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자진 사퇴 직후…2명 임명 강행김창기 이어 3번째 청문회 없는 임명송옥렬, 尹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임명을 재가했다. 또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는 윤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공지문을...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정부에서 20일간 인사청문기간, 이후 10일, 그 다음 재송부 기간 충분 시간 30일 넘은 상태에 있다”며 “이제는 임명안 결정권한이 현 정권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자의 경우 20년 전에 일어났던 일이고 법원 선고, 그 외에는 장관 임무 수행 문제 없다”며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사과했기...
당장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애초 두 사람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은 지난달 29일로 끝났고, 윤 대통령은 스페인서 돌아오면 두 사람을 임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국회 원구성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관 자리를 무한정 비워둘 수는 없다는 이유다....
최근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에서 해촉됐던 조상규 변호사는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 교수가) 자신이 출연한 방송을 안 봤다고 호통치고 부처 사람들을 정신 교육했다”며 이른바 ‘갑질 의혹’을 폭로했다.
또, 김 교수는 교육 분야 국정과제 순위를 정하는 것과 관련해 “내 마음대로 내가 정한다”고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 교육계를 중심으로 비판을...
최근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에서 해촉됐던 조상규 변호사는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 위원이 자신이 출연한 방송을 안 봤다고 호통치고 부처 사람들을 정신 교육했다”며 이른바 ‘갑질 의혹’을 폭로한 바 있다.
정치권과 교육계는 일부 독단적인 인수위원들의 설익은 국정과제 선정에 새 정부가 첫 단추를 잘못 끼울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정치권...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문체부 회의실에서 교육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관계부처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최윤희 문체부 제2차관은 인권 보호 개선 방안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문체부, 교육부, 고용부, 여성가족부의 국장급 공무원으로 관계부처 협의체를 구성했다. 관계부처 협의체는 앞으로 분기별 정례 회의와 수시 회의를 통해 기관별 인권 보호...
교육부는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현장실습학기제를 표준 현장실습학기제와 자율 현장실습학기제로 구분해 체계를 확립한다.
표준현장실습학기제의 경우 운영기준과 절차, 양식 등을 표준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실습지원비는 기존에는 대학과 실습기관이 자율적으로 협의했지만 앞으로는 교육시간을 고려해 최저임금의 75%(올해 시급 기준 6442원) 이상을 학생에게...
지역의 한 국립대학교 교수가 자신이 대표자로 있는 사단법인 직원들에게 사직서 제출을 강요하는 등 갑질 의혹이 불거져 학교 측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17일 대학가에 따르면 최근 A 대학은 부속기관인 출판문화원의 직원들이 원장인 B 교수로부터 지속적인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진정서를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해당 직원들은 B...
특히 올해부터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을 통해 고용위기가 오기 전에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여러 부처에 걸쳐있는 신기술 신산업 관련 인력양성 사업은 관계부처(노동·과기·산업·교육부 등) 협업예산 방식으로 추진된다.
40대 실직자 일자리 지원방안도 면밀한 실태조사를 통해 일자리 취약대상을 명확히 타게팅하고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자기개발 교육 실시 등이다.
단체협약 안건은 5월 노조에서 실시한 ‘중기부 공직생활실태조사’를 토대로 만들어진 만큼 이번 단체협약에 대한 직원들의 기대가 크다.
실태조사는 중기부 전 직원 대상으로 조직문화, 인사, 후생복지, 업무 전문성 향상, 갑질 인식, 스트레스 원인 등 중기부 공직생활 전반을 조사했다.
김영환 노조위원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대책 미흡 일부 장관들 질타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생활적폐 청산과 관련해 ‘갑질 문화에 국민 분노’, ‘먹튀’ 등 원색적인 용어를 사용하며 특단의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특히 학사·유치원 비리에 대한 교육부의 대책을 강하게 질타한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다. 이날 회의는 예정 시간보다 40분 넘겨 2시간가량 진행됐다....
학사비리와 관련해 교육부는 올해 8월 자기소개서 대필·허위작성 확인 시 의무적 탈락·입학취소 조치, 대학입학 평가기준 공개, 다수 입학사정관 평가 의무화 및 입학사정관 회피·제척 의무화 등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 또 교육부는 ‘대입공정성 추진·점검단’을 구성해 2018년 실태조사 7회를 통해 9명을 입학(학위) 취소하고 4개 학교 8명에 대해 2019학년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19일 자녀의 위장 전입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더 신중하게 판단했어야 했다"고 사과했다.
유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박경미 민주당 의원의 "자녀의 위장 전입은 교육 수장으로는 부끄러운 일이다. 합리화 될 수 없으므로 대국민 사과를 해달라"는...
유 후보자는 아들이 십자인대 파열을 이유로 신체검사에서 5급 판정을 받아 병역이 면제된 것과 국회 피감기관 소유 건물의 사무실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는 이른바 ‘갑질’ 의혹, 딸의 초등학교 입학 당시 위장 전입 의혹 등이 제기된 상태다.
교육계 관련 경력이 전무하다는 점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한국당은 유 후보자가 피감기관 건물에 지역구 사무실을 둔...
게다가 국토교통부, 교육부까지 나서 조 회장 일가의 비위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사태는 갑질이 일상화한 총수 일가의 특권의식과 족벌경영이 불러온 폐해라는 지적이 많다. 삐뚤어진 선민의식을 가진 재벌의 민낯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조 회장 일가의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는 결국 기소권을 가진 검찰 손에 달렸다. 박근혜...
‘갑질 논란’과 관련해 세 모녀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던 조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도 20년 전 인하대 부정 편입 의혹도 조사가 예정돼 있다. 이날 교육부는 인하대에 5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파견해 이틀간 편입학 운영실태를 현장조사한다.
이번 조사에서 교육부는 조 사장이 1998년 인하대 경영학과에 편입할 당시 외국대학 소속 교환학생...
한편 조 회장의 아들 조원태(43) 대한항공 사장도 교육부의 조사를 받는다. 교육부는 다음 달 4일 조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하기로 했다.
조 사장의 인하대 경영학과 편입을 둘러싼 논란은 20년 전에도 이미 불거진 바 있다. 미국에서 2년제 대학을 다니던 조 사장이 인하대에 편입하자 편입학 전형에 문제가...
이후 지난해 7월 대학본부 징계위원회에 회부가 됐고, 교육부 감사를 통해 횡령 사실이 추가로 밝혀진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 고발이 이뤄졌고, 징계위 회부 이후 5월에 나온 결과가 정직 3개월이었다.
A 교수에 대한 대학 측의 이 같은 징계 결과에 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은 "A 교수 복귀는 불가하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에 사회학과 박사...
조양호 회장의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컵 갑질' 논란 이후 검찰과 경찰, 관세청,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은 한진그룹 오너 일가를 전방위 압박하고 나섰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도 이에 가세하고 있는 형국이다. 우선 교육부는 내달 4일 조 회장의 외아들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이에 대해 교육부는 21일 "중학교·고등학교 국어 교과서는 검정도서"라며 "수정·보완 권한은 발행사와 저작자에게 있다"고 밝혔다.
고은 시인은 초기에 한 신문사와 인터뷰에서 '후배 문인을 격려한다는 취지에서 한 행동이 오늘날에 비추어 성희롱으로 규정된다면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하고 뉘우친다'는 취지의 답변을 한 이후 침묵으로 일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