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찾아 “튀르키예 국민들이 좌절과 슬픔을 극복하고 일어날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또 “현지 파견된 구조대로부터 상황이 매우 참혹하고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구조 활동을 할 것이란 보고를 받았다”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구조대원들이 교대할 수 있도록 추가로 구조대를 보내겠다”고 했다.
CNN은 구조대원들이 2명의 소녀와 계속 대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들을 구출해내기 위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누적 사망자 2만1000명을 넘어섰다. 튀르키예에서는 누적 사망자가 최소 1만7674명, 시리아 사망자는 3377명으로 총 2만1041명을 기록하게 됐다. 재해 현장에서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골든타임인 72시간이...
이어 윤 대통령은 타메르 대사에게 "현지에 파견된 우리 구조대로부터 상황이 매우 참혹하고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구조활동 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구조대원들이 교대할 수 있도록 추가로 구조대를 보내겠다"고도 말했다.
또 "우리 정부 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튀르키예를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 이뤄지고...
구조대원들은 붕괴한 아파트 폐허에서 희미한 소리가 들려오는 곳을 중심으로 구조 작업에 집중했다. 콘크리트와 벽돌 잔해를 거둬내자 먼지를 뒤집어쓴 아기가 나타났다.
여자 아기의 이름은 마살로, 마살은 임신한 어머니의 모유 수유 덕분에 배고픔과 영하의 추위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앞서 잔해 속에서 구조된 아버지는 구급차 안에서...
한 수색대원은 "오늘 수색에 참여한 지역에서는 생존자는 아무도 없었다"면서 "도로가 사실상 마비돼 필요한 모든 지역에 접근하기가 어렵고 구조대원 수도 부족하다. 추위 때문에 손으로 아무것도 집지 못할 정도다. 구조 작업 기계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여전히 잔해 속에 갇혀 있는 생존자 수가 어느 정도인지 확실하지 않다.
이런 가운데...
소녀는 구조 대원에게 “제발 우리를 구해달라. 그럼 당신의 노예가 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아이의 ‘노예가 되겠다’라는 발언에 논란이 일자, 주허 알모사는 “아랍 문화권에서 ‘노예가 되겠다’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닌 감사를 표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해외 누리꾼들은 해당 발언이 “뭐든 하겠다”라는 뜻이며, 도움에 대한...
유럽연합(EU)은 불가리아와 크로아티아, 체코, 프랑스, 네덜란드 구조대원들로 구성된 수색 구조대를 튀르키예에 파견했다. 또한, 지진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EU 위성 시스템을 활용해 상공에서 촬영한 영상을 제공했다. 앞서 EU 회원국은 이날 저녁 긴급회의를 열고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신속한 지원을 추진하는 구조를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영국...
그는 “일부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강했다”면서 “구조대원들이 사람들을 향해 뛰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그는 진원지와 가까운 지역으로 차를 몰고 갔다. 모든 거리에 건물들이 완전히 붕괴돼 있었는데 마치 지구의 종말을 보는 것 같았다고 했다. 그는 30분 정도 그곳에 머물렀으며 네 번의 여진을 더 느꼈다. 더 이상 머무르는 게 안전하지 않을 것 같아...
윤 대통령은 사고 발생 직후 "해양경찰청(해경청)장은 현장의 가용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조치에도 철저히 하라"며 "국방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는 함선, 어선 등 해군과 민간 협업체계를 가동해 현장의 구조활동을 지원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새벽에 추가로 "해경청을 중심으로...
윤 대통령은 "해양경찰청(해경청)장은 현장의 가용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조치에도 철저를 기하라"며 "국방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는 함선, 어선 등 해군과 민간 협업체계를 가동해 현장의 구조활동을 지원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추가로 "해경청을 중심으로...
윤 대통령은 "해양경찰청(해경청)장은 현장의 가용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조치에도 철저를 기하라"며 "국방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는 함선, 어선 등 해군과 민간 협업체계를 가동해 현장의 구조활동을 지원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추가로 "해경청을 중심으로...
우락부락한 강한 몸을 자랑했던 출연진들이 역시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떨어지고 말았고, 전 UDT 교관 김성백이 1위, 산악구조대원 김민철이 2위, 양학선이 3위를 차지했죠. 일찌감치 떨어진 이들도 자신이 그 힘듦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만큼 끝까지 봉을 잡는 출연진들을 향한 응원도 아낌없이 보냈는데요. 그 인내심과 힘에 서로를 인정하며 진행하는 모습이 역시...
또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등에서 가용수단을 동원해 주민대피를 유도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0일 오전 서울 강남 구룡마을 4구역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140명 소방인원과 장비 43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구룡마을에는 약 666가구가 살고...
조난 접수 후 시드니공항엔 구조대원과 공항 비상 인력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대기했다. 다행히 여객기는 별다른 문제 없이 착륙했다.
콴타스 대변인은 “시드니에서 약 1시간 떨어진 위치에서 기체 엔진 중 하나에 문제가 생겼다”며 “첫 조난 신호는 이후 ‘PAN(지원이 필요할 수 있다는 신호)’으로 하향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지니어의 점검 후 자세한...
수백 명의 구조대원은 여객기가 추락한 산비탈을 수색했다. 구조 당국은 날이 저물면서 수색작업을 멈추고 이튿날 재개한다고 밝혔다.
네팔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포카라는 안나푸르나 산맥 아래에 위치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다. 대부분은 카트만두에서 자동차로 6시간 비포장도로로 이동하는 것보다 항공기를 선호한다. 이 곳은 변덕스러운...
이어 “구조대원 수백 명이 그 전까지 나머지 4명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포카라 공항으로 향하던 예티항공 ATR72기가 카스키 지구에서 추락했다. 항공기엔 한국인 2명을 포함해 72명이 탑승했고 현재까지 68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푸슈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는 16일을 국가 애도의날로...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연기를 마신 노부부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손 씨는 구조 과정에서 팔과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는 손 씨에 대해 의사상자 신청 절차를 진행 중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웃을 나 자신보다 먼저 생각하는 시민정신은 우리 공동체의 숭고한 가치”라며 “이를 실천한...
구조 당국은 수백 명의 구조대원을 급파해 추락지점에서 수색 작업에 들어갔다. 로이터는 추락현장에서 짙은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항공기 잔해 주변에서 최소 40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네팔 현지매체 네팔라이브투데이는 구조 당국의 발언을 인용해 72명 탑승 인원 전원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구조...
네팔 당국은 추락 현장에 구조헬기를 투입하고, 수백 명의 구조대원을 보내 추락 지점을 수색하고 있다.
크리슈나 반다리 네팔군 대변인은 “비행기가 산산이 조각났다”며 “더 많은 시신이 수습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현장에선 화재 진압에 집중하고 있으며, 불길과 연기가 잡힌 후 승객 구조가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히말라야 산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