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에선 박 전 앵커가, 더불어민주당에선 조재희 전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나서는데, 여기에 개혁신당 송재열 교육개혁연구소장이 뛰어들면서 3자 구도가 형성됐다. 지난 20대 총선 이후 8년 만이다.
만약 송 소장이 보수 지지층 표를 나눠 가져갈 경우, 거대 양당 후보 간 득표율 간극은 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다.
2016년 20대 총선 당시엔 박인숙 새누리당...
뷰티 전문 인력양성과 관련해서는 전문대학·기업간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실습 장비 등을 지원한다.
청년 친화적 소비환경도 조성한다. 정부는 내년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사이트(참가격)에 결혼 관련 품목·서비스 가격 현황을 신규 제공하고, 결혼서비스 제공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가격표시 대상, 항목, 방법 등을 규정·의무화하는 ‘가격표시제’ 도입방안도...
내년에 8000명을 교육할 방법이 없고, 전공의 없이 대형병원은 운영이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정부는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의협에서는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방 위원장은 “제대로 평가해봐야 한다. 몇 개의 국내 통계만으로 싸움이 길어지면 피해를 보는 건 결국 환자”라며 “1년 정도의 기간이 걸리더라도...
전방위적인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 감사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업무 부당 처리도 확인했다고 한다. 잘못된 출제를 걸러내지 못했고, 사후엔 논란 축소에 급급했다. 이 또한 경위 파악과 문책이 불가피하다. 한 점의 의혹이라도 남는다면 1994학년도 도입 이후 30년간 지속된 입시제도가 뿌리째 흔들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할 일이다.
사교육업체와 유명 학원강사 등에 공급했다. 업체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문항판매 대가로 18억9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 중 12억5000만 원은 거래 교원 35명에게, 3억 원은 교원 C 씨에게 지급하고 1억1000만 원의 영업이익을 수취했다.
수능 출제위원인 대학교수가 자신이 감수한 EBS 교재의 문항을 수능에 출제한 사실도 확인됐다. 대학교수 D 씨는 평가원의...
최근 국민 관심이 높은 현안인 의과대학 정원 확대부터 늘봄학교, 지역별 교육발전특구 조성 계획, 지역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 완화, 원전산업 지원, 이공계 대학원생 지원 및 국가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책 등도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정책이다.
윤 대통령이 올해 초부터 민생토론회 계기에 국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정책도 추진하면서...
다만 선택과목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의 ‘고3 입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는 통합 교육과정 취지에 따라 수능에서 선택과목 지정을 폐지한 대학이 증가했다. 올해 대학 17곳에서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기하 과목과 탐구 영역에서 과학탐구 과목...
남가은 고려대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는 “국내 비만 치료가 미용 목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어 우려스럽다”라며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의 상당수가 비만을 동반하고 있는 만큼, 시범사업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비만 평가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대표는 보건복지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또 서울대 의대와 울산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등이 국제노동기구가 금지하는 강제 노동 금지 원칙 위반이라며 정부를 국제노동기구에 제소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위원장은 “정부는 이제 더 이상 국민 건강을...
교육부 권고에 따라 지역균형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꾸준히 늘어 올해 총 49개 대학이 지역균형전형을 실시한다. 진학사는 올해 전형을 신설한 대학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고려대, 올해 논술 전형 재도입
올해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지난해 38곳에서 41곳으로 늘었다. 고려대,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가 새롭게 논술 전형을 추가했으며, 서경대는...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용 한은 총재와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채준 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ESG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한은 관계자는 “향후 ESG 분야의 정책 개발 및 평가, 분석기법 개발 등을 위한 공동 학술연구, 세미나 등을 진행하는 한편 ESG 분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교류를 통한 협력도 강화해 나갈...
이번 평가에서 LH는 대학생과 프롭테크 업체 대상 공공데이터 수요조사를 시행해 개방 수요를 발굴하거나, 산학협력을 통해 데이터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고평가받았다. 그동안 LH 공공데이터 이용 건수는 개방데이터 활용 지원과 지속적인 홍보로 지난해 대비 170%(1만7000건) 증가했다.
아울러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대학교에서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금융공공기관 실무’ 정규강의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신보와 영남대 간에 체결한 ‘정책금융 연구 활성화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설된 강의는 3학점이 인정되는 정규과정으로 운영된다. 2학기에는 ‘정책금융제도의 이해’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스타트업 지원제도, 신용평가 및...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비수도권 대학의 증원 신청 비율이 72%로 지역의료 및 필수의료 강화에 대한 지역의 강력한 희망을 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정부는 각 대학의 제출 수요와 교육역량, 지역과 필수의료 지원의 필요성, 소규모 의과대학의 교육역량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원 배정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교육부는 모든 학교에 IB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교육부 측은 “교육청 단위에서 수업과 평가 혁신을 위해 자발적으로 IB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을 지원하고 일반학교에서도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IB는 대구와 제주에 이어 2023년 경기 전남에 도입됐으며 올해 서울, 인천, 충남, 전북에 도입 예정이다.
2001년에는 전문학사 과정 그리고 2005년에는 4년제 대학과정을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았다.
2011년에는 학사편입제도까지 도입해 학부부터 대학원까지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밟을 수 있게 됐다. 2023년에는 석박사 통합과정을 시행했고 한양사이버대 반도체공학과와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와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SSIT는 35년간 총 1297명의 졸업생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능 모의평가는 6월 4일과 9월 4일에 각각 예정돼 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4일 치러진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3월 학력평가는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눈앞의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 3월 학력평가를 계기로 남은 수능까지 철저하게 계획을...
BBC는 주거비는 세계 공통 문제이지만, 사교육비는 한국의 독특한 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아이들이 4세부터 수학, 영어, 음악 등의 비싼 수업을 받는데 아이를 실패하도록 하는 것은 초경쟁적인 한국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는 거죠. 스텔라 씨는 “아이 한 명당 한 달에 700파운드(약 120만 원)까지 쓰는 걸 봤는데 이런 걸 안 하면 아이들이 뒤처진다”고...
축사에서 윤 대통령은 외국 시민권 포기 후 군을 선택한 학군장교, 3대 군인가족, 6·25 참전유공자 후손 등 임관식에 참석한 학군 장교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대를 이은 대한민국 수호 의지'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어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조천형 상사의 딸이 학군 후보생이 돼 선배들 임관을 축하하고자 이 자리에 참석한 점을 언급했다. 이때 윤...
지역 대학과 산업체 등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과 주민이 원하는 교육 정책 마련 시, 중앙정부가 재정 지원 및 관련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는 지역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신청한 40건(광역지자체 6곳, 기초지자체 52곳)에 대해 평가한 뒤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31건(광역지자체 6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