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지난해 구본무 회장이 타계한 이후 구광모 회장이 취임하면서 4세 경영체제로 접어들었다. 앞으로 경영권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과거 사례와 같이 지배구조가 변화할 가능성이 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신용평가는 10일 오후 ‘2019 KIS 웹캐스트’를 통해 LG그룹의 지배구조 분석 내용을 발표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LG그룹은 그룹 최대주주인...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 반영해 2015년 9월 첫 ‘LG 의인상’을 수여한 이후 2015년 3명, 2016년 25명, 2017년 30명, 2018년 32명, 올해는 21명의 의인을 선정하는 등 현재까지 총 111명의 의인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특히 ‘LG 의인상’ 수상 범위를 올해부터...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 9월 첫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이후 현재까지 총 104명의 의인들이 LG 의인상을 받았다. LG복지재단은 수여자의 생업 현장 혹은 관할 경찰서에서 조용하게 표창과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치료 등 급박한...
한국의 민물고기는 LG상록재단이 2000년 출간한 ‘한국의 새’에 이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생태계에 대한 고 구본무 회장의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제작되었다.
구 전 회장은 1997년 공익재단인 LG상록재단을 설립해 생태 수목원인 화담숲을 조성했을 뿐 아니라 황새, 무궁화 등 우리나라의 생태계를 지키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표저자인 채병수 박사는...
존경할 만한 분이셨다.”
1년 전 타계한 고(故) 화담 구본무 회장에 대해 재계와 임직원들은 그를 이렇게 기억했다. LG는 구 전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을 20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구광모 LG 회장을 비롯해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권영수 LG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신학철...
LG가 1년 전 타계한 고(故) 화담 구본무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을 20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었다.
구광모 LG 회장을 비롯해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권영수 ㈜LG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 LG 임원진 400명이 참석해 고인의 경영철학과 삶을 되새겼다.
이날 추모식은 고...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2019년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준대기업집단) 및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총액 10조 원 이상·대기업집단) 지정 발표를 통해 기존 동일인(구본무 LG그룹 회장·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망으로 동일인 변경 사유가 발생한 LG·두산·한진의 차기 동일인으로 각각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정원...
고(故) 구본무 전 LG 회장이 향년 73세의 나이로 타계한 지 이달 20일로 1년을 맞는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구 전 회장의 기일을 맞아 추모 방식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평소 LG가(家)는 소탈과 탈격식을 지향해 왔지만, 올해가 구 전 회장의 첫 기일일 뿐 아니라 회사 임직원을 위한 추모 기회가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내부의 목소리가 나와서다.
LG는 대체로...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갑작스레 타계하면서 아들인 구광모 회장이 실질적으로 그룹을 이끌기 시작했다. 구광모 회장은 같은 해 6월 29일 ㈜LG 임시주총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되며 본격적인 경영 행보를 시작했다.
40대 초반 젊은 총수의 등장으로 지난 1년간 LG그룹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재계에서 평가하는 구 회장의 1년은 ‘실용주의’로...
고인(故人)이 된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과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을 대신할 차기 동일인이 이번 대기업집단 지정에서 확정되기 때문이다.
9일 공정위에 따르면 매년 5월에 이뤄지는 대기업집단 지정의 핵심은 동일인 변경 유무다.
동일인은 대기업집단 전체의 지배주주이면서 실질적 지배력을 행사하는 사람으로 곧 총수를...
이병철·이건희·정주영·정몽구·구본무 등 그룹을 일군 1~2세대 총수들은 국가 경제 발전이란 ‘의무감’ ‘사명감’을 어깨에 진 채 투자 및 사업확장에 나섰다.
그러나 후세 총수들은 자신들이 세계 경영 환경 변화를 직접 살피며 선도 투자에 나선다.
젊은 시절 해외유학 등을 거쳐 글로벌 트렌드를 습득한 상황에서 자신감을 갖춘 일종의 펀(fun)한 투자로...
지난해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례식 때도 마찬가지였다.
해외출장때도 본인이 서류가방을 들고 홀로 출·입국 할때가 많다.
대언론 관계도 상당히 개방적이다. 최근 자신을 둘러싼 취재진 중 한명이 아이폰을 들고 있는 걸 발견하고 “갤럭시를 쓰면 더 많이 이야기해 줄텐데…”라며 농담섞인 타박성 멘트를 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경기도...
고(故) 구본무 회장의 뚝심 경영으로 현재 LG화학은 ‘오창(한국)-홀랜드(미국)-남경(중국)-브로츠와프(폴란드)’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보유하며 글로벌 4각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불과 9년 전인 2010년에는 전지부문의 자산이 1조9000억 원, 기초소재부문이 6조9000억 원으로 전지부문이 기초소재부문의 27%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르면 3년 안에...
정몽구 현대차 그룹의 한남동 자택은 73억 원에서 113억 원으로 54.7%,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한남동 자택은 90억4000만 원에서 131억 원으로 44.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태원 SK 회장의 한남동 자택은 88억 원에서 126억 원으로 오른다.
한편, 정부는 전국 단독주택 중 용도·지역·건물구조 등 대표성이 있는 주택 20여만 가구를 선정해 매해 1월 1일...
3일 재계 등에 따르면 LG그룹은 지난해 5월 구본무 회장 별세 이후 분기별 정기 임원세미나를 잠정 중단했다. 이번달부터는 그 대신 한 달에 한차례 'LG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 1998년 4월 처음 시작된 'LG 임원세미나'는 구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기마다 개최하는 그룹 차원의 정례 행사다.
주로 임원들이 모여...
최태원 SK 회장은 684억 원의 배당금을 받게 되면서 6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총괄부회장(562억 원)이 이름을 올렸다.
구광모 LG 회장도 8위를 차지하며 상위권 10위 안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별세한 고(故) 구본무 회장으로부터 ㈜LG 지분을 상속받아 지분율이 기존 6.24%에서 15%로 늘어난 것에 따른 영향이었다.
이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최대주주로 부친인 고 구본무 회장의 LG 지분을 물려받으면서 물게 되는 할증세율이 1200억 원에 달해 현행 상속세 방식이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상속세를 유산세 방식에서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변경하면 피상속인 상속재산이 많을수록 높은 세율을 적용받던 과세 금액이 상속자가 각각 물려받은 재산에 비례해 과세하는...
선배로부터 갑자기 고(故) 구본무 LG 회장 빈소가 있는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오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입사한 지 두 달도 되지 않은 때였습니다.
장례식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수많은 기자가 취재하고 있었습니다. 경험이 없었던 저의 머릿속은 복잡해져 가만 갔고, 재계 유력인사들은 계속 빈소에 도착하고 있었습니다. 한동안 질문도 못하고 멍하니 서 있던 것도...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LG복지재단 등에 총 50억 원을 기부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LG복지재단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구 회장은 작년 LG복지재단에 20억 원을 기부했다.
LG복지재단은 자신을 희생해 사회정의를 실현한 의인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고(故) 구본무 LG 회장으로부터 주식을 물려받아 지분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현대차, 현대제철 등에서 887억 원의 배당을 받으며 지난해와 같은 금액을 수령한다. 다만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배당수익은 351억 원으로 약 140억 원 늘어날 전망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배당금도 예년보다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