴압박, 한 사람은 인공호흡을 맡아서 시행하며 5주기(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X5주기)를 시행한 뒤 서로 역할을 교대한다.
칠레 광산 붕괴 사고로 갇혀있던 광부 33명 중 올해 31살인 '플로렌시오 아발로스'가 68일 만에 첫 구조된 것을 필두로 5번째 구조자 19살 지미 산체스까지 햇빛을 보게되는 등 구조작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인명 구조 역사상 지하 가장 깊은 곳에서 이뤄지는 이번 구조 작업은 '불사조'란 이름이 붙여진 캡슐에 광부를 1명씩 태워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대원과 경찰관 80여 명은 현장에 긴급 출동해 구조자를 응급처치하고 인근 4개 병원으로 옮겼다. 이 버스는 행당동에서 무학여중 방향으로 주행하다 행당역 4번 출구 앞에서 신호 대기 중에 폭발이 났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고난 버스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운행하는 241번 시내버스로 대우자동차에서 제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가 신호 대기...
다른 군 관계자는 "이미 함장을 비롯한 구조자들이 함정이 침몰할 당시 함수부분에 있는 장병들을 모두 확인했다고 진술하고 있기 때문에 함수부분에는 실제 실종자들이 거의 없었을 확률이 높다"며 "따라서 실종자가 함수에 있고, 그들이 사망했다고 단정 짓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군은 실종자가 주로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함미...
정치계 주요인사들이 초계함 '천안함' 구조자 중 31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있는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방문했지만 병원 측의 거부로 부상장병을 면담하진 못했다.
28일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박선영, 지상욱 대변인 등과 함께 국군수도병원을 방문, 30여분간 병원장과 면담했다.
이 대표는 애초 병원에 입원해 있는 부상장병을 직접 만나 위로하는 시간을...
인옥씨는 "사고 다음날(27일) 오전 7시에 구조자와 실종자 명단이 적힌 프린트물을 받았는데, 아들 이름이 실종자 명단에 올라 있었다"며 "마치 '전사통지서'를 받는 것 같았다"고 애타는 부정을 토로했다.
이 병장은 5월1일 전역을 앞두고 있었다. 천안함에 타기 직전 군 복무중 공부하던 책과 사진, 편지 등 1상자 분량의 소포를 고양시 집으로...
하지만 입원환자 수가 전날 오전 도착한 6명에서 더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구조자 3분의 2에 달하는 31명이 이송된 점을 미뤄볼 때 일각에서는 부상자들이 신체적 치료보다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정신적 치료를 위해 입원한 것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낳고 있다.
이에 대해 국군수도병원 측은 국방부에서 밝힌 내용 외에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직접적인...
김 총장은 "실종자 수색과 구조와 관련한 모든 내용을 가족들에게 소상하게 말씀드리도록 할 것"이라며 "해군은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위로했다.
이어 김 총장은 오후에는 구조자 가운데 뇌출혈 증세로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한 2명을 위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이날 해병대를 포함한 전 부대에 경계태세 강화 지침을...
합동참모본부의 공식브리핑에 따르면 실종자들은 부사관 30명과 사병 16명이었다. 같은 배에 타고 있던 장교 7명은 모두 구조됐다.
합동참보본부는 사병들의 피해가 더 컸던 것과 관련해 "장교등 구조자들은 대부분 상부갑판에 있었고 실종자들은 기관실이나 침실등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조자 58명 중 한 명으로 이날 오전 1시50분께 백령도에서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진 신은총 하사의 어머니는 "아들이 많이 다쳤다고 들었다"라면서 "그래도 살아있어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군의 삼엄한 통제로 이들 중 미처 신분증을 지참하지 못한 2명은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대기실에 남아 신 하사의 건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