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조치가 교사들의 업무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지적에 구자희 평생진로교육과장은 “문제행동이 일어났을 때 교사가 반드시 (PBS를) 해야 한다는 어떤 의무는 아니다”라며 “교사의 자발적으로 무엇인가를 해보려는 의지라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교사들이 그러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KT가 자체 실시한 선생님 심층 인터뷰 결과에 따르면 기존에 교사들은 학부모/학생과 업무상 소통할 때 수기 또는 전자적 방식을 통해 기록·보관하고 있었다. ‘AI 통화리포트’를 사용한다면 AI가 이 모든 것들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하여 선생님들의 소통업무 부담을 낮춰 줄 뿐 아니라, 선생님과 학부모간 소통이 더욱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5일 특수교사 A씨 법률대리인 김기윤 경기도교육감 고문변호사는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면서 특수교사가 직접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몰래 녹음’을 증거로 인정한 판결은 부당하며 이 판결로 인해 다른 특수교사들의 교육권이 위축될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이 사건에 대해서는 장애아동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녹취록의 증거능력을 인정한 바 있다.
이에 교육계에서는 재판부의 이번 판결로 인해 특수교사들의 교육권이 침해될 수 있다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수교사 A 씨 측에서 항소 의사를 밝힌 가운데 주 씨는 이에 대해 “언제까지 (사건이) 이어질지 몰라 막막하고 괴롭다”는 심정을 내비쳤다.
한순간의 단어로 교직 생활이 물거품이 된다면 어느 선생님이 학생들을 지도하실까 걱정된다”라며 전국의 교사와 특수 교사들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B씨는 “발달장애아라서 불법 녹음이 증거 채택된 사실에 대해서는 같은 발달장애아 부모로서 비통하다”라며 “이제 선생님이 우리 아이들 곁으로 돌아오실 수 없지만 선생님께서 사랑으로 키우신 우리 아이들...
재판부는 “A 씨는 특수교사로서 피해자를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오히려 짜증을 내며 피해자를 정서적으로 학대해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주 씨는 “여전히 무거운 마음이다. 자녀가 학대당했음을 인정하는 판결이 부모로서 반갑거나 기쁘지 않다”라며 “이 사건이 열악한 현장에서 헌신하는 특수교사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몰래 녹음을 유죄의 증거로 사용할 경우 교사와 학생 사이에 신뢰관계가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다른 교사들과 특수교사들도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을지 하는 우려를 표했다”고 했다.
한편 주씨는 이날 밤 9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특수교사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임을 예고한 상태다. 전날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간의 일들을...
아울러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 교사에 대한 전보 우대를 추가했고, 보직교사 경력이 24개월 이상인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전보유예 10항을 신설, 일반학교 현임교 초빙을 1회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또 교육지원청 배정 기준 순위를 변경하는 행정예고를 했다.
이번 전보 발령과 함께 일선 학교에서는 새로 전입해 오는 교사들을 포함해 전 교원이 참여하는...
이 사건이 장애 부모와 특수교사들 간에 어떤 대립으로 비치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이어 “특수교사 선생님의 사정을 보면 혼자서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하는 가중된 스트레스가 있었고 특수반도 과밀학급이어서 제도적 미비함이 겹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학교나 교육청에서 마땅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는데 유사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B 씨는 최후 진술에서 “애정하던 장애 학생을 학대했다고 피고인이 됐다는 것이 너무 슬프고 힘들다”라며 “피해 아동과 신뢰를 쌓으며 함께 노력했던 과정도 고려해 억울함을 풀어주고 저와 유사한 일로 어려움에 처한 교사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판결을 해달라”라고 호소했다.
주호민은 B 씨에 대한 선고공판날 방송 재개를 알렸다. 판사의 선고 결과가...
이들은 “기간제교원도 교사인데 교사들을 늘봄학교 업무에서 배제하겠다 말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교육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1학기 전국 2000여 개 초등학교에 우선 도입하고 2학기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 대상 학년은...
힘써왔다"며 "교육현장에 밀착한 정책과 입법을 만들어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백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교육전문가인 교사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졸속으로 각종 교육정책을 시행해 교권을 무너뜨리고 교육현장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교권 보호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간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하면 학교 내 전담 기구 등에서 사안조사를 진행해, 교사들이 각종 민원과 고충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았다.
앞으로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제도’를 통해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사이(42)좋은 관계가꿈 프로젝트’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노조는 이에 "기간제 교원도 교사인데 교사들을 늘봄학교 업무에서 배제하겠다 말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 사망에 대한 순직 인정과 재수사 등도 함께 요구했다.
정 위원장은 "서이초 선생님 사건에서 학부모의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는 경찰 조사 결과, 서이초 사건 의혹 글을 올린...
윤미숙 초등교사노조 대변인은 "늘봄학교는 돌봄의 영역이기 때문에 교사들에게 강제할 게 아니라 돌봄을 전담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며 "실제로 경북 지역에서 늘봄학교 시범 운영을 담당했던 교사는 담임이라는 명목 하에 너무나 광범위한 영역에서 책임을 져야 했다고 토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459개 학교에서...
앞서 해직교사 부당 채용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 교육감이 2심에서도 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학생인권조례를 포함한 정책들이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조 교육감은 “작년 서이초 사건 이후 교사들의 인권과 교권이 동시에 보장되는 학교를 개념화하기 위해 공동체형 학교를 주장하고 있다”며 “이 공동체형 학교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신조어가 확산되면서 부모나 교사들이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데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 신조어 / 분조카
‘분위기 좋은 카페’ 줄임말. 처음에는 ‘분좋카’로 쓰다 지금은 이렇게 쓴다.
☆ 유머 / 거짓말이 부른 부활
회사에서 과장이 사원에게 “자네는 부활을 믿나?”라고 물었다. 사원이 “아니요. 안 믿는데요!”라자...
교육계에서는 교사를 늘봄 업무에서 배제하기로 한 것은 환영하지만, 여전히 교사들의 업무가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구체적인 운영 계획이 마련되지 않았고,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만한 공간도 충분치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교총과 교섭·합의한 학교 운영과 분리, 교사 늘봄 업무 배제, 교육지원청 중심 운영을 반영한...
학교 현장에서는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사들의 행정 등 업무 부담이 증폭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비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올해 1학기부터 전담인력 등을 배치, 늘봄학교 업무가 기존 교원에게 맡겨지지 않도록 지원한다.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업무 전담 조직인 ‘늘봄지원실’을 설치·운영하고 늘봄 전담 실무인력도 배치할...
해당 책자는 교사별 연령, 경력, 직급 및 직위에 상관없이 모든 교사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학교 현장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 교사들이 세대 및 직위에 따라 자신의 감정을 탐색해보고 문제해결 중심으로 정책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책자는 △교사 감정치유를 위한 위로[We路] △교사 성장을 위한 위로[We路] 등 2개 대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