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보다 국제유가 급락이 먼저 영향을 미치면서 수출입 및 교역조건은 되레 두 달 연속 개선됐다.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증가세를 지속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입물량이 동반해 늘었기 때문이다. 반도체가 호조를 이어가면서 설비투자 선행지표인 기계 및 장비 수입도...
수출입 물량을 살펴볼 수 있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통계도 나온다. 9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통계청은 29일 3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29일에는 기업 체감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심리지표인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결과도 나온다.
또 다음 주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체 위기에 빠진 개인과...
0%대 성장률을 이어간다면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은 0%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1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기대비 0.6% 감소했다. 작년 2분기(-0.7%) 이후 3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한 것이다. 다만 반도체 가격이 전기대비 개선된 데다 수입물가보다 수출물가가 더 크게 올라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GDP 성장률보단 양호한 모습을 기록했다.
4분기까지 0%대 성장률을 이어간다면 연간 경제성장률도 0%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1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기대비 0.6% 감소했다. 작년 2분기(-0.7%) 이후 3분기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한 것이다. 다만 반도체 가격이 전기대비 개선된데다 수입물가보다 수출물가가 더 크게 올라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GDP 성장률보단 양호한 모습을 기록했다.
수입물가 하락 폭이 더 커 3월 교역조건은 개선되겠지만, 유가 하락이 코로나19 영향도 많이 받았다는 점에서 경기측면에서는 긍정적 신호로만 해석할 수 없겠다”며 “계약기준 물가가 더 떨어진 것은 환율상승분에 따른 상쇄 효과가 제거됐기 때문이다. 반도체 등은 상승세를 이어갔고, 전년동월대비로도 감소 폭이 둔화됐다. 아직은 괜찮은데 2분기나...
미중 무역분쟁, 반도체 경기하강, 교역조건 악화 등 지난해 각종 악재가 쏟아진 가운데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갖고 있던 자산을 팔아 연명했던 것으로 보인다. 정부 살림살이 증가세도 경기하강을 막기 위한 씀씀이가 늘어 5년 만에 축소됐다. 반면 가계는 정부의 부동산투자 억제책에 자금지출이 줄어 호주머니는 두둑해졌다. 다만 가계부채 증가세는...
수출과 교역조건이 1년4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경기가 호조를 보인 때문이다. 미래 먹거리를 담보할 설비투자 선행지표인 기계장비 수입도 16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만, 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확산)까지 번지면서 이같은 개선세가 계속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25일...
국내 경제일정으로는 24일(화) 2021년 예산안 편성지침 발표(기획재정부), 2019년 중 지적재산권 무역수지(잠정·한국은행), 25일(수) 1월 인구동향(통계청),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2019년도 지급결제보고서, 26일(목) 2020년 3월 금융안정상황, 27일(금) 3월 소비자동향조사(이상 한은) 등이 예정돼 있다.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달보다 7.3포인트 급락한 96.9를...
글로벌 수요의 감퇴와 공급망 붕괴, 교역 축소, 인적 이동 위축 등으로 올해 세계 경제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비관론이 지배한다. 코로나19 초기부터 한국 경제는 피해를 입기 시작했다. 중국에서 조달하는 부품과 원료 수급 차질로 공장이 잇따라 가동을 중단한 데 이어, 국내의 전염병 확산으로 소비가 얼어붙어 관광·여행·외식...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국민소득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보면 해외순소득은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교역조건은 악화했다. 환율이 급등하면서 수입가격과 수출가격간 차이를 보이면서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원화가치는 경제성장 능력의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지난해 원화가치 급락(원·달러 환율 상승)을 환경적 요인으로만...
수출입 교역조건이 다시 악화했다. 조업일수 감소와 계절적요인, 수요 및 투자 부진이 겹친 때문이다. 반면 반도체는 훈풍조짐이다. 수출물량이 12개월째 상승세를 확대하고 있는데다, 수출금액도 14개월만에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26일 한국은행이...
정례 회의 ▲2020년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및 경제심리지수 ▲2020년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증시 일정
▲웹케시ㆍ미래에셋생명 경영실적 발표
◇증시 일정
▲S&TCㆍS&T모티브ㆍS&T홀딩스ㆍS&T중공업ㆍ화인베스틸 주주총회 ▲지누스 경영실적 발표 ▲크리스탈 IR
◇주요 경제지표
▲2020년 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더구나 WHO는 비상사태를 선언하면서도 발원지인 중국으로부터의 이동과 교역을 제한하는 것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부가해 더더욱 논란을 부채질했다. 이러한 논란은 2017년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이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했을 때, 중국이 600억 위안(한화 약 10조 원)을 WHO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가중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일본과 관련해 추가...
2018년 기준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교역액은 200억 달러이며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제12위 교역대상국이다.
CEPA를 통해 한국은 상품 부문에서 인도네시아의 최혜국 대우를 확보하고 기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보다 인도네시아 측 시장개방 수준을 약 13%포인트 높여 경쟁국과 대등하거나 그보다 높은 수준의 시장 접근 여건을 만들었다.
특히 그동안...
한편, 이번 비상사태에는 여행 및 교역 제한이 제외됐다. 앞서 선포된 5차례의 비상사태 당시에도 국경을 폐쇄하거나 여행 및 무역을 제한한 사례는 없다.
비상사태 선포 조건은 △공중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한 경우 △사건이 이례적이거나 예상하지 못한 경우 △국가 간 전파 위험이 큰 경우 △국제 무역이나 교통을 제한할 위험이 큰 경우 등 4개 요건 중 2개...
수출물량과 소득교역조건이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특히 반도체 수출물량지수 증가율은 2년10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향후 먹거리를 위한 설비투자 부진도 탈출 목전이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설비투자 등을 위한 기계 및 장비 수입물량지수가 1년2개월연속 하락했지만, 같은기간 감소폭은 가장 적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2월...
◇주요 공시 일정
▲LG이노텍 결산실적 공시 ▲삼성전기 결산실적 공시 ▲메리츠종금증권 결산실적 공시 ▲LG생활건강 결산실적 공시 ▲미코 주주총회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주총회 ▲현대위아 IR ▲현대제철 IR ▲삼성전기 IR
◇주요 경제지표ㆍ일정
▲2020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2019년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미국 연준 FOMC 금리 결정
반도체 부진 등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로 국내총소득(GDI)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뒷걸음쳤다.
22일 한국은행은 지난해 실질 GDP가 전년보다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0.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출항목별로는 정부소비 증가세가 전년 5.6%에서 6.5%로 확대된 반면, 민간소비는 2.8%에서 1.9%로, 수출은 3.5%에서 1.5%로 증가 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