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한국사진기자협회가 공동으로 4일 오전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교황방한 1주년을 기념해 ‘사랑, 그 순간의 울림! 프란치스코’란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했다. 내원객과 환자들이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총 90여 점의 사진으로 지난해 8월 14일 성남 서울공항에 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8월 18일 굿바이 인사하기...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과 수많은 가톨릭 신도와 일반인 앞에서. 2014년 6월 1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교황이 집전하는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 앞에 열린 특별 공연이다. 그녀가 부른 노래는 ‘거위의 꿈’‘우산’‘친구여’였다. 그녀는 노래를 부르기 전 “‘거위의 꿈’을 부르며 희망을 나누고, ‘우산’을 부르며 서로 힘이 되는 사람을 생각해보고, ‘친구여’를...
◇ 나라 안 역사
교황 프란치스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안드레아) 대주교를 추기경에 임명. 지난 1969년 고 김수환 추기경이 한국 천주교 사상 처음으로 추기경으로 임명됐으며, 2006년엔 정진석 서울대교구장이 두번째 추기경으로 임명됐다
서양사학자 노명식 전 한림대 교수 별세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각종 논란 끝에 자진사퇴
대한항공...
KBS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4박5일 간의 방한 일정 중 교황이 가장 많이 쓴 단어는 '사랑'(166회)이었다. 두 번째로 많이 쓴 단어는 '한국'(120회), 공동 3위는 '마음'과 '사람'(101회)이었다.
4박 5일의 방한 기간이었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사회에 보여 준 말과 행동이 남긴 반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교황은 "한반도...
간구한다"며 "이제 한국 방문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특별한 방식으로 베풀어주신 은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시아 전역에서 그토록 많은 젊은 순례자들이 이곳에 와서 한 체험을 마음에 간직한다"며 "그들이 보여준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우리 모두의 열정이 됐다"고 말했다.
교황은 아울러 "오늘...
◇ [포토] 평화와 화해, 사랑의 씨앗 심고… 교황 오늘 출국
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 명동성당에서 한국의 종교 지도자들과 회동하고 있다. 교황은 명동성당 미사를 마무리하면서 닷새간의 방한 일정을 끝내고 출국한다.
◇ ‘스포츠 마케팅’ 전면에 나선 이재용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전자의 스포츠 마케팅을 직접 챙기고 있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동양계 할리우드 스타 대니얼 대 킴 등 한국인 설정 배우들의 한국어는 우리가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엉망진창이었다. 우리 배우 김윤진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었음에도 말이다. 세계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을 보며 광화문 광장의 정갈함과 주변 인프라의 선진화된 모습을 똑똑히 보았다. 오는 2015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2’에서 묘사될 한국은 적어도...
순교자들의 승리, 곧 하느님 사랑의 힘에 대한 그들의 증언은 오늘날 한국 땅에서, 교회 안에서 계속 열매를 맺습니다.
한국 교회는 순교자들의 희생으로 이처럼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복자 바오로와 그 동료들을 오늘 기념하여 경축하는 것은 한국 교회의 여명기, 바로 그 첫 순간들로 돌아가는 기회를 우리에게 줍니다.
이는 한국의 천주교인 여러분이 모두 하느님께서...
교황은 "한국인들은 그 역사적인 경험에 비추어 이 국가의 역사와 민족의 삶 안에서 활동하시는 성모님의 사랑과 전구를 인식하면서, 전통적으로 이 대축일을 거행하고 있다"며 "참된 자유는 아버지의 뜻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데 있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하느님 자녀들의 자유를 누리며 기뻐할 수 있도록, 그 자유를...
한국인들은 그 역사적인 경험에 비춰 이 국가의 역사와 민족의 삶 안에서 활동하시는 성모님의 사랑과 전구를 인식하면서, 전통적으로 이 대축일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2독서에서는 새로운 아담이신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시어 죄와 종살이의 왕국을 무너뜨리시고, 자유와 생명의 나라를 여셨다는 성 바오로 사도의 말씀(1코린 15,24-25 참조)을...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사랑은 이미 천주교 신자들 사이에선 정평 나 있다. 올 초 새해연설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반도에 화해의 선물을 주님께 간청합니다"고 말했다. 염수정 추기경의 서임식 때는 "한국을 정말 사랑합니다"라는 깜짝 고백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한국의...
이와 함께 염수정 추기경은 "교황께서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한국에 오신다"고 말하며 "복음은 기쁜 소식을 말하는 것으로 바로 하느님이 우리를 사랑해서 자신의 아들까지 주셨다는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 대해 "복음의 기쁨으로 살았던 순교자를 기억하고 아시아의 젊은이들을 만나는...
손석희 앵커는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을 내쫓고 예수님께 사랑의 미사를 거행할 수는 없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인 강우일 주교의 말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손석희 앵커는 “광화문 광장에서 농성 중인 유가족들에게는 혼탁한 정치의 언어가 아닌 진정한 종교의 언어가 전해진 셈입니다. 오늘(12일) 첫 뉴스를...
강우일 주교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이자 교황방한준비위원회 위원장인 강우일 주교가 교황 방문을 앞두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 강제 퇴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강우일 주교는 12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종(교황)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하느님의 사랑과 희망을 선포할 것”이라며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을 내쫓을 순 없다”고 말해...
또 강우일 주교는 “교종이 아시아에서 가장 먼 한반도를 제일 먼저 찾는 것은 우리와 함께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려는 염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음을 하나로 모아 그분이 전하고자 하는 사랑과 희망 안에서 서로를 포용하고 화합하고, 이땅에 화해와 평화의 싹이 더 커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언급했다.
강 주교는 “교황 방한 기간에 대규모...
교황은 “지금까지 여러분이 보내준 환대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저와 같이 이번 여정이 한국의 교회와 사회를 위하여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아시아청년대회 젊은이들에게도 메시지를 남겼다. “특별히 저는 청년들에게 주님의 부르심을 전합니다. 아시아 젊은이여 일어나라 순교자의 영광이 너희를 비추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총 2660만원 한도로 이 상품 판매금액의 0.1%을 사랑나눔 기금으로 조성한다.
이밖에 한국은행은 교황방한 기념 주화를 발행한다. 기념주화는 은화 1종류와 황동화 1종류로 은화 3만장, 황동화 6만장 등 최대 9만장을 발행 할 예정이다. 이중 국내 판매분은 은화 2만 7000장, 황동화 5만 4000장이다. 주화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우리은행이나 농협은행...
이에 종단 지도자 중 가장 연장자인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은 “교황께서 한국을 사랑하신다는 말씀을 들으니 매우 기쁘다. 세계 종교의 대표적 어른이신 교황님께서 한국에 오신다고 하니 우리 모두 합심해 환영한다”고 답했다.
한 회장은 또 “특별히 한국은 다종교 국가이면서도 평화롭게 모든 종교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계기가 될 것으로...
염 추기경은 식사 전 기도를 통해 “교황님께서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방문해 주시기로 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교황님의 방한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고, 대한민국을 통해 온 세계에 기쁨을 주시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서는 교황을 초청하는 요청이 여러 국가에서 많이 들어왔지만 교황이 “나는 한국을...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8월 14일 한국을 방문한다. 교황의 8월 방한은 지난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25년 만이다. 교황은 8월 방한해 18일까지 4박5일간 머무를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소 생활이 소박하고 서민적이며 친근감 있는 모습으로 신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명 '교황식 어법'의 대화가 아닌 구체적이고 솔직한 어법으로 카톨릭 내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