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단지 밀집 지역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 일대 집값이 서울 평균 아파트값 변동률보다 두 배 이상 하락하면서 강남 등 핵심지역과 가격 격차가 확대됐다.
11일 부동산R114가 2023년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2022년 말 대비 2023년 아파트값 변동률은 -2.95%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1.45%)보다 더 큰 하락...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공정주택포럼 대표)는 "신규 아파트 청약은 분양 이후 가격 상승률에 따라 청약자가 몰린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입지 여건이 좋은 곳, 가격 상승 여력이 충분한 곳에 수요자가 몰릴 것이고, 나 홀로 아파트나 비싼 분양가를 내세운 곳은 흥행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청약시장은 부동산 시장과 같이 움직이기...
현재 서울 내 아파트는 약 183만 가구로 이 가운데 준공 30년을 초과한 가구는 약 46만 가구(25.1%)에 달한다. 노후 단지의 재건축 안전진단이 폐지 절차를 밟으면 노후 단지 비중이 큰 서울은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재건축 바람이 불면서 집을 사려는 수요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비사업 착수 기준을 바꾸는...
건물 내에는 지하철 출입구(동대문역사문화공원)도 생긴다.
지하철 7호선 천왕역과 인접한 구로구 오류동 206-2번지 일대는 역세권에 걸맞은 새 공간 조성을 위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대상지 8746㎡에 아파트 3개 동,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로 총 323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11월 전국 아파트값이 0.0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0.27%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대폭 꺾인 셈이다. 반면 아파트 전셋값은 0.43% 올라 10월(0.55%)에 이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값은 0.04%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7월 0.06% 상승을 시작으로...
또 구로구 개봉동 신영지웰에스테이트개봉역 전용 59㎡ 분양권도 분양가 보다 5000만 원 내린 7억6850만 원에 매물로 나왔다.
이 밖에 아파트 수요 대체제로 인기가 높았던 도시형생활주택도 마피가 붙는 흐름이다. 마포구 신공덕동 '신공덕아이파크' 전용49㎡ 면적은 분양가 8억7100만 원 에서 1100만 원이 하락한 8억6000만 원에 매물이 올라와 있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인 신림동 미성아파트는 5개 동, 지하 3층~지상 29층 500가구(공공 61가구, 분양 439가구)로 탈바꿈한다.
건축위원회에는 단지 내에 어린이집, 경로당, 다함께 돌봄센터 등 주민공동시설 700㎡를 추가 건축할 수 있도록 하고 아파트와 주민공동시설 등 건축물의 형태와 디자인을 개선해 단지 주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아울러...
26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개월(9월 1일 이후)간 서울 내 자치구 가운데 갭투자가 가장 많은 곳은 노원구로 총 43건의 거래가 있었다. 갭투자 건수 상위 10곳은 송파구(31건)와 강동구(24건) 등 강남지역도 포함됐지만, 성북구(22건), 관악구(20건), 강서구(17건), 구로구(17건) 등 외곽지역이 주를 이뤘다.
특히 전체 거래 중 갭투자...
협회장상을 받은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는 서울 광진구에 들어선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총 878가구 규모다. 최근 주거 추세에 맞춰 차별화된 조경으로 꾸며졌다. 이 단지는 중앙광장에 석가산을 비롯해 생태연못, 암석원과 이끼원, 옥상정원 등 단지의 여러 공간에 조경을 조성해 녹화 면적률을 높인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반면, 이번 주 강북구와 노원구는 0.01% 하락, 구로구는 0.02% 하락으로 약세를 보였다. 도봉구는 보합을 기록했다.
이번 주 기준 올해 누적 변동률은 서울 2.31% 하락, 전국은 4.98% 하락을 기록했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값은 선호 단지와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단지 위주로 거래가 이어졌지만, 매수자와 매도자 간 희망가격 격차로 거래 심리가...
반면, 월세 비중이 가장 낮은 자치구는 도봉구로 소형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2734건 중 전세 1613건, 월세 1121건으로 월세 비중이 41.0%로 확인됐다.
월세 100만 원 이상 거래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3년 1~10월 서울 소형 아파트 월세 100만 원 이상 거래는 1만1805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세 거래 5건 중 1건은 월세 100만 원 이상인 셈이다.
서울...
이날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1000번째 가정은 박지주 씨가 사는 서울 구로구 아파트다.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거주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낡은 거실 마루와 도배 등을 새롭게 바꾸고, 실내에서 휠체어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했다. 또 리모컨과 핸드폰으로 조작 가능한 도어락 및 LED등, 전동 빨래 건조대, 자동 블라인드 등...
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신정4구역 재건축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등 총 3개 프로젝트의 시공권을 획득해 총 1조1154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수주 금액 5조 원을 넘기며 한해 최고 수주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는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경쟁력 있는 사업지...
이날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까지 ‘화곡 더리브 스카이 주상복합아파트’는 8차,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5차까지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모두 상대적으로 비싼 분양가로 논란이 불거진 곳이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요즘에는 분양 광고 때 서울이든 지방이든 무조건 가격이 합리적이지 않으면 필패”라며 “가격 장점을 앞세우지 않으면 눈길조차 주지...
이달 전체 110가구 중 72 가구가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풀린 서울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 개봉'이 대표적으로, 1순위 25.24대 1의 경쟁률로 흥행했지만 고분양가 논란이 일며 당첨자들이 대거 계약을 포기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향후 2~3년 안에 서울에서 나오기 힘든 대규모 일반분양 이어서 순위 내 마감까진 가능할 것"이라며...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 분석에 따르면, 1월부터 8월까지 청약한 서울 민간 분양 아파트의 평균 당첨 가점 하한선은 59.5점이다. 지난달 이후 서울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최저 54점)은 물론 호반써밋 개봉(최저 40점)과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최저 45점) 모두 상반기 평균에 못 미치는 셈이다.
인천 검단신도시 청약 강세와 관련해 서진형...
서울시 구로구 궁동 우신빌라가 127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택단지로 변신한다.
19일 서울시는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궁동 우신빌라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궁동 우신빌라는 1988년 준공된 29개 동 762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 등급 판정을 받아 재건축 사업을...
서울 구로구 ‘호반써밋 개봉’은 청약 때 경쟁률 25대 1을 기록했지만, 1순위 공급량 110가구 중 72가구가 계약 불발로 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나왔다.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역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는 등 아파트 완판 행진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서진형 공정경제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최근 여러 공공주택 관련 이슈가 있음에도...
서울에서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고도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분양가가 높은 데다 해당 단지들이 잔금을 치러야 할 때까지 남은 기간이 짧아 자금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발길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서울 구로구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개봉'은 전체 190가구의 40%가량인 72가구가 무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