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교육계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사 수요가 줄면서 교원 모집 인원이 점점 더 축소될 것으로 관측돼 왔다. 최근에는 대학들이 비인기 외국어 교육학과들을 속속 통폐합하고 있다.
실제 부산대는 지난 1일 사범대인 독어교육과, 불어교육과를 인문대 독어독문학과와 불어불문학과로 각각 통합한다고 밝혔다. 한국외국어대도 독일어·프랑스어...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교육부 폐지나 기능 축소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향후 이뤄질 정부 조직 개편에서 교육부의 역할·기능 조정은 물론 부처 통폐합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중이다.
21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의원실이 1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전국 교직원 학생...
대학 평가 방식도 재검토한다고 약속했다. 대학별 특성을 살리는 평가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이다.
입시 경쟁 해소·국가교육위 독립기구 돼야
교육계는 윤 당선인에게 과도한 입시 경쟁, 대학 서열화 해소를 주문했다. 정소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변인은 “기후위기와 감염병, 불평등이 우리 삶을 위협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는 차별과 경쟁을...
특수교육기관에 특수교육보조원을 확대 배치하고, 특수교사 증원과 특수학급 확충, 영양교사·사서교사 정원 확대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교직수당과 보직수당, 담임수당, 보건교사 수당 인상과 교감 중요직무급 신설, 영양교사 위험근무수당 신설 등 처우 개선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현행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는 형태로 개선할 예정이다.
학교가 바뀌면서 생활과 평가 방식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진학 후 달라지는 점들을 소개한다.
초등, 생활 습관부터 학교생활 맞춰 개선해야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크게 개선해야 할 것은 생활 습관 부문이다. 김갑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서울 보라매초 교장)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는 달리 정해진...
그런 측면에서 현재 유행이 우리 역량으로 관리 가능한 범위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 추세가 이어지면 일일 확진자는 이주 중 20만 명을 넘고, 다음 주에는 정점 예상치인 27만 명 내외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크다. 당초 방대본은 다음 달 중순을 코로나19 유행의 정점으로 예상했다. 정점 시기와 규모 모두 예측에서 벗어나는 상황이다. 임 단장은 “현재 유행...
“교육에는 정치가 개입돼선 안 된다.”
권택환(사진·56)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대구교대 교수) 수석부회장은 10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교육은 대통령 선거 결과, 또는 보수ㆍ진보 진영의 정치 이슈에 따라 '오락가락' 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부가 ‘공교육 정상화’를 역행하는 교육정책을 펼칠 때마다 교육단체들은 그간...
학교현장에서는 원격수업이 길어지면서 학력 격차도 심각한 수준에 다다랐다고 평가하고 있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대변인은 “지난해 교육부가 공개한 ‘2020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등교 수업 부족 등 영향으로 중3·고2의 수학·영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년보다 2~5%포인트 증가했다”며 “올해는 코로나 3년 차로서 정부가...
이 후보는 “공정임금위원회를 설치하고 직무에 대한 객관적 가치평가와 고용평등 임금공시제, 표준임금체계를 도입해 임금제도의 종합적 개혁을 추진하겠다”며 △국민 생명·안전 직결 업무 정규직화 원칙 법제화 △용역직 고용승계 제도화 △동일노동·동일임금 원칙 법률 명시 등을 제시했다.
특히 비정규직에 대해 “원청과 하청에서 발생하는 ‘단가 후려치기’...
기획재정부는 24일 '2020년 공공부문 일자리 행정통계 주요 내용 및 평가'를 통해 2020년 공공부문 일자리 276만6000개로 전년 대비 16만4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총 취업자 수 대비 공공일자리 비중은 10.2%로 전년(9.5%) 대비 0.7%포인트(P) 상승했다. 공공일자리 비중이 10%를 넘어선 건 2016년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이다.
다만 일자리 증가 폭의 대부분은...
지난해 교육부가 공개한 ‘2020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등교 수업 부족 등 영향으로 중3·고2의 수학·영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년보다 2~5%포인트 증가했다. 이밖에 코로나19 기간 사립초 등교 일수가 공립초보다 2배 이상 많다는 통계도 나와 학교 간 교육 격차 문제도 불거졌다.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책본부장은 “쉽지 않겠지만 팬데믹...
이어 "김 씨가 게임 과목을 강의할 수 있었던 것은 산업체 경력 등으로 산학겸임 교원에 임용됐기에 가능했던 셈"이라며 "김 씨는 임용심사에서 산업체 경력 최소 배점을 받기 위해 게임산업협회 재직기간을 조작했다는 허위 경력 의혹을 받고 있고 이 경력이 없었다면 임용 자체가 불가했다는 주장도 제기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양수...
한편, 사교육걱정은 이번 설문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 중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원평가 내실화’를 추가 공약으로 채택하고, 총 12대 공약을 각 당 대선 후보에게 제안하기로 했다.
사교육걱정은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각 후보의 교육공약을 평가해, 실효성 여부 등 평가 결과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성 평가를 의무화하는 데 이를 적용할 방침이다.
학생 등교와 하교시 동선을 고려해 공사차량 진출입로를 별도 배치하고, 공사 중 화재 등 재난 예방을 위해 법적 기준보다 강화한 지침을 적용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전담지원 체제를 구축한다. 전화상담실(콜센터)을 운영하고 참여하는 교원 등 관계자 사전기획 연수를...
이어 “수시모집 비율을 조정한다는 내용으로 봤을 때 정량 평가인 정시는 공정하고, 학생부 위주인 수시는 불공정하다는 인식이 깔린 것 같다”며 “이런 관점으로 수시 비율을 줄여나가면 비교과 영역에서 재능을 보이는 수험생들이 기회를 잃게 된다. 대학도 학생 선발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앞서 대학역량진단평가에서 전국 52곳이 탈락했지만 국회 예산 처리 과정에 13곳이 구제됐다. 교육부는 학생충원율과 교원확보율, 졸업생취업률 등 핵심지표와 혁신 전략을 심사해 내년 5월 추가 지원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도 정원 감축을 포함한 자율혁신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권역별 유지충원율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학생 수, 전임 교원 국내 사이버대 1위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2021년 기준 11개 학부, 공유 전공을 포함해 40개 학과로 이뤄져 있다. 재적학생은 1만7885명으로 국내 사이버대 중 가장 많다.
많은 학생이 찾는 이유로는 ‘학생 중심의 탄탄한 교육 과정’을 들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학생 수뿐 아니라 전임 교원 수 역시 국내 사이버대 중...
교재는 중학교 1, 2학년 9종 교과서의 필수 어휘를 담은 기본 편과 중3 국어 교과서와 고1 학력평가에 나온 중요 어휘를 수록한 실력편으로 구성했다.
교원 그룹의 구몬학습 완전 국어는 세분된 스몰스텝식 교재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문해력을 키우도록 설계됐다. 미취학 아동부터 고교생까지 단계별로 지문을 읽으며 문해력을 높이도록 했다. 또 ICT 기반의 스마트구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