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교육·평가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학원이나 교습소 같은 사교육 기관은 선행교육을 광고하지 못하고, 초중고교와 대학의 입학 전형은 교육 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이 같은 규정을 위반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리고, 불이행 시 관련 교원 징계 및 재정지원 중단 및 삭감, 학생정원 감축 등 행정처분 조치를 내릴 수 있다.
이와...
그 평가 기준이 불공정하고 불합리하다”며 “결국 지방 대학들의 상당수가 문을 닫거나 기초학문 및 예체능 분야가 쇠퇴하고, 교수와 교원 수만명이 해직될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대학 총장들은 박 대통령에게 개혁 과정에서의 ‘자율성’ 보장과 재정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재 대학교 총장들은 이 자리에서 구조조정 방안이 지방대에...
특별법의 세부 내용을 보면 초·중·고교 및 대학의 정규 교육 과정과 ‘방과 후 학교’ 과정에서 선행 교육을 금지하는 것은 물론 선행 학습을 유발하는 평가를 하지 못하게 된다. 아울러 학원·교습소 등 사교육 기관은 선행교육을 광고하거나 선전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초·중·고교와 대학의 입학 전형은 각급 학교 입학 단계 이전 교육 과정의 범위와...
삼정회계법인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동양매직 매각가격은 1875억원으로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수적으로 잡아도 1500억원 정도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 경우 최대 763억원에서 388억원 정도의 현금흐름이 증가할 것으로 채권단은 기대하고 있다. 동양매직 역시 채권 변제율이 3.8%P 정도 상향될 수 있다는 얘기다.
동양매직은 지난해 그룹 위기 속에서도...
전형요소를 그대로 둔 상황에서 학생들의 입시 부담이 줄어들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실효성 있는 대학서열해소 방안이나 근본적 입시개혁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역시 “학생들을 서열화시키는 상대평가제도를 폐지하고, 입시전형에 대해 전향적 개편하는 등 사교육을 유발하는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평가 세부지표를 보면 △재학생 충원율, 전임교원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지급률 △등록금 부담완화 지수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교수학습 지원 및 학생지원 실적 등 대학 기본 여건이 100점 중 15점이다. △대학의 목표와 비전 △학부교육 내실화를 위한 대학 계획 △대학 전체의 시스템 개혁 방안 등 제도혁신 및 사업단 지원 계획도 15점이다....
사업단은 두 개의 다른 사업유형에 중복 신청할 수 없으며 교원과 학생은 하나의 사업단에만 속할 수 있게 제한했다.
사업단 평가는 대학 평가(30%)와 사업단 평가(70%)가 합산돼 이뤄질 전망이다. 실적과 현재 여건에 대한 평가가 50%, 향후 계획에 대한 평가가 50%로 구성되며, 정량 지표 비중이 높은 과거의 평가와 달리 정성 지표 비중(53%)이 상당히 높인 것이...
인증평가는 △외국인 전임교원 수 및 비율 △해외 파견학생 수 및 비율 △국내 유치 교환학생 수 및 비율 등 8개 정량지표를 평가하는 1단계와 △중도탈락률 △외국인유학생 다양성 △재정건전성 등 6개 절대지표와 자체평가보고서를 평가하는 2단계, 현장평가인 3단계로 진행됐다.
인증기간은 올해부터 2016년 12월말까지 3년이며 인증결과는 국내외에 공개해 외국인...
비상교육은 e-book에 교과서 내용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탑재하고 학급별 진도 체크, 자료실 콘텐츠 검색 등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점이 높이 평가돼 디지털콘텐츠 부문에서 그랑프리의 영광을 안았다.
박재우 비상교육 스마트러닝부 책임자는 “디지털 분야의 최고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상이라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 학생용과...
