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틀 전 코로나19 여파로 가동을 멈췄던 삼성전자 구미 사업장을 이날 재가동했지만 대응수위를 한층 높였다. 신공정 기술을 선행 적용해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20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만드는 사실상 ‘제조 컨트롤타워’인 만큼 예상보다 하루 빨리 가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날부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직원의 사업장 출입을 전면 금지했다. 또...
앞서 구미사업장은 무선사업부 소속으로 일하는 직원 A씨(28)가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오전까지 폐쇄됐다.
확진자가 근무한 층은 25일 오전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가 생산운영을 재개한 것은 프리미엄 제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구미사업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은 베트남, 인도 등보다 적지만, 국내...
대구에 거주하며 구미사업장에 출근하는 직원의 경우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생산직은 공가로 처리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재택근무가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외부에서 클라우드에 원활히 접속되도록 관련 장비와 네트워크를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앞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일시 폐쇄되고 일부 직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사업장 셧다운’ 우려도 현실화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구는 물론 울산지역 주요 사업장까지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사업장 전체가 일시 폐쇄됐다.
회사 측은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들을...
삼성전자는 코로나19 관련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대응하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스마트폰 연구·개발과 생산 직원들이 근무하는 곳이다. 확진자는 무선사업부 소속으로 알전해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자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출장 자제, 다중 집결 취소 등 조치를 취했다.
구미-수원 사업장 간 셔틀버스는 운행이 중단됐고, 경기 화성, 충남 온양·천안 사업장 간 이동도 금지됐다.
삼성전자는 집합 교육 취소, 사업부 회의 최소화, 회의 진행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도 취한다.
서초, 화성 등 일부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 의심자가 발생해 같은 공간에서 일하던 직원들을 귀가 조처하고 접촉자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태광산업은 필요할 시 대구 사업장의 방역도 검토 중이다.
대구 인근 경북 구미에 있는 공장들도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 공장도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마스크 지급은 물론 체온계로 출근자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외부인과 미팅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마련된 회의실에서 체온을 확인한 후에 미팅을 진행하고 의심이 되는 자는...
특히, 구미 사업장 임직원들에게 개인 위생관리에 더 신경을 써달라고 요청했다.
울산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둔 삼성SDI도 기존 방역 체계를 이어가면서 임직원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코로나19에 따라 생산 차질이 빚어지더라도 이에 대한 매뉴얼 등 위기대응관리 지침을 내부적으로 가지고 있다. 최악의 경우 중국처럼 생산라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ㆍ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 중인 가운데 이 지역에 사업장을 둔 자동차 업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경우 테일램프와 포그램프 등을 생산하는 자회사 '현대IHL'의 사업장이 이 지역에 집중돼 있다. 현대IHL의 내수시장 점유율만 40%를 넘는다.
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대구ㆍ경북...
화질 테스트 부문에서도 색 재현율, 명암비, 밝기 등 모든 분야에서 기준치를 충족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구미 사업장에서 올해 초부터 차량용 P-OLED 양산을 시작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차량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올해 11만 대에서 2026년 460만 대까지 연평균 80% 이상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정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 선정 심의에서 각 지역이 제시한 상생형 일자리가 선정될 수 있도록 자문을 해주겠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상생형 일자리 협약이 체결된 지역은 광주(2019년 1월 31일), 밀양(2019년 6월 24일), 구미(2019년 7월 25일), 강원횡성(2019년 8월 13일), 군산(2019년 10월 24일), 부산(2020년 2월 6일) 등 6곳이다. 올해 8개 지역의 상생형...
2020년에도 사업보국의 초심을 바탕으로 국가 방위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그룹 방산계열사 각 사업장도 전국 각지에서 자체적으로 애국시무식을 진행한다. ㈜한화 대전사업장 및 종합연구소는 오는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한화 구미사업장은 3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애국시무식을 진행하며 방위산업체로서 맡은 바 역할과...
LG전자는 올해 임직원들이 사내 식당에서 ‘기부메뉴’식단을 운영하며 모은 기부금 약 2300만 원을 서울, 인천, 평택, 구미, 창원 등에 있는 국내 사업장 인근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국내 전 사업장에서 짝수 달에 한 번씩 ‘기부메뉴’ 식단을 운영하고 있다. 기부메뉴는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춘 만큼을 기부한다....
코오롱사회봉사단 주관으로 이날부터 10일간 서울 마곡동 코오롱 One&Only타워와 과천, 강남, 구미, 송도 등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임직원 헌혈을 진행한다.
헌혈캠페인은 코오롱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열린다. 한겨울은 방학과 휴가 등으로 연중 헌혈 참여자가 가장 적은...
한화시스템은 전날 구미사업장에서 임직원 100여 명은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실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 행사는 2004년 경북 상주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보육원과 더불어 지역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가정을 위해 총 10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용인연구소 직원들은 처인구 남사면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 가정을...
구미사업장도 내달 5일 300포기의 김치를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건넨다.
대전사업장과 종합연구소는 충청지역 계열사와 ‘김장 나눔 대축제’를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관계자는 “김치를 담그는 과정이 낯설어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이웃들이 오늘 만든...
군산형 일자리는 한국지엠 등 대기업이 빠져나간 자리에 기술력을 갖춘 중견·벤처기업들이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올 초 광주형을 시작으로 밀양·대구·구미·횡성에 이은 6번째 지역 상생 일자리 모델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군산의 경우 한국지엠 철수로 2800여 개의 일자리가 줄었으나 이번 상생일자리 협약으로 내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