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3·8전당대회 당시 김 대표가 자신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주장한 언론 인터뷰가 나오면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확인결과 전화를 통해 지원을 요청했다는 말이 거짓이라면 전광훈 목사는 국민의힘에서 손을 떼라”면서도 “반대로 도움을 요청한 게 사실이라면 그냥 이제 일말의 기대치도 없으니 저분(전...
매주 금요일 모든 사람이 교회에 모여 정조은 이야기 듣고 찬양하고 기도했다”라며 “선생님이 저렇게 된건 시대가 악하고 우리가 책임 면담을 못했기에 십자가를 졌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다른 탈교자는 “정조은은 2006년 중국과 홍콩에서 단둘이 살 때 선생님 깨끗했다, 아무 일도 없었고 선생님 그런 분이 아니다. 방송 허위다, 라고 말했다. 본인이...
이후 서세원은 2011년 미국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교회에서 목회 일을 시작했다.
그러나 2014년 전 부인인 배우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가정폭력 혐의로 입건됐는데, 당시 이들 부부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였던 탓에 대중의 충격도 컸다. 서정희는 방송을 통해 서세원의 외도 등을 폭로하기도 했으며, 2014년 방영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새 지도부가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김 최고위원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칭송하는 발언이 당에 끼친 악영향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여권 관계자는 “김재원 최고위원의 계속된 실언으로 당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다고 본다”며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한국갤럽 기준 3·8 전당대회 막바지 당 지지율은 39%(3월 첫째 주)를 기록했지만, 한 달여 사이 8...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교주 정명석이 여성 신도들에게 벌인 엽기적인 성 착취 행각이 추가 폭로됐다.
18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은 ‘JMS, 교주와 공범자들’ 편을 통해 정명석과 그의 성폭행 혐의에 가담한 조력자를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보자들은 정조은(가명)이 정명석의 해외 도피 때부터 감옥 생활, 출소 이후까지 계속해서 여성...
국민의힘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추천으로 입당한 것으로 파악된 당원 981명에게 사실상 탈당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존 입당자에 대해 전 목사를 추천인으로 한 당원을 대상으로 이중당적 금지 안내 문자를 발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중당적일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이들에게 알려...
홍 시장은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불거진 당 최고위원들의 실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문제 등을 비판해왔다. 이와 관련한 대처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김 대표를 지적하기에 이르렀다. 홍 시장의 비판이 거세지자 김 대표는 지난 13일 홍 시장을 당 상임고문에서 해촉했다.
한편, 논란의 중심에 있는 전 목사는 전날(1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공천권...
17일 전 목사는 서울 성북구의 한 교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위기에 빠진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의 방도를 제시하려 한다. 전 국민적 국민의힘 당원 가입 운동과 공천권 폐지 및 당원 중심의 후보 경선이 그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을 수용하면 새로운 정당 창당을 잠시 보류하겠다”면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반드시 광화문을 중심으로 자유 우파...
MBC ‘PD수첩’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관련 방송을 예고한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 JMS 신도들로 추정되는 이들의 항의 게시글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방영되는 ‘PD수첩’과 ‘JMS,교주와 공범들’ 방송분에는 ‘나는 신이다’ 공개 이후 제작진에게 제보된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 목사와 JMS의 법적...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사건에서 공범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 씨와 JMS 관계자 1명이 18일 구속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17일 대전지법 설승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김 씨 등 6명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김 씨와 공범 A 씨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망의...
17일 전 목사는 서울 성북구의 교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빠진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방도를 제시하려 한다”면서 “중도층과 젊은이들이 국민의힘을 멀리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국민의힘이 보여준 공천을 둘러싼 분열상과 이를 위한 줄 세우기였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이제 공천권이란 법에도 없는 비민주적 특권을 없애버려야 한다”며...
정명석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 사건에서 정 총재를 도운 혐의를 받는 ‘JMS 2인자’ 정조은씨(본명 김지선)의 구속 여부가 17일 결정된다.
대전지법은 이날 오후 2시30분 준강간 방조 등 혐의를 받는 정조은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세계선교본부 부목회자 등 조력자 5명도 강제추행 방조 혐의로 이날 함께...
교회, 국가라는 거대한 공동체에서 자아를 상실하고 도구가 됐다. 그런데, 교회와 계급이 붕괴하고 자본주의가 확산하면서 이들은 소속과 역할이 사라졌다. 스스로 생존해야 하는 각자도생의 시대에서 과거 피지배계층은 고립감, 정체성 혼란을 겪었다. 그러던 중 나치즘을 앞세운 히틀러가 등장했다. 피학에 길들어진 이들에게 가학적 지도자는 가뭄의 비였다....
오뉴월 메뚜기처럼 한철을 구가하고 있지만, 뿌리 없이 굴면 한순간에 훅 가는 게 한국의 현실 정치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최근 김재원 최고위원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칭송한 데 대해 김기현 대표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해왔다. 이후 김 대표는 현역 단체장이 상임고문을 겸임할 수 없다는 이유로 홍 시장을 상임고문에서 해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