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熊本) 현에서 발생한 지진에 매몰된 주민들을 살리기 위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구조 골든타임(19일 새벽 1시 25분)이 경과하면서 실종자 가족이 애를 태우고 있다.
19일 NHK와 외신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시 사이에 사망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희생자 수는 총 44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구마모토 현 미나미아소무라(南阿蘇村)의...
구마모토 지진으로 인해 KKT배 반테린 레이디스가 취소되면서 이번 대회는 시즌 7번째 대회가 됐다.
이보미는 티포인트 레이디스 이후 약 한 달 만에 J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출전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이보미는 지난해 준우승 아쉬움을 털고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주간의...
구마모토 현 강진에도 엔화 가치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어 일본 경제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카타르 도하 산유국 회의 협상 결렬과 구마모토 지진, 엔고 등 온갖 악재가 겹치면서 일본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18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3.4% 급락한 1만6275.95로 마감했다.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는 연초 대비 11% 상승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108엔대로 추락해...
리히터 규모 7.1
일본 구마모토(熊本) 현에 지진이 발생한 건 엊그제(16일) 아침이었습니다. 오이타(大分) 현 강진의 충격이 채 가시기 전이었죠. 수십 초간의 땅의 울림이 할퀴고 간 상처는 처참했습니다. 지붕은 모두 내려앉았고, 도로는 종잇장처럼 구겨졌으며, 산에서 무너져 내린 흙더미에 철로는 뚝 끊겼습니다.
피해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5년 전 동일본대지진...
일본 구마모토(熊本) 현 지진으로 글로벌 서플라이체인에 또다시 비상이 걸리면서 국내 산업계도 천재지변을 대비한 딜레마가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 제품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면 리스크 대비 효과가 떨어지고 반대로 리스크 대비를 철저히 하면 설비 투자비가 늘어나는 등 비용 발생이 커서다.
◇산업 집중화 피해 키워 = 이번 지진으로 도요타 자동차와 파나소닉 등...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의 연쇄 지진 때문에 일본 산업계가 타격을 받은 가운데, 국내 유화 업계에는 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는 규모 6.5에 달하는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16일 규모 7.3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총 42명이 사망하고 20만여 명이 대피했다. 이번 강진으로 인해 구마모토현 내 주택, 교통, 산업(상업)...
[카드뉴스 팡팡] '불의 고리' 50년 주기설, 그 진실은
"지진의 법칙 벗어났다"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연쇄강진14일 규모 6.5 16일 규모 7.3사망자 42명. 부상자 1000여명. 실종자 11명
"역대 최악의 지진"18일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사망자 272명. 부상자 2500명. 실종자 파악불가
일본 구마모토현과...
지난 14일과 16일 2차례에 걸쳐 일본 규슈 구마모토 현에서 각각 진도 6.5,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목요일부터 규슈 지역의 토요타와 혼다, 닛산, 미쓰비시 등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완성차 및 부품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
일본의 지진 소식은 곧장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실제 지난...
일본은 지난 14일에 이어 16일 구마모토 현에서 강진이 일어나 도요타자동차와 소니 등 대표 제조업체들의 생산라인이 올스톱했다. 남미 에콰도르에서도 16일 규모 7.8 지진이 발생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크게 났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산유국 16개국이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회의를 개최했으나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다. 당초 이번 회의에서는 산유국들이...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현에서 발생한 지진이 국내 전자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전망이다. 소니 등 일본 현지 반도체 업체가 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지만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의 스마트폰 생산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부터 연쇄적으로 발생한 지진으로 소니의 모바일 이미지센서...
일본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일본 규슈 지방의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연쇄 지진 여파에 일부 공급망이 타격을 받으면서 올 1분기(4~6월)영업이익이 약 300억엔(약 3174억원)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도쿄 소재의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스기모토 고이치는 이날 보고서에서 도요타와 렉서스 브랜드...
일본 남부 규슈지방 구마모토현에서 지난 14일에 이어 16일에도 강진이 이어졌다. 이 영향으로 현재까지 최소 4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여기에 자연재해가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실제로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를 비롯해 소니와 혼다 등 일본 주요 제조업체들이 일부...
14일 일본 구마모토에 이어 16일(현지시간) 남미 에콰도르에 강진이 이어지면서 대지진 50년 주기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서 발생한 연쇄 강진에 '대지진 50년 주기설'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58분(한국시간 17일 오전 8시 58분) 에콰도르 무이스네에서 남동쪽으로...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지진으로 사상자가 계속해서 늘면서 국내도 지진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내진설계가 잘된 것으로 알려진 일본 건축물들도 이번 지진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진 장면이 전파를 타며 국내 건축물들의 내진 대책에 대한 우려가 또 다시 제기되고 있다.
18일 건설업계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내 민간 건축물의 10개중 2개 정도만이...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지진 여파로 자동차 업체가 변속기 공급차질을 겪게될 것으로 우려된다.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일본 토요타의 계열사인 아이신이 구마모토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아이신은 토요타뿐 아니라 글로벌 주요 자동차 업체에 변속기를 포함한 주요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이신은 국내 자동차 업체에도 변속기를 공급 중이다. 현재...
◇ 日 강진에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 비상
국내 경쟁사는 반사이익 기대
일본 남부 구마모토현 등 규슈 지방에서 잇따라 발생한 강진으로 일본 산업계가 올스톱되면서 글로벌 서플라인 체인에 다시 비상이 걸리게 됐다. 도요타자동차와 소니 등 일본 대표제조업체들은 지진 여파로 부품 공급이 끊기면서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 국민연금 기금본부 인력...
지진이 발생한 구마모토 현의 구마모토 시내에서 도난과 사무실 털기 등의 사건이 20여 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17일 경찰청의 말을 빌려 16일부터 17일 오후까지 구마모토시를 중심으로 도난과 사무실 털기 등이 약 20여 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청은 주민이 피난한 주택이나 사무실을 노린 절도 범죄가 잇따를 가능성이 있어...
예정에 없던 자선 사인회는 구마모토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였다. JGTO와 재팬골프투어 선수회가 대회 기간 중 긴급회의를 열어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주말·휴일을 맞아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을 위해 사인회를 열고, 모인 성금을 구마모토 지진 피해자를 위해 기부하겠다는 취지다. 사인회에는 이번 대회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지난주 잇따라 강진이 발생하고 주요 산유국들이 생산량 동결 합의에 실패하는 등 온갖 악재가 쏟아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일본은 지난 14일과 16일 구마모토 현을 중심으로 규슈 지방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주요 제조업체 공장이 일제히 가동을 중단했다. 또 안전자산 수요가 커지면서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도 1년...
지진 발생 후 복구 시 재난관련 설비의 수혜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에서는 구마모토현에 지난 14일 규모 6.5, 16일 7.3의 강진이 발생했고 남미 에콰도르에서도 16일 7.8의 지진이 일어났다. 필리핀 민다니오 지역에서는 15일 규모 5.9의 지진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