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교육원 재학 및 졸업생에게는 일자리를 지원하고 구인난을 겪는 현대건설의 협력사에게는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행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열린다. 플랜트 품질·전기·3D설계, 건설공정관리 등 실무 과정(5~12개월)을 수강한 교육원생 100여명과 토목, 건축, 플랜트, 기계, 구매 등 협력사 30여곳이...
LH는 최근 건설환경은 2D 기반에서 3D BIM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나 전문 인력이 부족해 중소업체는 구인난을 겪고 있고, 채용시 경력직 선호도가 높아 청년 일자리는 새롭게 창출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학생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 BIM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등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취업아카데미를...
2%포인트 증가한 9.2%를 차지한 반면, 비제조업은 0.6%포인트 떨어진 11.1%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권 팀장은 “제조업과 비제조업간에는 규모나 임금 수준이 구조적으로 다르다. 최근 제조업에서는 구인난을 겪는 반면, 비제조업의 경우 최근 논란이 있는 최저임금 영향이 완화되고 있어 거의 영향이 없다고 봐도 되겠다”고 밝혔다.
근로시간 단축 이후 중소기업들은 사업체당 평균 6명 이상의 구인난을 겪게 될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7월 근로기준법 시행을 앞두고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시간 단축 관련 중소기업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가장 인력이 부족한 직종은 기술ㆍ기능직(61.3%)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의 부족한 일손을 채우기 위해 신규 근로자를 고용하면 재정 지원을 늘리는 방식의 ‘노동시간 단축 현장 안착 대책’이 나왔지만 구인난에 숙련된 인력을 적시에 투입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의 사정에 비춰볼 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만 나온다.
고용노동부가 17일 발표한 근로시간단축 안착을 위한 지원대책의 핵심은 ‘일자리 함께하기 사업’이다....
구조적 구인난에 대한 인력공급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채 근로시간 단축 압박이 거세지면서 각종 편법이 늘어나게 되는 점도 노사 갈등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 가장 먼저 근로시간 단축 포화를 맞는 300인 이상 기업들부터 이른바 사업장 쪼개기, 30분 일찍 출근하기, 휴식시간 일부 반납, 퇴근카드 미리 찍기 등 편법을 동원하고 있어 근로자들...
특히 중소기업의 구인난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리크루트웍스연구소에 따르면 종업원 수 300명 미만 기업은 올해 구인 수는 전년보다 약 9% 늘어났지만 취업 희망자는 29% 줄었다. 이에 중소기업의 구직자 대비 일자리 수 비율을 나타내는 유효구인배율은 역대 최고 수준인 9.91배를 가리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내년에는 학생들이 기업에 대해 더욱 우위를 보일...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예상되는 가장 큰 어려움은 '인건비 부담 가중'(37.1%), '가동률 저하로 인한 생산량 차질'(18.8%), '구인난으로 인한 인력 부족'(11.4%) 등이었다.
예상되는 생산량 차질 규모는 평균 약 105억원, 인건비 증가 규모는 17억원으로 조사됐다.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정부의 지원 대책은 인건비 보전에 초점을 맞춰 기업 부담을 일부 완화할 수...
“남북관계가 정상화되면 구인난에 시달리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정해진 지역에서 북한 근로자들에게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겁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30회 중소기업주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북한 근로자들을 국내 제조업‧서비스업 300개 업종에...
백 장관은 8일 일본 10개 기업 인사 책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양국은 구직난(한국)과 구인난(일본) 등 상호보완적 구조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한국 청년 5400명의 일본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일 산업통상장관 회담의 정례화 주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가로 협의해야 한다”며...
근무시간이 줄어들면 인력을 새로 보충해야 하지만 인건비 부담에 선뜻 추가 채용에 나서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일할 사람을 구하려해도 '고질적인 구인난'이라는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힐 수 밖에 없어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취업규칙으로 정할 수 있는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단위기간은 2주, 서면합의로 정할 수 있는 단위기간은 3개월로 주요 국가들에 비해...
17일에는 장중 주가가 9280원까지 치솟으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텍 역시 이달에만 14.89%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인 마카오는 북미 시장에 비해 슬롯머신 콘텐츠가 부족한 편”이라며 “구인난으로 전자기기 도입도 이뤄지고 있어, 슬롯머신 모델과 수량 모두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제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 체코의 실업률은 2.4%로 구인난이 심각한 일본과 비슷하다.
동유럽의 강점으로 여겨졌던 ‘저임금’도 옛말이다. 체코 근로자의 월 평균 임금은 전년보다 8% 상승한 1160유로(약 153만 원)를 기록했다. 이는 독일 근로자의 평균 임금의 3분의 1 수준이기는 하나 상승세가 계속돼 서유럽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힐 전망이다.
체코의 병원용 침대...
당장 인건비 부담과 구인난에 일자리를 늘릴 수 없는 중소·중견기업들은 추가 고용보다는 자동화 등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설비 투자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고 있는 정부의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는 대목이다.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따라 7월부터 종업원 300인 이상 사업장은 주당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일자리 미스매치’가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실업률도 낮추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청년 구직자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중소기업 기준인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기준에 맞는 중소기업 명단을 6월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휴대폰 판매점들은 인건비 부담과 심각한 구인난을 동시에 겪고 있다.이들은 특히 비용 증가와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대안으로 유통망 전산 단축 논의 등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국내 최대 이동통신 유통점 단체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산하 한국모바일정책연구소는 12일 전국 대리점과 판매점 5600여 곳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개정에...
3%, 12.6%에 달했다.
재계 관계자는 “지금도 열악한 근로 환경에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은 결국 근로시간 단축이 강행되면 ‘비용 추가 부담’과 ‘인력 확충 어려움’이라는 이중고를 겪게 될 것”이라며 “근로시간 단축 시행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경영난과 구인난에 별다른 인력 수급 묘안도 마련하지 못한 채 ‘기업 쪼개기’라는 편법까지 동원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이달 13일 국무회의에서도 최종 의결됐다.
이에 따라 7월 300인 이상 사업장부터 단계적으로 ‘근로시간 단축’...
노 연구위원은 “일자리 미스매치와 구인난 완화를 위해서는 직업계고 학생의 비중을 선진국 수준인 30% 이상까지 확대해 중소기업 인력 공급을 활성화해야 한다”면서 “또 필요시 추가 근무를 허용하는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단위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하고, 특별연장근로 8시간을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단지 전문기관으로서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층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 활성화, 사전예방적 안전지원체계 구축,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동반성장의 선도적인 모범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