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밤부터 시작된 구마모토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4명이 됐다.
교도통신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부터 16일 새벽까지 잇따른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으로 인해 사망자 34명, 부상자는 3100여명을 넘어섰다.
1차 지진에서 사망자 9명...
일본 규슈 구마모토(熊本)현에서 두 차례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상자가 늘고 있다.
16일 구마모토현 경찰본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14일 밤과 16일 새벽 연달아 발생한 강진으로 32명이 사망했고, 21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우리 정부는 현지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전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역사를 새롭게 쓴 김경태(28ㆍ신한금융그룹)가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자 돕기에 동참했다.
김경태는 16일 일본 미에현 구와나시의 도켄타도컨트리클럽 나고야(파71ㆍ7081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JGTO) 본토 개막전 도켄홈메이트컵(총상금 1억3000만엔, 우승상금 2600만엔) 3라운드 종료 후 사인회를 열어 팬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 임시 운항편을 긴급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밤과 16일 새벽 연이어 발생한 지진으로 현지 공항이 폐쇄됨에 따라 체류 승객을 수송하기 위해 인근 후쿠오카 공항으로 임시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임시편은 16일 인천발 오후 3시, 후쿠오카발 오후 5시20분 스케줄로, 171석 규모의...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16일(현지시간)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 지역의 활화산인 아소산에서 소규모 분화가 일어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소규모 분화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아소산 제1분화구에서 일어났으며 연기는 상공 100m 높이까지 올라갔다. 아소산 분화 경계 레벨2는 바뀌지 않았다. 이 경보는 화구 주변 1km 이내...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16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3의 지진으로 대규모 산사태와 교량 붕괴 등이 일어나 교통망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교량과 터널 붕괴, 도로 단절 등 교통이 두절되면서 피해확인이 되지 않는 지역도 있어 구조활동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고조되고 있다.
구마모토현 미나미아소 촌에서 대규모...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16일(현지시간) 새벽 규모 7.3, 진도 6강에 달하는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가 15명으로 늘고 부상자는 1000명 이상이라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14일 지진으로 9명이 사망하고 이날 추가 사망자 발생으로 지금까지 24명이 숨졌다.
구마모토시와 구마모토현 니시하라마치 등에서 가옥 붕괴 등으로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지진에 따른 아파트...
16일 새벽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2차 강진이 우리나라에서도 관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일본과 인접한 부산, 울산 지역에는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강진의 진동이 전해져 신고 전화가 빗발쳤다. 부산과 울산에서 모두 약 3000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구마모토현에서는 지난 14일 밤 진도 6.5 규모의 지진이 일어난 데 이어...
16일 새벽 7.3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규슈 구마모토(熊本)현에 거주하는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내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구마모토현에는 우리 국민 1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총 영사관 측은 거주민은 물론 관광객을 포함해 우리 국민의 피해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NHK는 이번 2차 지진으로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으며, 최소...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16일(현지시간) 새벽 규모 7.3, 진도 6강에 달하는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자위대가 지진 피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위대 규모를 2만명으로 늘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14일 규모 6.5 지진 이후 거의 24시간 만에 다시 일어난 것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비상재해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16일(현지시간) 규모 7.3의 강진이 일어난 가운데 사망자가 지금까지 5명으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구마모토시 두 병원에서 사망자들을 확인했다. 아직 일본 재해대책본부의 정확한 수치 집계는 나오지 않았다.
지진은 이날 오전 1시 25분께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12km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규모를 당초 7.1에서 7.3으로...
일본 기상청은 16일(현지시간) 구마모토현에서 일어난 지진에 대해 규모를 종전 7.1에서 7.3으로 상향 수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진은 이날 오전 1시 25분께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진원 깊이도 당초 10km에서 12km로 수정했으며 진도 6강(强)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규모 7.3은 지난 1995년 1월 17일 발생한 한신대지진과 같은 규모라고...
일본 규슈 지방 구마모토서 또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14일 저녁 발생한 일어난 지진보다 더 큰 지진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1시 25분 일본 규슈 지방 구마모토 현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구마모토 동쪽 9km지역이다.
이번 지진은 14일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지진보다 더 큰 규모로 진도 규모 7.1 수준이다.
일본 규슈 지방 구마모토 현에서 일어난 지진이 일어나면서, ‘불의 고리’ 50년 주기설에 대한 무게가 실리고 있다.
‘불의 고리’란 환태평양 지진대를 말하는데, 태평양을 두고 마치 원처럼 둘러싸고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이곳에는 칠레, 멕시코 등 태평양과 맞닿아 있는 국가들과 일본, 동남아시아의 국가들이 걸쳐있다.
지진이나 화산은 지각을 덮는...
지난 14일 일본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지진으로 9명이 사망하고 1100명 이상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일본 구마모토현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으로 붕괴된 건물에 깔리는 등의 피해로 마시키마치시와 구마모토시에서 모두 9명이 숨졌다.
구마모토현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 9명은 남성 4명, 여성 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집이 무너져...
전날 급등했던 증시는 일본 규슈 구마모토 현에서 발생한 규모 6.5의 강진 여파와 최근 랠리에 대한 차익실현 움직임의 영향으로 이날 하락했다.
전날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이 인명피해는 물론 일본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실제로 파나소닉과 혼다 등 일부 기업들이 지진 발생 직후부터 공장 운영을 중단했다. 여기에 최근 3일간의...
일본 구마모토 현을 덮친 규모 6.5의 지진의 충격이 현지 기업도 강타했다.
농기구 제조업체인 이세키노키는 콤바인 등을 생산하는 이세키 구마모토 제조소의 조업을 중단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세키의 구마모토 제조소는 지진 진원지에 있지만 건물 파손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건물 내 출입을...
어젯밤 일본 구마모토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 곳곳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고 6시간 동안 건물 잔해를 치워 아기를 발견했는데요. 발견 당시 현장에 있던 주민들은 “해냈다”며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아기는 지진 발생 당시 2층 집이 무너지며 갇힌 상태였습니다. 아기 부모의 생존 여부는 확인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