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9∼10월 서울대 종합감사를 벌인 뒤 올해 4월 오 총장에 대한 경징계 요구 등 감사 결과를 학교 측에 통보했다.
서울대가 2018년 3월∼2021년 6월 수사기관에서 범죄사실을 통보받은 교원 17명 가운데 15명에 대해서는 징계 요구를 했지만, 조국 전 장관(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2명은 징계 요구를 하지 않아 징계 시효가 지났다는 게 교육부의...
실제 교육부는 입시 비리 의혹 문제 등을 살펴보기 위해 대규모 사립대 16개교 대상 종합감사를 완료하기도 했다.
사교육비 격차 등 학습 격차가 커지는 상황에 대해선 “아픈 부분 중 하나”라면서도 “사교육비 발표할 때마다 대책을 함께 고민하고 발표했는데도 여전히 단기적인 대책으로 해결하기는 매우 어려운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사교육비는) 여전히...
장애인 지원자의 입시 성적을 조작해 탈락시킨 진주교대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도 특정 고교 출신을 차별하는 입시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감사 결과, 진주교대는 학종에서 평가계획에 없는 기준을 적용하는 등 불공정한 평가를 운영한 정황이 확인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4월 보도된 2018년 진주교대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입시조작 의혹...
교육부감사규정에 따르면 감사는 종합감사, 특정감사, 재무감사, 복무감사, 일상감사, 신청에 의한 일상감사 등 6개로 나뉜다.
교육부는 이번 사안과 관련한 감사형태에 대해서는 “결정된 사항이 아무것도 없다”며 말을 아꼈다.
경북대도 17일 자료를 내고 “정 후보자 자녀들의 편입학 특혜 의혹을 조사해 대학의 진실을 보호·유지하기 위해 대책위를 18일 자로 꾸려...
대한 종합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보고서는 특근매식비 예산이 철저한 관리 시 절감되기도 하고, 집행 기관의 의지에 따라 남겨서 조정재원으로 활용하기도 하거나 집행하기도 하는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근매식비 관리 부실로 인해 2020년 감사원 지적을 받은 교육부는 특근매식비 예산액이 중앙정부 전 부처 가운데 가장 낮은...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에 입학하는 2024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자기소개서(자소서)가 없어진다.
교육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9월 개정돼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개정 고등교육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그간 논란이 돼왔던 학종의 불공정 요소를 없애기 위한...
교육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국민대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김 씨에게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국민대를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벌였다. 지난해 12월 초에도 추가 보완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사에서 교육부가 국민대를 상대로 조사한 내용은 △김 씨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특히, 교육부는 이번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학생지도영역 지급대상에서 대학 사무국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직원 등 고위공무원을 제외하는 등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한다. 대학 국장은 대개 2급(이사관)으로 고위공무원에 속한다. 과장은 4~5급(서기관~사무관)...
교육계에는 국립대의 자정 노력이 없는 한 피해는 학생들이 고스란히 떠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국립대, 교육부 학생지도비 감사결과 5개월째 ‘소명 중’
3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국립대학사무국장협의회(협의회)와 교육부는 지난달 19일 비공개회의를 열어 ‘국·공립대 학생지도비 운영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는 권익위가 9월 학생지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