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이 돼지들이 구제역 '양성'인 것으로 판정될 경우 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500m에서 3㎞로 넓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로써 강화발(發) 구제역 의심 신고는 모두 13건으로 늘었으며 이 중 8건이 확진 판정을, 나머지 4건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일본의 구제역 발생으로 정부가 일본 우제류 및 생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3일 일본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정됨에 따라 일본산 돼지 등 우제류 동물과 돼지고기 등 생산물의 잠정 검역 중단 조치를 ’일본산 돼지 및 그 생산물 수입위생조건‘과 ’우제류 동물 및 그 생산물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수입금지 조치로 전환한다고...
가운데 우성사료의 계열사가 구제역 소독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구제역 소독제 판매 기업은 우성양행으로 우성사료는 35.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충북 충주 돼지농가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정부는 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반경 500m인 살처분 범위를 3km로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 농가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구제역이 본격적으로 전국으로 확산하는 셈이어서 방역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충주의 돼지 농장은 기존 구제역 발병 농가와 별다른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곳"이라며 "일단 정밀검사 결과를 지켜본 뒤 예방적 살처분 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강화군과는 바다를 사이에 끼고 있어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면 구제역이 육지에 상륙했다는 의미를 띠게 된다.
그러나 이 농가는 기존의 구제역 발생 농가와 뚜렷한 역학적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수의사의 방문이나 사료차량, 약품차량 등이 오간 일이 없다는 얘기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의심 소로부터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할...
16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10일 강화군 선원면 한우 농가 이후 구제역 추가 확진 사례는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구제역 잠복기가 최대 14일에 달해 24일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방역 당국은 예방적 살처분 범위의 확대 조치로 소강국면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구제역 바이러스 전파력이 소의 최대 3000배에...
강화군에서는 지난 8일 선원면 이모(46)씨의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처음 들어온 후 이튿날 확진 판정이 내려진 데 이어 추가 의심 신고를 한 농가 4곳에서 잇따라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왔다.
군은 지난 10일 바이러스 전파력이 소에 비해 최대 3000배에 달하는 돼지에서 구제역이 확인되자 확산을 막기 위해 전면적인 살처분 작업에 나섰다....
경기 파주 농가에서 신고된 구제역 증상에 대한 확진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내륙 확산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14일 경기 파주 농가의 구제역 신고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일 구제역이 다시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인천 강화의 농장 5곳이 조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와 아직 내륙으로 바이러스가 진출한...
이 농가는 현재까지 기존 구제역 확진 판정이 떨어진 강화의 5개 농가와는 역학적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증권관계자는 동물 백신주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구제역의 경우 살처분을 하기 때문에 백신을 사용하지 않는다"며 "구제역이 질병으로 분류되다 보니 백신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따라서 구제역으로 확진될 경우 당국의 방역망이 뚫렸다는 뜻이어서 추가적인 확산 우려가 고개를 들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예방적 살처분 조치에 나서지는 않았다"며 "일단 사람과 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했고, 정밀검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농식품부는 4단계 위기대응방안중 3번째인 '경계'를 발동중이다.
방역 당국은 특히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이날 긴급 중앙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종전의 발생 농가 주변 반경 500m에서 반경 3㎞로 확대하기로 했다.
돼지의 경우 호흡기를 통해 뿜어내는 바이러스가 많아 소에 비해 바이러스 전파력이 100∼3천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삽시간에 구제역이 확산될...
인천시와 강화군은 9일 강화군 선원면 금월리 이모씨 한우농장의 소가 구제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됨에 따라 이날 오전 이씨의 농장에서 반경 500m 내의 소와 돼지 2584마리를 살처분키로 했다.
살처분 대상 가축은 구제역이 발생한 이씨의 농장 소 180마리를 포함해 인근 6개 축산 농가 384마리의 소와 돼지를 기르는 2개 농가 2200마리의 돼지다.
또 이들...
8일 인천 강화군 선원면의 한우가 구제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9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전날 신고된 구제역 의심 소들로부터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다"며 "해당 농장의 한우는 모두 살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축방역 당국은 강화의 한우농장 180여마리의 한우를 전량...
가축방역 당국은 일단 이 농장의 가축과 사람, 차량 등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내리지는 않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당 농장은 소를 사고팔거나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정밀검사 결과 후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오면 살처분에 들어가면서 방역대를 설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물 및 제품이란 표현이 유제품 전체를 의미하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아 정확한 설명을 요청할 예정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유업체들의 중국 수출액은 8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중국 수출길이 막힐 경우 유업계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
한편 포천에서 지난 7일 최초로 확진된 구제역은 발생 14일이 지난 현재 11건의 신고가 들어와 5건이 확진판정된 상태다.
구제역 의심 소로 신고된 경기도 연천군 축산농장의 한우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닭고기 관련주들이 약세장에서 급반등하고 있다.
19일 오후 2시 31분 현재 동우는 전일대비 135원(3.12%) 상승한 4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주인 마니커와 하림 역시 5%, 2% 넘게 오름세다.
19일 농림수산식품부와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1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대한뉴팜,(+5.88%), 중앙백신(+10.88%), 파루(+14.89%) 등 관련 종목들이 급등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충남 서산의 한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 서산은 첫 구제역이 발생한 포천에서 관리지역인 20km 밖이라서 양성으로 확진될 경우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수입육유통주인 대국, 한미창투, 한일사료는 전일보다 3% 이상 상승하며 구제역발생 효과를 누리고 있다.
한편, 경기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포천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증세를 보인 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 돼 인근 농가 가축 1921마리를 살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