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들과 회동을 갖고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과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을 위한 본회의 일정에 대한 합의안 발표에 앞서 대화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 국회의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민생경제안정특위는 민주당 6명, 국민의힘 6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했다. 특위 활동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특위는 법률안 심사권은 가지며, 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된다.
논의 안건은 △유류세 인하폭 추가 확대(조세특례제한법, 교통에너지환경세법, 개별소비세법)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이들은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들의 교섭 요구에 사 측이 응하지 않으면 총파업을 (대우조선 파업이 진행 중인) 거제와 연결하는 것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한 바 있다.
오는 23일에는 4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희망버스’를 타고 대우조선으로 향한다. 경찰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오는 22일 기한으로 4차...
이들은 임금 30% 인상, 단체교섭과 노조 전임자 인정 등을 요구한다. 원청업체인 대우조선은 하청노조의 교섭당사자가 아니다. 그런데도 하청노조는 막무가내로 대우조선과 그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직접 교섭에 나서라고 요구하면서 핵심 생산시설을 일방 점거해 조업을 중단시킨 것이다.
하청 근로자들의 사업장 점거와 조업 방해에 회사 측은 마땅한 대응 수단도...
유럽의회 최대 원내교섭단체인 유럽인민당은 “중앙은행의 본 업무를 벗어나, 뒷문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한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ECB는 이에 대해 중앙은행의 첫 번째 임무는 물가안정이고 두 번째 임무는 EU의 경제정책 지원이라고 반박한다. 현재 EU는 2050년까지 세계 최초의 탄소 중립적인 대륙을 만들겠다는 그린딜을 야심 차게 추진 중이다. 일단 2030년까지...
전 의원은 “민 의원은 안건조정위원회에 포함된 두 개 법안을 발의한 바 있고 4월 15일 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법안에도 발의에 참여했다”며 “(민주당과) 이해관계가 있는 민 의원이 제2교섭단체, 즉 야당 몫의 조정위원으로 참여한다는 것은 민주당에 손을 들어주려는 시도로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조정위원 구성은 매우 위법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안...
권 대행은 회동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완성시키는 사개특위 구성이 왜 상임위에 걸림돌이 돼야 하는지 지금도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할 수 없다"며 "오죽하면 상임위 구성 이전에 국회 본회의를 열어서 대정부 질문하고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자고 반쪽짜리 국회를 열자고 했겠나"라고 반문했다.
상임위 구성 전에...
그러면서 “카카오는 매각 협상을 중단하고 단체교섭 및 이해당사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실질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7년 카카오에서 물적 분할된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대리운전, 내비게이션, 주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T’를 내세우고 있다. 최근 투자 유치에서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 가치는 약 8조5000억...
벌써 몇 달째냐 이렇게 지리하게 사개특위 조건을 내걸면서 원 구성을 차일피일 미루고 지체하는 것은 거대 야당의 태도가 아니라 생각한다”며 “제가 오죽했으면 상임위 구성이 되기 전에 본회의를 열어 교섭단체 대표 의원들과 대정부 질문을 하자고 제안했겠냐”고 민주당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권 원내대표는 “내일 오전 11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회담을...
교섭 재개 결정 후 노조는 11일까지 약 일주일 만에 세 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했다. 2차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가 13일로 예정된 만큼 이번 주 예정된 단체교섭에서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다면 특근 거부에 이어 더욱 적극적인 단체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노조 측은 “이번 주가 교섭의 분기점”이라며 “사측이 (제시안을) 제대로 내놓지 않으면 총파업 투쟁으로...
르노, 현대차 이어 교섭결렬…車업체 두 번째한국지엠 협상도 난항…기아도 파업 가능성↑현대차 파업하면 산업계 전반으로 '하투' 확산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앞서 교섭 결렬 이후 파업권을 확보한 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올해 완성차 업계의 임단협에 빨간불이 켜졌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 노조는 지난 7일...
노조는 매각 반대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카카오모빌리티 및 카카오 판교 사옥 앞에서 피켓 시위 △매각반대 기자회견 △카카오모빌리티와 단체교섭 등 단체행동을 계획하고 있다.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사회적 책임조차 이행하지 않고 택시, 대리운전 등 모빌리티 플랫폼을 정리하려는 카카오에 대해 국민이 계속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이어 새 정부선 처음으로 위원회 진행새 정부 통상 정책 방향·IPEF 추진 현황 등 논의자문위 내 CPTPP 분과위 논의 내용도 보고 진행안덕근 본부장 "자문위원들 적극적인 협조 당부"
정부는 7일 첫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를 열고 산업 경쟁력과 공급망 강화를 목표로 한 신산업통상전략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임금단체협상을 벌여온 SK하이닉스 노사가 10%에 가까운 임금 인상에 잠정 합의했다. 지난해 인상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와 함께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가 확대ㆍ신설됐다.
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SK하이닉스 이천ㆍ청주사업장 전임직(생산직) 노조는 전날 노조원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교섭 합의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후 사 측과 13차 단체교섭을 시작으로 다시 협상에 돌입했다. 이는 전날인 5일 중앙쟁의대책위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사 측과의 교섭 재개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4일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는 “조속한 교섭 재개로 대내외 우려를 불식시키고, (임금협상을) 원만히 마무리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나가자”며 교섭 재개를 요청했고...
향후 카카오모빌리티 및 판교 사옥 앞 피켓 시위, 기자회견, 사측과의 단체교섭 등 이번 매각 반대와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단체행동에도 나선다.
서승욱 카카오노조 지회장은 “회사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전 공동체 임직원들과 힘을 모으겠다”라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지 않으려는 회사에 대해 국민들이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노조는 “카카오페이 때와 다를 게 없다”라면서 “‘먹튀 그룹’의 오명을 쓰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하는 등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단체교섭 및 김범수 의장 면담까지 요구하고 있다. 게다가 남궁 대표가 매각에 대한 질문에 어떠한 구체적인 답변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동안 카카오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그는 "국회의장을 제1 교섭단체인 민주당이 맡았으니 법사위원장은 제2 교섭단체인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 지난해 7월 합의했듯이 11대7로 상임위를 배분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의지만 있으면 당장 오늘이라도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성일종 정책위 의장도 "그동안 멈춰있던 국회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완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