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6개 교원단체 간담회에서 고3 제외 학년도 백신을 우선 접종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신현욱 한국교총 정책본부장은 “전면등교가 코앞인데 과밀학급 밀집도를 낮출 대책이 제시되지 않고 있고 급식 관련 현장의 우려도 끊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교육부는 올해 학년 도중에 담임이 교체되지 않도록 3월 신학기 개학 전에 성 비위 교사들은 담임에서 배제해달라고 각 시·도 교육청에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시행령 개정을 두고 일부 교사들은 비위 징계 교원 담임배제는 교육계 안팎에서 징계가 아닌 특혜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일선 교사들은 "담임을 맡지 않는...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일 때 학교 밀집도 기준이 전교생의 3분의 1(고등학교는 3분의 2)에서 3분의 2로 완화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학교가 탄력적으로 학사를 운영할 수 있는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다"며 "과대학교와 과밀학급의 밀집도 해소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전국...
교육계에서는 계속해서 과밀학급 문제가 학교 내 방역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교육부 자료와 교육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초·중·고교에서 학생 수가 한 반에 30명 이상인 학급은 1만9628개였다. 전체 학급의 8.4%로, 12개 중 1개가 과밀학급인 셈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학교 내 사회적 거리두기...
유 부총리는 “저와 전국 시도교육감님들의 예방접종을 계기로 교육계 접종이 확산돼 2학기 전면등교와 같은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안전한 학교를 위해 교직원과 고3 학생에 대한 접종이 8월 안에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접종에 동참하지 않은 광주·경기·전북·제주교육감은 질병관리청 방침에 따라...
특히 애초 강사 생활은 기업체 출강을 통한 아르바이트 성격을 가져 왔으나, 가르치는 것이 천직이라는 판단하에 교육계에 입문했다.
박 대표는 “총 16년의 강사생활로 초ㆍ중ㆍ고ㆍ성인 등을 가르쳤다”며 “지속해서 드는 의문점은 성인들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투자된 시간 대비 늘어나지 않는 영어 실력이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론은 듣고 싶은 영어를...
교육계 일각에선 유네스코 성교육 가이드를 성교육 자료로 반영하는 것은 우리나라 교육 현장 정서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네스코 성교육 가이드는 △다양한 결혼 방법 △생물학적 성과 젠더의 차이 △성 및 재생산 건강과 관련한 몸의 부분 묘사하기 △성기가 질 속에 사정하는 성관계의 결과로 임신할 수 있음을 알기 △신체적 접촉을 통해 쾌락을 느끼는...
현대자동차는 2016년 120개, 2017년 200개, 2018년 240개, 2019년 300개, 2020년 300개 중학교에서 ‘미래 자동차 학교’를 운영하며 자동차의 공학적 원리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수업과 모빌리티 관련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계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더욱 많은 성장세대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는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 활동...
교육부가 올해 2학기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전면 등교수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나 교육계와 감염병 전문가들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3 학생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이 나온 만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안이 7월에 적용되면 2학기 학사일정에 맞춰 전면...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3학년도 모집인원은 34만1924명으로 전년 대비 2571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78%(27만2442명)는 수시에서 나머지 22%(7만6682명)는 정시에서 선발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대학이 13만1782명(38%)을, 비수도권 대학이 21만7342명(62%)을 뽑는다.
권역별로는 차이가 있다. 수도권 대학은 전체 선발인원 중 32.8%(4만3225명)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 교사 특별채용 의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1호 사건 수사 대상으로 결정되자 교육계에 진영논리의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진보 단체는 "적폐세력의 종"이라며 공수처를 비판하고 나선 반면 보수 단체는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등 분열된 모습이다.
조 교육감은 11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출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4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202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체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7만6682명으로 2022학년도 대비 2.3%포인트 줄어든 22%다.
그러나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상위권 16개 대학의 정시 선발 인원과 비율은 40% 이상 늘었다. 서울대의 경우 정시모집 인원을 2022학년도...
올 초부터 교육계에서 가장 이슈가 된 의제 중 하나는 바로 ‘지방대 소멸론’이다. 지방대의 위기 및 생존을 다룬 기사는 지난 3개월간 6000건이 넘었다. 학령인구가 급속도로 줄면서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지방대가 상당수라는 뉴스는 역설적으로 수험생의 지방대 진학 기피를 초래해 위기를 더욱 가속화시켰다.
지방대는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를 두고 교육계에서는 현장의 혼란이 커지면서 원격수업 장기화로 학습결손 문제가 현실화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한편 교육부가 공개한 전날 29일 기준 교육분야 코로나19 현황을 보면 3월 신학기 개학 이후 누적 학생·교직원 확진자 수는 총 2966명이다. 지난 1주일간 발생한 하루 평균 학생 신규 확진자는 50명 수준이다.
교육계에는 서울시교육청과 전교조와의 인사 협의에 대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책본부장은 “인사 문제는 노조와 협의 대상도 아닌데 당시 법외노조 상태인 전교조와 협의했다는 사실은 교육감의 인사 전횡 등 인사농단 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특별채용이 교육감의 선거용 보은인사, 정실인사 수단 등으로...
교육계 관계자는 “조 교육감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특권적 교육 반대를 내걸고 재선까지 성공했는데 절차적 공정성을 무시하고 전교조 특별채용에 부당하게 관여한 것"이라며 "수사에서 사실로 드러난다면 겉과 속이 다르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교육감 권한으로 특별채용을 진행할 수는 있지만 특정인의 내정을 염두에 두고...
그는 "특별채용은 저와 정치 성향이 다른 전임 문용린 교육감 시절에도 이뤄졌던 일"이라며 "당시 특별채용은 교육계의 과거사 청산과 화합을 위한 노력 중 하나"라고 썼다.
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감사원의 처분요구에 대해 재심의를 신청해 잘못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수사기관에 무혐의를 소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가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전면 도입하겠다고 밝혔지만 교원 확충부터 대학 입시, 고교 서열화 등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다. 교육계는 무리하게 추진할 경우 고교 현장의 혼란만 불러일으킬 것으로 우려한다.
학점제 안착 교·강사 지원 관건
고교학점제에서 학생선택권이 넓어지려면 과목이 많아져야 한다. 한 과목만 가르치던 교사들은 기본적으로 3...
교육계에서는 통합형 수능 시행에 따라 수학 성적이 대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떠오른 만큼 문과생들의 고전이 불가피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수능에서도 이러한 난이도가 유지될 때 수학에서 상위권 학생이 잘 못 봤을 경우 국어 점수로 만회가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수학 변별력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이상원 교육부 차관보는 10억3879만 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4921만9000원 늘었다.
한편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이 교육계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76억3163만1000원을 신고했다. 1년 사이 재산이 26억2118만9000원 늘었다. 송 총장 측은 주가 변동으로 예금과 증권 재산이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