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 요청안이 접수된 8명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와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이기권 고용노동·정종섭 안전행정·정성근 문화체육관광·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이다.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치도록 돼 있다. 이미 다음 달부터...
국회는 이날 최 부총리, 이 국정원장 후보자 외에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일괄 접수했다.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이어 “문 후보 때문에 김명수 교육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내정자와 이병기 국정원장 내정자 문제가 가려져 있었다. 이들 역시 사퇴해야 한다”며 “교육부 장관은 연구 윤리를 관장하는 핵심 보직”이라 지적했다.
문 후보자의 청문회 특위 위원장으로 내정됐던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대통령 인사 스타일의 변화가 필요하다. 안대희 6일, 문창극 14일 등...
이어 “친일식민사관의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제자 논문을 표절한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 비정상적인 인물발탁으로 분열과 갈등 부추기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청와대 인사시스템의 개혁과 함께 인사 논란의 책임자인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한 문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4대 종단은 “국민 안전을 책임질 수 없는 정부의 무능에...
화를 불렀다는 지적이 있다”며 “익숙한 선택은 곧 선수선발, 축구경기의 인사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통령도 익숙한 선택에서 벗어나 이제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인사를 해야 할 것”이라면서 “문창극 총리 후보자 문제를 빨리 결론내고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 등 2기 내각 인사를 재검토해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이 국정원장 후보자는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정치 특보로 있으면서 ‘차떼기 돈’ 배달책으로 의원 회유 공작에 가담한 바 있다. 김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제자들의 논문을 표절하거나 ‘자기 표절’로 드러난 논문이 무려 11건에 달해 도덕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 후보자는 교수 승진에 필요한 논문을 표절해 제출하고 표절한 논문으로 수천만원의...
김 수석부대표는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도 "북풍 조작을 했던 당사자가 어떻게 국정원 개혁을 이끌 수 있느냐"고 지적했고,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표절 명수'라는 말이 돌 정도로 부적합한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새정치연합은 당 차원에서 인사 난맥상의 책임자로 지목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청와대에서 공식적으로 개각명단을 발표하기 전, 대학원 수업에서 내정 사실을 언급하했다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18일 한 시사 팟캐스트에 출연해 "(김 후보자가) 곧 있으면 교육부 장관으로 기용될 것 같다라는 이야기까지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정훈...
제자의 논문을 표절하고 연구비도 가로챘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이번에는 한국교원대 부교수 승진임용 때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한 논문을 연구실적물로 제출, 부정하게 승진임용됐다는 의혹이 20일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김 후보자가 1997년 교원대 부교수 승진임용 때...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20일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및 연구비 가로채기 의혹에 대해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제자 논문을 베껴 연구비를 받은 것은 도덕적 문제를 넘어 비리 유형이라는데 동의하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의 질문에 “그럴 수 있다”...
50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총리 후보자가 연이어 낙마할 경우 책임론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문 후보자의 ‘아웃’이 유력하다고 판단, 다른 장관 후보, 청와대 수석의 문제를 거론하고 나섰다. 특히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와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도 흠결이 심각하다며 “내각을 전면 재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김 후보자는 아울러 2003년 8월 '학교경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이란 제목의 논문을 '교육행정학연구'와 '학교경영'이란 학회지에 투고했다.
유기홍 의원은 "김 후보자는 교육부 장관, 사회부총리로서 완전히 함량 미달"이라며 "더 이상 교육계를 혼란시키지 말고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직 교육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가 남았지만 최종후보자는 사실상 차기 총장이 되기 때문에, 성낙인 후보가 4년 임기의 서울대 신임 총장에 임명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성낙인 후보는 1950년 8월24일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했고, 1973년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1982년 동대학원에서 헌법학 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문 후보자 뿐 아니라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와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상황이 좋지 않다. 야당은 문 후보자가 사실상 ‘아웃’됐다고 보고 이·김 두 후보자에 대한 공세 고삐를 당기고 있다.
이 후보자는 1997년 대선 직전 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가 개입했던 ‘북풍’ 사건에 연루된데 이어 2002년 대선 때에는 이회창 후보 특보로서 불법 대선자금...
박 대통령은 지난 13일 국방부 장관(한민구), 국가정보원장(이병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최경환),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김명수), 안전행정부 장관(정종섭),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최양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정성근), 고용노동부 장관(이기권), 여성가족부 장관(김희정) 등 9개 부처 및 기관의 장(長) 후보자를 내정했다.
한편 정홍원 국무총리는 17일...
그는 “‘문창극 우산’에 가려진 가운데, 제자 논문을 사실상 가로채고 제자 연구비마저 가로챈 것으로 보도되는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제자 논문을 베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행태는 형제와 같다”고 했다.
이어 “‘차떼기’로 1000만원 벌금을 받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맥주병으로 기자 머리를 내친 청와대 민정수석, 음주운전으로 경찰과 승강이를 벌인 문화부...
“문 후보자가 자진사퇴 의사가 없다면 대통령께 임명을 철회를 요청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서 의원은 “박근혜정부에서 이미 11명의 인사가 낙마했다”며 “2기 내각 7개 부처 장관 역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명수 내정자는 논문 표절 및 친일 역사관 논란, 안정행정부 장관 정종섭 내정자는 사외이사 거수기 논란에 싸였고, 나머지는 여론 수렴 없는...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내정자가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또 김 내정자는 학술대회에 발표했던 논문 제목을 살짝 바꾸고 일부 내용을 추가해 타 학회지에 게재하기도 했다.
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2002년 6월 발표한 '자율적 학급경영방침 설정이 아동의 학급생활에 미치는 영향...
말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등 연일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병역 특혜 논란까지 불거졌다. 이런 정국에서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48.7%를 기록해 올 들어 처음 40%대로 추락했다.
한편 교육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명수 후보자의 논문 표절 논란이 제기되는 등 국무위원에 내정된 후보자들도 각종 의혹에 휩쌓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