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중국에서는 지난해 4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돼지고깃값이 40% 넘게 급등했다.
'돼지 흑사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병은 폐사율이 최대 100%에 이르는 데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 약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과 2017년 구제역 파동 당시 돼지고기 공급량이 줄면서 가격이 급등한 바 있다.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요구되지만 구제역과 달리 간이 진단키트가 없어 혈액 샘플을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까지 가져가 검사하는 방식이므로 진단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일반적인 유전자 진단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 120분 가량의 진단 시간이 소요되지만 미코바이오메드의 특화된 미소유체 바이오칩이 적용돼 차량 실험실 운용이 가능한...
또한 우리나라를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비티엔 이병열 대표는 돼지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백신 항체형성촉진제를 소개하여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6명에게는 대상 250만 원 등 상금이 수여되고, 상위 수상자 3명에게는 ‘20년 ‘재도전 성공패키지’ 서류평가 면제 등 재창업 지원 사업과 연계 기회가...
김대균 농식품부 구제역방역과장은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 ASF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충분히 하고 의심증상이 없는지 면밀히 관찰해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 등에 신속하게 신고(1588-9060/4060)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얼려도 몇 년 이상 살고 0도 이상 염장을 해도 몇 년 동안 죽지 않는다"라며 "이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75도 이상의 열을 가하는 경우다. 구제역이나 조류인플루엔자는 치사율이 30~40%에 이르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사율이 거의 100%라고 보면 된다. 걸리면 다 죽는다. 비교가 안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총리는 “과거 구제역이나 AI 때 보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장기전으로 방역을 했다. 이번엔 가봐야 알겠지만, 굉장히 단기에 승부를 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강력한 방역을 통한 초기 진압 의지를 내보였다.
이어 “바이러스라는 놈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내 말을 듣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현장에 나온 이재명 경기지사는...
43%(2410원) 급등한 1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우진비앤지(20.85%), 진바이오텍(16.56%), 제일바이오(15.53%), 대성미생물(13.67%) 등 동물의약품 업체들이 상승세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에 생석회가 사용될 것이라는 기대에 생석회 제조업체인 백광소재(22.51%), 구제역 방역 특허를 보유한 체시스(29.93%)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에 생석회가 사용될 것이라는 기대에 생석회 제조업체인 백광소재(29.88%), 구제역 방역 특허를 보유한 체시스(29.82%), 소독기 자동릴 등을 판매하는 파루(16.81%)도 급등했다.
사우디발 원유쇼크로 석유화학주도 이틀 연속 강세다. 석유 유통업체인 흥구석유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8480원에 장을 마쳤다. 중앙에너비스(21.30%)와 금호석유(0.41...
걸리는 시간이 짧아 공급을 쉽고 빠르게 늘릴 수 있어, 시장에 빠르게 수요와 공급이 맞춰지게 되기 때문에 시세 상승은 단기적이고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구제역은 돼지 외의 다른 가축에게도 전염되기 때문에 우유 등의 파동도 나타났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 과로만 전염됨에 따라 다른 가축으로 직접적인 영향이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축산농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제역(口蹄疫)의 경우 2010∼2011년 방역실패로 전국 11개 시도에서 무려 348만 마리의 소·돼지가 살처분되고 3조 원 규모의 엄청난 피해를 입는 대란(大亂)이 일어났다. 가축 매몰지에서 침출수가 유출돼 토양과 지하수까지 오염되는 2차 재앙까지 빚어졌다. 2014∼2015년에도 구제역으로 17만여 마리의 가축이 희생됐지만, 2017년...
앞서 구제역 등 전염병 발생시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하고 수급 부족으로 돼지고기가 다른 육류로 대체됐던 만큼 이번에도 유통업계와 소비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ASF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ASF가 사람에 감염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이 아닌 점을 강조하고 국산 돼지고기를 꾸준히 소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직까지 국내...
이에 앞서 지난 2010~2011년 구제역 사태 당시 전국에서 소와 돼지 348만 마리가 살처분됐고 돼지고기 가격은 40% 이상 폭등한 바 있다. 원재료 가격 상승 압박을 견디지 못한 육가공업체들은 2011년 들어 햄과 만두, 냉동식품의 가격을 일제히 올리기도 했다.
다만 아직은 특정 지역에서 발병한 만큼 가격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다른...
이어 "동절기가 시작되기 전에 구제역·AI 등 주요 가축질병에 대한 방역 준비 상황을 미리 점검해 취약 요소를 보완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한 철저한 방역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장관은 이날 65대 농식품부 장관에 취임했다. 그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사를 통해 "32년간 몸담았던 농림축산식품부에...
ASF·구제역 예방을 위한 양돈농장 등 일제소독·홍보
△2019년산 공공비축미 35만톤 매입 추진
5일(목)
△농식품부 차관 10:00 예결위 소위심사(서울)
△제1회 ‘곤충의 날’기념식, 심포지엄 및 홍보전 개최(석간)
△가공품 및 음식점 원산지표시 규제개선
△퇴비유통전문조직 육성 추진
△중소 식품기업 공통 수요기술개발 지원 추진
△돼지 구제역...
헝가리 유람선 사고 현장 구조대원, 강원도 산불 진화 자원봉사자, 구제역 및 돼지열병 등 전염성 질병 방제활동 참여자, 장애인 활동도우미, 등을 포함해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각계 원로, 국가유공자 가족, 의사상자, 독립유공자 후손 모범 청소년 등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 직원들도 우리 농산물의 판매촉진과 소비확대에 적극 동참하고자 추석...
이 회사는 첨단 ICT를 축산업에 접목한 바이오캡슐인 ‘라이브케어’를 통해 구제역 등 각종 가축질병 빅데이터를 세계 최초로 5억개를 돌파한 바 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해외 진출 자금 확보를 위해 주주배정 유ㆍ무상증자를 결정했다. 국내 농장뿐 아니라 미국, 일본, 브라질, 호주, 뉴질랜드, UAE, 유럽 등 해외에서 상담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미얀마는 이미 구제역 발병국이어서, 한국으로 살아있는 돼지나 돼지고기, 돈육 제품 등을 수출할 수 없다.
농식품부 측은 미얀마를 다녀오는 여행객에게 축산물 불법 반입 자제 당부했다. 미얀마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에서 불법으로 축산물을 반입하면 500만~10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첨단 ICT를 축산업에 접목한 스마트축산 바이오캡슐(bio capsule) ‘라이브케어’(LiveCare)로 유명한 ㈜유라이크코리아가 최근 세계 최초로 구제역, 케토시스, 유방염 등 가축질병 빅데이터 5억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발표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바이오캡슐인 ‘라이브케어’를 통해 구제역 등 각종 가축질병 빅데이터 5억개를 돌파했다. 전 세계적으로...
예비비를 쓸 수 있는 사업은 미세먼지 대응 정도인데, 이마저도 하반기에 다 지출해버리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이나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에 대응하기 어려워진다.
결국 적자국채를 발행하지 않으면 예비비 활용 여부와 관계없이 추경 규모를 편성액의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밖에 없다.
정부는 추경이 적기에 효과를 내기 위해선...
특히, 인공지능(AI)기반 개체별 분석시스템을 통해 구제역을 비롯한 소의 식체, 괴저성 유방염, 유행열, 일본뇌염, 폐렴 등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조기치료가 가능하며, 발정시기와 출산시기까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첨단 기술 국책과제인 ‘축산부문 ICT융복합시스템 과제’ 주관사로 선정된 후 현재 UAE 현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