엄 씨는 석사학위 소지자인 자신의 며느리 A씨를 교수로 채용할 것을 학교에 지시했고, 학교 측은 A씨의 채용을 위해 전임교원 지원 자격을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다. 석사학위 소지자인 A씨의 채용을 위해 ‘박사학위 이상’으로 된 지원 자격을 바꾸고, 평가점수를 높인 것이다. 결국 A씨는 서울디지털대 교수로 채용됐다.
감사원은 엄 이사장을 ‘특정경제범죄...
이는 중학교의 경우 박사 학위 소지자 비율은 사범대학 교직 이수자가 많지만, 고교는 일반대학 교직이수자가 많은 점을 고려할 때 원래 교원이 되고 싶어했던 사범대학 출신 교사에 비해 일반대학 교직 이수 교사가 박사 학위 취득 후 매너리즘에 빠질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성별로 보면 중학교에서는 여교사가 남교사보다 사기가 높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고등학교 성취평가제를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교원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수는 이날 강남구 경기여고 강당에서 일선 고교 교감과 교무부장 65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서울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교과목별 대표교사 5500여명을 대상으로 교과별 성취기준·수준 설정, 성취도별 분할점수 산출 등 성취평가제...
전교조를 합법노조로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교원노조법 개정안이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논의됐으나 여야간 견해차로 합의가 불발됐다. 심의는 내년 2월 임시국회로 연기됐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야당 의원들이 법안 처리를 강하게 주문했지만 새누리당에서 강력히 반대해 보류됐다”며 “그러나 법안이 제기된 필요성은 공감하기 때문에 2월 임시국회 때...
이 시험을 통과해야 교원임용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사 선발 과정에 인성 평가의 항목을 넣은 것도 매우 바람직하다. 앞으로 좀 더 수정·보완되어 인성을 갖춘 교사를 선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발전해야 한다. 사범대 커리큘럼에 인성교육 관련 과목을 하나 이상 필수 개설하는 것도 방법이다.
굳이 학과목이 아니라면 어떠한 방식으로든...
또한 공공기관·단체 구성원의 평가에 통일교육 관련 사항을 포함하는 것도 통일의식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통일교육 교원, 프로그램 개발자 등 통일교육 관련 전문인력의 양성도 필수적이다.
통일교육은 사실상 역사교육과 궤를 같이한다. 나라와 민족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이 없이는 통일에 대한 관심이 형성되기 어렵다. 조급해 할 것도 아니지만...
◇ 교원 10명중 8명 "정규직 시간제 교사 도입 반대"
정부가 추진중인 ’정규직 시간제 교사’ 도입을 두고 교육계 반발이 일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24일 전국 유치원ㆍ초ㆍ중ㆍ고 교원 415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벌인 결과 82.7%(3437명)가 제도 도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가 시간선택제 교사 제도를 도입할 경우, 범국민...
반대하고 서울시교육청과 대척점에서 서울교육의 황폐화를 비판했다고 평가했다.
또 문용린 교육감 취임 이후 교육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대 서울시교육청 정책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세부적으로는 △서울형혁신학교 정책 백지화 요구 △서울학생인권조례 전면 검토 요구 △중학교 교원연구수당 지급 확정 △일반고 위기 극복 대책 요구 등의 활동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 2017학년도 수능 큰 변화 없을 듯… 한국사 9등급 절대평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기존 방식과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사는 처음으로 필수과목이 되며 성적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측정해 9단계 등급만 제공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2017학년도 대입제도를 24일 확정·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 8월 27일 내놓은 시안에 대해 2개월 간의...
능력향상연수 대상이 된 교원은 1385명으로 학교와 교육청 심의를 거쳐 608명이 연수 대상자로 확정됐다.
교원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17개 시도 모두 관련 법령과 지침을 준수해 전국 공통기준과 자율영역을 적용해 실시하게 됐다.
한편 2010∼2012년 전북, 경기, 강원 등 일부 교육청에서 관련 법령과 정부지침에 어긋나게 교원평가를 시행해 교육부와 마찰을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