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취임 이후 5년간 일관되게 고객 가치를 전파해온 구광모 회장의 경영 성과가 본격적으로 올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구 회장이 한국시리즈 우승 후 경기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처음 한 말 역시 "29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속에서도 변함없이 LG트윈스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이었다....
시계와 1994년 우승 당시 다음 우승 축배로 마시기로 한 아와모리 소주 또한 화제를 모았다.
롤렉스 시계를 받게 된 한국시리즈(KS) MVP 오지환(33)은 개인이 소장하는 대신 구단주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에게 반납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롤렉스시계가 지닌 의미와 상징성을 고려해 많은 이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하는 편이 좋겠다는 뜻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LG트윈스가 29년 만에 KBO 한국 시리즈 우승을 확정 지은 13일, 홈구장인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구광모 LG 회장과 선수단이 터트린 ‘황금빛 보틀 샴페인’의 정체가 새삼 화제다.
15일 종합주류기업 인터리커에 따르면 자사가 전개하는 샴페인 ‘골든블랑’이 LG트윈스의 2023 프로야구 정규 시즌에 이어 한국 시리즈까지 통합 우승을 축하하는 샴페인으로 선정됐다....
그는 “롤렉스는 구광모 회장님께 돌려드리고 다른 선물을 받고 싶다”라고 말하며 사양했습니다. 이미 오지환은 우승이라는 기쁨에 가득해 보였는데요. 학창 시절부터 LG 팬이었다는 오지환은 ”그동안 LG 팬분들은 (우승을) 오래 기다리셨다”라며 “기쁘고 울컥한 느낌이 든다. 함께 야구 했던 선배들이 많이 생각난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감독도...
그는 "그 시계는 선대 회장님의 유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일단 구광모 회장님께 드리겠다. 롤렉스 시계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전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지환은 2009년 LG의 1차 지명으로 입단, 2029년까지 이미 장기계약을 마친 '원 클럽맨'이다. 올해는 주장 완장을 차고 KS 우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써 내려 갔다. KS...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개막전을 직관했다. LG트윈스는 올해 정규리그 1위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7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LG트윈스와 KT위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보기 위해 잠실구장을 방문했다. 구 회장이 회장 취임 후 잠실야구장에 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 회장은 고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 구본준...
다만 유치위원장 활동으로 최전선에 공식 행보에 나서는 최태원 회장과 달리 상대적으로 이재용, 정의선, 구광모 회장 등의 동선은 올해 들어 구체적으로 공개되고 있지 않다. 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한 전략적인 행보다.
재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총수들이 어느 나라 누구를 만났다고 알려지면, 사우디에서 오일머니를 앞세워 그쪽을 역으로 공략할...
LG 의인상은 2015년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됐다.
LG는 2018년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한 이후에는 사회 곳곳에서 타인을 위해 오랜 기간 묵묵히 봉사와 선행을 다하는 일반 시민으로 시상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총 217명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주요 기업 총수들과 최근 비공개 만찬을 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비공개 형식으로 대기업 회장들을 따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재계와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주요 그룹 총수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저녁...
LG그룹 역시 구광모 회장 체제 이후 이사회 권한을 확대하고 있다. LG는 지주 부회장의 계열사 이사회 의장 겸직을 대폭 축소하는 한편 각 계열사의 독립 경영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이사회 개편을 추진했다. 특히 LG이노텍과 LG헬로비전의 경우 지난해 3월 그룹 최초로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최근 국내 재계에...
장학파르크한남에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빅뱅 태양·배우 민효린 부부 등이, 한남더힐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 재계 유력 인사와 BTS, 김태희·비 부부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전용 198㎡(99평)은 100억 원에 매매됐다. 이 단지의 직전 거래는 2022년 4월 체결된 78억5000만 원으로, 1년 반 만에...
하지만 구본무 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잃은 뒤 LG그룹의 장자 승계 원칙을 지키기 위해 조카인 구광모 회장을 양자로 입적했다. 구광모 회장이 26살 때의 일이다.
구 회장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후계자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LG그룹에 대리로 입사해 과장과 부장을 거쳐서 8년 만에 상무로 승진했다.
2018년 구본무 전 회장이 별세하면서 구광모 회장은...
신중하게 선택하고, 과감하게 실행하는 리더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조직 문화도 바꿔가
“구광모 회장님이 다녀가셨다고요?”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거의 매달 LG 계열사들의 고객가치와 미래준비 현장을 찾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현장은 꼭 필요한 인원과 조용히 방문한다. 현장에 있었던 직원들조차 구 회장이 방문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현장...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사업보고회에서 구광모 회장은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 등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순차적으로 만난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올 한해 성과를 살피는 한편 내년 사업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 회장은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연말 인사와 조직 개편을 구상하게...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글로벌 교섭 활동을 적극 이어가고 있다. 구 회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LG 사장단 워크숍에서도 엑스포 유치 총력 지원 방침을 공유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9월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멕시코와 파나마 대통령을 접견했다. 이 회장은 "부산엑스포는 더 나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북미 유수 대학서 AI 글로벌 인재 영입 추진LG AI연구원 뉴욕서 'LG AI 테크 커넥트' 진행국내서도 10월 중순부터 AI 인재 채용 행사
"인공지능(AI)은 앞으로 모든 산업에 혁신을 촉발하고, 이를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 사업 구도에 커다란 파급력을 미칠 미래 게임체인저입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8월 말 AI와 바이오 분야 미래 준비...
당초 야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을 4대 그룹 총수를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지난달 25일 열린 1차 증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여야 협의를 통해 국감 기간 추가 증인 채택을 할 수 있어 증인 신청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기금 조성 문제는 2017년 기금 조성 시작 이후 꾸준히 국감에서...
2018년 5월 별세한 구본무 전 회장이 남긴 재산은 ㈜LG 주식 11.28%를 비롯해 모두 2조원 규모다.
구광모 회장은 구 전 회장의 지분 11.28% 중 8.76%를 물려받았고, 세 모녀는 ㈜LG 주식 일부(구 대표 2.01%, 연수씨 0.51%)와 구 전 회장의 개인 재산인 금융투자상품·부동산·미술품 등을 포함해 5천억원 규모의 유산을 받았다.
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점 찍은 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 분야 등을 중심으로 한 사업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토대로 11월 하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할 전망이다.
한편 재계 총수들은 이달 하순 정관계 인사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방문해 네옴시티 수주전 등에 나선다.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계열사 사장단과 중장기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사업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권봉석 LG 부회장,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홍범식 LG 사장, 조주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