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한국당은 기존 17명에 여상규·박맹우·백승주 의원을 추가해 현역 국회의원 20명을 확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됐다.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선거보조금 지급일인 오는 30일 55억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들 3명의 합류 사실을 전하면서 여상규 의원을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고...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합당하지 않고 별도의 원내교섭단체를 꾸리는 경우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 국회법에 따르면 20인 이상의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은 하나의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보수 진영에서는 교섭단체 원내대표 간 협의체에 2명의 대표를 보낼 수 있다. 또한 교섭단체가 되면 모든 상임위원회에 간사를 파견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그나마도 통합 이후 무소속 의원들이 동참을 거부한다면 통합정당이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하게 된다. 민주당 129석, 미래통합당 113석(미래한국당 5석 제외), 민주통합당 21석(바른미래당 안철수계 탈당 전제)의 구도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정의당(6석) 등도 일부 논의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야권 정계개편이 일단락된 이후에도, 후보 단일화, 선거연대 등이 모색될 수...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검찰개혁, 집값 안정, 임미리 교수를 둘러싼 논란에 이르기까지 민주당을 향했던 비판적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겠다. 반성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인영 원내대표는 2월 국회 민생입법 과제로 감염병 3법(검역법·감염병예방법·의료법), 공공의료대학법, 지역상권 상생발전법...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임 교수를 고발했다가 취하한 것과 검찰개혁 등 최근 불거진 논란을 들어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며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민생에 집중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개혁, 집값 안정, 그리고 최근 임미리 교수를 둘러싼 논란에...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누구를 탓하기 전에 우리부터 반성하겠다"면서 "우리 내부의 확신만으로 국민과 소통해서는 국민의 폭넓은 동의를 구할 수 없음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집권당답게 더 높은 가치를 지향하고 더 넓게 포용해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18∼1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24∼26일 대정부질문을 거쳐 이달 27일과 3월 5일 본회의를 열 예정이다. 여야는 처리 예정 법안 목록에 합의하지 못한 상태다. 다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법안이 170여 건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그간 빛을 보지 못했던 상당수 민생법안이 이번에 국회를 통과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처리가 시급한...
10:00 교섭단체 대표(자유한국당) 연설(국회)
△천리안위성 2B 발사
20일(목)
△해수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세종)
△수출입물류 스마트화 전략 발표
◇국토교통부
17일(월)
△스마트 철도 안전관리 컨퍼런스 개최
△코로나-19 대응 항공업계 긴급 지원대책
18일(화)
△국토부 장관 10:00 국무회의(BH)
△자동차손해배상법...
이인영 더불어민주당ㆍ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은 의사 일정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8~19일 진행되며 이후 3일간 대정부 질문을 한 뒤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27일과 다음달 5일에 개최키로 했다.
또 4ㆍ15 총선 선거구 획정 문제는 행정안전위 간사간 협의키로 했다.
이찬열 의원 탈당으로 의석수가 19명으로 줄어 바른미래당은 교섭단체 지위를 잃었는데요. 대안신당(7석), 민주평화당(4석)과 합치면 교섭단체 지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강민석 중앙일보 부국장, 청와대 대변인 낙점
청와대가 문재인 정부 네 번째 대변인으로 중앙일보 정치부장 출신 강민석 부국장을 사실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당시 자민련의 국회의원 수는 국회법이 정한 교섭단체 정족수 20명에 3명 모자랐다. 그러자 새천년민주당은 자민련에 두 차례에 걸쳐 의원 4명을 보냈다.
김 정책위의장은 "우리 당 지지자들이 우리의 자매정당임을 인식하고 그 자매정당에 투표하기를 홍보해야 하는데 사실 홍보 방법 마땅치 않았다"면서 "그런데 민주당과 정의당 등 여타...
아울러 여야 3당은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위를 민주당 6명, 한국당 5명, 바른미래당 1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하기로 하고 특위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다고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전했다. 그는 "한국당에서는 지난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에서의 예산안 날치기와 선거법ㆍ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날치기에 대해...
이 원내대표는 3당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들이 2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 논의에 나서는 점에 대해 "1순위가 방역, 2순위 경제, 3순위가 선거라는 심정으로 임할 때"라며 "정쟁을 중단하고 정치권이 일심동체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가 시급히 문을 열고 정부의 방역 활동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길 바란다"며...
◇심상정 "20% 이상 득표해 원내교섭단체 구성할 것"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1일 국회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21대 총선에서 "20% 이상 득표와 다수의 지역구 당선자를 배출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심상정 대표는 "이번 선거는 자유한국당을 퇴출하고 미래를 위해 정의당과 민주당이 대결하는 선거"라며 "과거...
심 대표는 “이번 선거는 수구세력인 자유한국당을 퇴출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정의당과 민주당이 대결하고 경쟁하는 선거”라며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되는 것이 양당 체제를 종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심 대표는 “2020년은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첫해다. 이번 총선은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며 “정의당은 이번 총선을 미래를 위한 정치혁명의 원년으로 만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1대 총선을 겨냥해 "당의 목표는 20% 이상 득표와 다수의 지역구 당선자를 배출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심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수구 세력인 자유한국당을 퇴출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대결하는 선거"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선관위는 지난 10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정당 대표 등에게 공문을 통해 선거연령 하향에 따른 입법 보완 논의를 촉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전날 선관위가 '비례○○당' 명칭 사용을 불허한 데 대해 심 원내대표는 "선관위가 예전에는 괜찮다고 하다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안 된다고 하니 곧바로 불허 입장을 결정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처리에 합의하는 등 쟁점이 크지 않았지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정국 등을 지나며 법안 처리가 해를 넘겼다. 산업계는 그간 데이터3법의 국회 처리가 미뤄지는 데 수 차례 답답함을 표했다.
데이터 3법은 가명 처리된 개인정보를 상업적 통계 작성, 연구, 공익적 기록 보존 등에 제공할...
이날 열리는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과 관련해선 "오늘 협상에서 본회의에 상정된 민생법안 처리 일정과, 데이터 3법, 연금 3법을 비롯해 법사위에 상정된 민생법안도 일괄상정할 길이 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원내대표는 법안 상정을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민생법안 처리를 더 미룰 수 없는 이유는 수백, 수천가지는 된다. 이미 그 처리...
법률안, 조세 또는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법률안 등으로 규정돼 있고, 전원위 논의 후 수정안을 제출할 수 있다.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법 제63조 2항 근거에 따라 전원위원회 소집을 요구할 것"이라며 "문희상 국회의장이 전원위를 거부할 수 있는 것은 교섭단체 대표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지만, 한국당은 동의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