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고(故) 구본무 회장의 ㈜LG 주식 11.3% 가운데 8.8%를 상속했다.
LG그룹 지주회사인 ㈜LG는 지난 5월 20일 타계한 고 구본무 회장이 보유했던 ㈜LG 주식 11.3%(1945만8169주)에 대해 장남 구광모 대표 8.8%(1512만 2169주), 장녀 구연경씨 2.0%(346만4000주), 차녀 구연수씨 0.5%(87만2000주)로 각각 분할 상속받았다고 밝혔다.
선대회장의 주식...
사고를 당했지만 우리사회에 큰 울림을 전하며 떠난 김 군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LG는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라는 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의인들을 꾸준히 찾아 지원할 계획이다.
구본무 회장의 타계로 최근 LG그룹 회장에 오른 구광모 대표 역시 상속세 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고 구본무 회장이 제정한 ‘LG 의인상’은 국민들로부터 찬사를 얻었다. ‘사재 출연’하면 흔히 부실기업의 대주주가 책임을 지기 위해 본인 돈을 내놓는 행위지만 고 구 회장은 누군가에게 상을 주기 위해 사재를 출연했다.
재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재벌개혁을...
또 구본무 전 회장의 보유지분 11.3%의 상속세 산정이 완료됨에 따라 11월 안에 상속절차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대 1조 원 규모 상속세 재원 마련 놓고서도 지분 매각 등과 맞물린 조직개편이 있을 수도 있다. 최근에는 일감 몰아주기 규제 논란 등을 피하기 위해 LG 100% 자회사인 서브원의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사업을 분할하고 외부지분 유치를...
LG그룹 총수 일가의 150억 원대 탈세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고(故) 구본무 LG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과 전·현직 재무관리팀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LG그룹 대주주 지분 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전·현직 재무관리팀장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LG그룹의 경우 2000년과 2007년에는 고(故) 구본무 선대 회장이 평양땅을 밟았고, 최태원 SK 회장은 2007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 부회장의 이번 첫 방북이 관심을 끄는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삼성전자만 놓고 보면 과거처럼 가전제품을 위탁가공 생산하는 것 외의 협력모델을 찾기는 어렵다.
그러나 삼성그룹 계열사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건설·조선...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 구본무 전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 9월 첫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이후 2015년 3명, 2016년 25명, 2017년 30명, 올해는 22명의 의인을 선정하는 등 현재까지 총 80명의 의인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LG복지재단은 수여자의 생업 현장 혹은 관할 경찰서에서...
구 회장은 북한의 경제·산업 현황과 고(故) 구본무 회장 방북 당시의 자료를 보고받았다. 또 17일에는 집안 어른들에게 인사차 LS그룹 경기도 안양 사옥을 방문, 평양 방문을 앞두고 남북경협에 대한 사업적 조언과 덕담 등도 가볍게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북 4대 그룹 경제인 중 유일하게 2007년 방북 경험이 있는 최태원 회장은 방북 주의사항과 북한 내각...
2000년과 2007년 1·2차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2000년 당시에는 LS는 LG와 분리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2007년에는 LS 지주회사가 출범되기 전이었다. LS는 2003년 LG로부터 분리됐고, 2008년 지주회사를 출범했다. 1·2차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기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재계의 위치나 영위하는 사업을 고려할 때 이번에는...
기업인으로는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손길승 SK그룹 회장,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등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포함됐다.
2007년 10월 열린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는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회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전경련과...
상황에서 추가 희생자를 막기 위해 엽총으로 사격을 가하고 있던 피의자를 맨몸으로 제압한 박종훈 씨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라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 사회의 의인들을 꾸준히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LG그룹 창업주인 고 구인회 회장의 손자이자 고 구본무 회장의 사촌동생인 구본걸 회장은 LG패션이 계열분리를 완료하고 LG그룹으로부터 완전 독립한 2008년 LG패션을 맡기 시작했다. 남성복 위주였던 LG패션의 사업구조를 여성복·캐주얼·아웃도어 등으로 넓혔고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에도 적극 나섰다.
2014년 LG패션에서 LF로 사명을 변경한 뒤에는...
LG그룹 총수 일가의 탈세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고(故) 구본무 LG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8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이달 6일 구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구 회장이 지난해 LG상사 지분을 LG그룹에 매각하면서 거래방식을 위장해 세금을 탈루하는 데...
이 이사장은 1966년 LG화학에 입사 후 LG화장실 사장과 인화원장에 이어 LG연암학원이 운영하는 연암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원로 경영자로서, 고 구본무 회장에 이어 LG공익재단 이사장을 맡게 됐다.
LG 관계자는 “구광모 대표는 상당기간 경영에 집중하기 위해 직접 이사장을 맡지는 않는다”며 “다만 선대회장이 우리 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현재 구 회장은 타계한 구본무 회장의 ㈜LG 지분 11.28%를 상속하기 위한 상속세 9300억 원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급격하게 계열분리가 가능할 수 있을 만큼 지분정리가 명확하지 않은 점과 구 회장이 1978년생으로 상대적으로 젊어 구 부회장의 비중이 여전히 크다는 점도 배경으로 제시했다.
지배구조는 안정적이지만 수직계열화로 인한 내부거래 비율이...
1995년 구본무 회장이 LG그룹 회장으로 취임하자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이 계열 분리를 통해 회사를 떠났다.
하 부회장은 1985년 LG그룹에 입사해 LG디스플레이 부사장, LG그룹 부사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 LG 사장,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구 부회장을 보필했다. 하 부회장이 구 부회장을 대신해 계열 분리 작업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집무실은 아버지인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이 사용하던 집무실 바로 옆 방에 마련됐다. 구 전 회장의 집무실은 추모의 의미로 당분간 보존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은 회장 직함을 부여받은 뒤 사흘 만의 출근이자, 회장으로서의 첫 출근이었다. 별도의 취임식은 없었다.
다만 구 회장은 이날 오전 ㈜LG 사내 게시판에 “고객가치 창조·인간존중·정도경영이라는...
집무실은 아버지인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이 사용하던 집무실 바로 옆 방에 마련됐다. 구 전 회장의 집무실은 추모의 의미로 당분간 보존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은 지난달 29일 이사회에서 회장 직함을 부여받은 뒤 사흘 만의 출근이자, 회장으로서의 첫 출근이었다. 별도의 취임식은 없었다.
다만 구 회장은 이날 오전 ㈜LG 사내 게시판에 "고객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