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장례식장은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빈소 마련 준비가 한창이다.
20일 별세한 구 회장의 빈소는 이 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에 마련 중이다. 현재 구 회장의 빈소에는 취재진 30여 명과 일부 가족, LG그룹 홍보팀 직원들이 상주해있다. 아직 빈소가 마련 중이라 조문객들의 방문은 없다. 단...
우리가 하는 활동 하나하나가 더 나은 고객의 삶을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임해야 하겠습니다”(2017년 신년사에서)
20일 숙환으로 별세한 구본무 회장은 생전에 ‘LG의인상’ 제정 등 사회공헌에 대한 남다른 철학으로 사회 각계로부터 ‘존경 받는 기업인’으로 평가받았다.
구 회장은 2015년 LG복지재단을 통해 LG의인상을 제정한 바 있다. 구 회장은 “국가와...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20일 별세하면서 그의 아버지 구자경 명예회장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구 명예회장은 고(故) 구인회 창업회장의 장남으로 그룹 2대 회장을 지냈다. 1925년 출생해 올해로 만 93세를 맞았다.
구 명예회장은 1995년 2월 LG그룹 총수 자리를 맏아들인 구본무 회장에게 물려준 이후에는 2선으로 물러나 천안연암대학 인근 자택에서 여생을 보내고...
20일 숙환으로 별세한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사업에 관해서는 '승부사'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평소에는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이웃집 아저씨를 떠오르게 만드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자랑했다.
구 회장은 약속을 중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구 회장은) 평소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키려고 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항상 약속 시간보다 30분 먼저...
43년간 LG를 위해 일해온 구본무 회장이 20일 타개했다. 향년 73세.
구 회장은 1975년 LG화학의 심사과장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LG를 위해 일생을 바쳤다. 23년간 LG의 수장이었던 구 회장은 '글로벌 1등 LG'를 만들기 위한 LG맨으로 쉼없이 달려왔다.
구 회장은 미국 애슐랜드 대학교 경영학 학사와 미국 클리블랜드주립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장자인 구광모 LG전자 상무로의 지분 상속이 어떻게 이뤄질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부분은 역시 상속세 규모다.
현재 구 상무의 ㈜LG 지분율은 6.24%로 고(故) 구본무 회장(11.28%)의 지분을 물려받게 되면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그룹 전체의 지주사인 ㈜LG를 통해 그룹 전체의 경영권을 갖게 되는...
한국무역협회가 구본무 LG그룹 회장 별세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무역협회는 20일 구 회장의 별세와 관련해 “무역협회는 한국 경제계의 큰 별인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故) 구본무 회장은 LG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확고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우리나라가 무역 1조 달러, 무역 9강의 위업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20일 구본무 LG 회장의 별세와 관련해 "대한민국 경제의 큰 별이신 구본무 회장님께서 별세하신데 대해 경제계는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구 회장은 대혁신을 통해 화학, 전자, 통신 등의 산업을 세계 일류의 반열에 올려놓으신 선도적인 기업가"라면서...
시련 극복의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강한 에너지와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인간존중 경영의 참 뜻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2007년 구본무 회장 신년사)
1995년 LG 3대 회장으로 취임한 고(故) 구본무 LG회장은 취임 이후부터 오늘까지 늘 ‘정도(正道)경영’을 주문해 왔다. 구 회장은 진정한...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고 구자경 명예회장과 고(故) 하정임 여사 사이에서 4남 2녀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
구 회장의 할아버지인 고(故) 구인회 LG 창업주는 1931년, 포목을 취급하는 구인회 상점을 운영했다. 그러다 해방 이후 허만정 GS그룹 창업주를 만났다. 당시 허만정 창업주는 구인회 창업주 장인의 6촌이자 성공한 만석꾼이었다.
허만정 창업주가...
LG그룹 3세 경영인 구본무(73) 회장이 20일 숙환으로 타계하면서 외아들 구광모 LG전자 B2B사업부장(상무)이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장자 상속'을 원칙으로 삼아온 LG가(家)의 원칙이 이번에도 지켜진 셈이다.
앞서 LG그룹은 지난 17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구광모 상무에 대한 등기이사 추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구 회장의 건강이 급속히 악화되면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0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구본무 회장은 1995년 LG그룹 회장 취임 이후 ‘노사(勞使)’를 넘어선 ‘노경(勞經)’이라는 신(新) 노사문화 형성을 바탕으로 ‘정도(正道) 경영’을 추구했다"며 "당면 현안을 노경이 함께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가치창조의...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1999년 반도체 빅딜로 현대전자에 LG반도체를 넘겨 준 후 “LG는 전자 및 통신 중심 그룹으로 반도체가 꼭 필요한데…”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당시 “모든 것을 더 버리기로 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넉 달간 칩거 생활도 했다. 반도체 사업을 뺏긴 충격을 가늠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
20일 별세한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LG를...
LG그룹 3세 구본무 회장이 20일 오전 9시 52분 향년 73세로 타계했다. 무려 23년 간 LG그룹의 '3세대 총수직'을 수행하며 구본무 회장이 강조했던 것은‘초우량 LG’였다.
그는 이를 위해 전자·화학·통신서비스를 3대 핵심사업으로 삼고 뚝심있게 육성했다. 또한 자동차부품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에너지와 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도 발굴했다
그 결과 GS, LS, LIG...
LG그룹을 23년간 이끌어온 구본무 회장이 2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LG그룹은 이날 오전 9시 52분께 구 회장이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 수차례 뇌수술을 받았으며, 통원 치료를 하다가 최근 상태가 악화하면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그룹 관계자는 "고인은 1년간 투병생활을...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0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LG그룹은 구 회장이 20일 오전 9시 52분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1년간 투병한 가운데 연명치료는 하지 않겠다는 뜻에 따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
장례는 고인의 유지와 유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하고 간소한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장례는 비공개를 진행되며, 가족 외의...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전일 LG의 등기이사로 선임되면서 후계구도가 본격화됐다는 관측이 나왔기 때문이다.
보락은 구 상무의 장인 회사다. 구 상무의 아내인 정효정 씨의 아버지가 보락의 정기련 대표이다. 깨끗한나라는 구본능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희성전자가 지분 28.29%를 보유하고 있다. 또 최병민 대표가 구 상무의 고모부로...
25년간 LG그룹을 이끈 구자경 회장은 1995년 2월 장남인 구본무 부회장에게 회장직을 물려줬다. 그러자 창업세대인 당시 허준구 LG전선 회장, 구평회 LG상사 회장, 구두회 호유에너지 회장, 허신구 LG석유화학 회장(현 GS리테일 명예회장) 등이 모두 고문으로 물러나며 3세 경영에 힘을 보탰다.
구광모 LG전자 상무의 경영권 승계가 본격화되면서 구본무 회장 동생인...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건강 악화로 구광모(40ㆍ사진) LG전자 상무가 LG 사내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4세 경영승계 작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식품첨가물 제조업체 보락은 29.82% 오른 283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루에만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이 20억 원에 육박, 상승세를 주도했다. 보락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