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에도 조 교육감은 교육부가 다음 달 4일 예정된 교사들의 집단행동에 참여하는 교사 및 교장에 대해 중징계를 할 수 있다고 예고하자 4자 협의체를 만들어 논의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당시 입장문에서 조 교육감은 "공교육을 바로 세우자는 의지는 중앙정부와 교육청에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4자 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입장의...
31일 교육계에 따르면 인디스쿨의 아이디 ‘수학귀싱’이라는 충북의 한 초등교사가 제작한 온라인 게시글에는 ‘9·4 임시휴업 학교장 징계 반대 서명’이 진행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후 9.4 재량휴업 교장의 징계가 현실화되는 시점에 단순한 징계반대를 넘어 교원 보호의 날(가칭) 지정 및 멈춤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시겠습니까’라는...
최연혁 스웨덴 쇠데르턴대학 교수가 정책연구소장 겸 정치학교 교장으로 참여하고, 김법정 사무총장(전 환경부 기조실장), 정보경 전략기획부총장(전 삼성디스플레이 정보전략 IT기획 파트장), 김진수 대변인 겸 홍보국장(전 국가안보실 통일비서관실 행정관) 등이 지도부 일원으로 합류했다.
공동 대표를 맡은 양 의원은 “거대 양당의 독과점 정치에 균열이 나기...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9월 4일 집단행동을 사실상 파업으로 보고 예규에 맞지 않는 교사들의 연가·병가 사용이나 이를 승인한 교장에 대해서는 최대 파면과 해임 징계 및 형사 고발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재량휴업일은 학교 사정에 따라 마땅히 사용할 수 있는 학교의 재량이며 교사들이 사용하는 조퇴나 연가는 교육활동에...
교사 개인이 민원에 시달리는 일이 없도록 민원대응 시스템을 정비, 일원화해 교장 직속의 '민원대응팀'이 학교(기관)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바꾼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원이 홀로 어려움과 직면했던 상황에 대해 교육 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제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으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로, 교육부는 올해를 ‘교권...
교사 개인이 민원에 시달리는 일이 없도록 민원대응 시스템을 정비, 일원화해 교장 직속의 '민원대응팀'이 학교(기관)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바꾼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원이 홀로 어려움과 직면했던 상황에 대해 교육 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제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으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로, 교육부는 올해를 ‘교권...
지혜공유학당은 인천포스코고등학교 초대 교장을 역임한 안종진 꿈터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민간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각종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창경 원장은“항공우주 꿈 찾기 체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 동기를 유발하는 마중물 같은 역할을 했다”라며“앞으로도 꿈나무들을 위한 체험...
한국초등교장협의회(초교협)는 최근 열린 하계연수회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특강을 하던 도중 일부 교장들이 야유를 보내며 반발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초교협은 20일 오전 하계연수회 관련 입장문을 내고 "진행상 다소 매끄럽지 못했던 부분과 일부 상황에 맞지 않는 의사 표현들로 다른 회원들과 관계자분들에게 심려와 불편하게 해 드린...
교사 개인이 민원에 시달리는 일이 없도록 민원대응 시스템을 정비해 교장 직속의 '민원대응팀'이 학교(기관)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바꾼다. 민원대응팀은 교감, 행정실장, 교육공무직 등 5명 규모로 구성한다. 당국 차원에서 '민원 응대 매뉴얼'을 마련하고 불합리한 민원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기준과 대응 지침을 담을 방침이다.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서...
앞서 교장을 면담하면서 A 씨는 담임교사 교체도 요구했다. 결국 10월 19일 담임교사는 C 씨로 교체됐다. B 씨는 경찰 수사 개시에 따라 지난해 11월 세종교육청으로부터 직위해제 처분을 받았다.
특히 A 씨가 10월 25일 새로 부임한 C 씨에게 보낸 메일에는 "왕의 DNA를 가진 아이이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듣기 좋게 돌려서 말해도 다 알아듣는다...
또 "담임선생님에게 드린 자료는 제가 임의로 작성한 것이 아니라 치료기관의 자료 중 일부"라며 "교장선생님과 상담 중 아이의 치료를 위해 노력한 과정을 말씀드렸더니 관련 정보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새 담임선생님께 전달드렸다"고 해명했다.
이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를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간 기관에서 준...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최양환 대표이사, 박현순 전무,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홍민표 용산철도고 교장 등을 포함해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인 용산고교에 우정학사를 건립 기증하게 돼 기쁘다”며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의 신념처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관계자는 “(학부모가) 민원인 사전 예약을 했다하더라도 무분별한 불만 표출과 과격한 언행을 막을 장치가 없기 때문에 근본적인 교권 보호에는 한계가 있다”며 “강남 등 학급 수가 많은 대규모 학교의 경우 교장을 비롯한 교감 등이 민원을 처리하기에는 부담이 많다는 점도 고려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민원에 대한 사실여부...
이어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니 신고를 하시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주호민은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내용을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다”고 수정했다. ‘교장이 교사를 신고하라고 했다’는 내용을 뺀 것이다.
해당 학교는 신고 권장 자체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학교 측은 “이번...
B씨는 아동학대가 명백하다며 아이 명의로 교장과 교감을 경찰에 고소했다. 같은 달 10일 졸업식날 학교에는 경찰 5명이 출동했고 이후로도 B씨는 아동복지법 위반, 공문서 위조, 강요와 협박,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7차례나 고소·고발을 반복했다.
교감 C씨는 A군과의 대화 녹취록이 남아있어 첫 번째 고소 건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에도 B씨는...
학부모 등 제3자에 의한 ‘갑질’ 발생 시 교육감이나 교장에 교사 보호 책임을 부과하는 방향이다.
1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따르면, 김태기 중노위원장은 최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만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등이 언급하는 ‘교권’은 법적 용어가 아닌 탓에 서이초 사건을 교권 보호 차원에서 접근하면 재발 방지를 담보하기...
며칠 전, 공공기관 간담회 자리에서 모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을 만났다. 당연히 대화의 초점은 교권침해에 집중되었다. 실제로 초등학교 내에서 교사의 교권 그리고 인권침해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이야기가 오가던 중 한 분이 필자에게 다음과 같이 얘기했다. “대학은 그래도 학부모의 목소리가 크지 않아서 좋겠어요.”
교권은 약하고 학생인권은 과보호돼...
앞서 온라인에서는 오 박사 저서 중 '교사의 입에서 조심하겠다는 말을 듣고 돌아와야 합니다', '학기가 얼마 안 남았으면 좀 참긴 하는데 교감이나 교장을 찾아가 보도록 하세요', '아이가 너무 예민한 편이니 그다음 해에 담임교사를 배정할 때 고려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등의 대목이 논란이 됐다.
오 박사는 "책은 글쓴이의 의견을 전달하는 장이다. 줄과...
행사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에 대표와 이동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을 비롯해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 장스테파니 여성사역총재, 김현진 서울정진학교 교장, 심윤서 교감 등이 참석했다.
작은도서관은 문화 소외 지역 아동들에게 친환경 학습공간을 지원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재 온라인 도서관 9개소를 포함해 전국에 83개소가 운영 중이다....
일선 학교의 교감·교장은 물론, 교육감도 당연히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있다. 그런데, 학교 현장은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덮기에만 급급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1학년과 6학년은 기피 학년이다. 상대적으로 금쪽이들이 많은 학급도 요주의다. 이런 학급은 베테랑 교사도 힘겨워한다. 힘겨워도 베테랑 교사가 맡으면 다행이다. 그렇지 않으면 초임 교사들에게 이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