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범이라는 이름을 완전히 지워버린 채 소탈하게 지내는 강호순, 이춘재부터 2016년 탈옥을 시도했던 정두영, 교도소 내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정남규. 한편 그와 달리, 교도관의 팔을 부러뜨리거나 라면을 끓여오라며 난동을 부린다는 유영철까지.
오랜 교도소 생활에도 불구하고 유영철이 지속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이 알고싶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구치소 교도관이 장애인 수용자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권위는 진정인 A씨가 지적장애가 있긴 하지만 폭행 당시 상황과 피해에 대해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어 폭행 사실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인권위의 조사권한 제한으로 조사를 할 수 없어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수사의뢰를 했다....
구치소 투어는 약 40분 동안 수감동, 감시탑(망루), 운동장 및 세탁실, 취사장, 면접시설 등을 돌게 되며 과거 성동구치소 근무 경험이 있는 전직 교도관들의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 사전 버스킹 공연, 여자수용동 개방(자율 관람), 구치소 사진전, 주민의견수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성창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장은...
고유정은 다수의 시민들에 의해 머리채가 잡혔지만 교도관의 저지로 호송차에 오를 수 있었다.
앞서 경찰은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고유정의 얼굴을 즉시 공개하지 않았다. 고유정이 얼굴 공개와 관련해 계속 불안증세를 보여 살해 동기 및 시신 유기 장소 등의 자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경찰의 입장.
하지만 다수의 언론은 고유정의 평소 모습이...
황하나는 구치소 정문 앞에서 언론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자신을 배웅한 여성 교도관에게 목례로 작별인사를 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해당 교도관 역시 허리를 숙여 인사를 건넸다.
이같은 황하나의 행동은 100여일 간의 구치소 생활 중 함께한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황하나는 기자들에게 "수원구치소 직원분들에게 고맙다...
인권위에 따르면 진정인들은 “○○교도소에서 HIV 감염자인 피해자들을 이송 시부터 격리수용하고 피해자들이 생활하는 거실에 ‘특이환자’라는 표식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교도관들이 의료수용동 청소도우미 및 동료수용자에게 피해자들의 HIV 감염사실을 노출시키고 다른 수용자와 같은 시간대에 운동할 경우 운동장에 선을 그어 분리시키는 등의 행위를 한...
현재 특사경 직무를 수행하는 것은 교도관, 근로감독관, 국정원 직원, 산림청·식품의약품안전처·환경부 단속업무 직원 등 대부분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대개 10만 원 이하 벌금이나 경범죄 등에 국한된 역할을 띄고 있다. 반면 이번에 금감원 직원이 지명될 경우 1년 이상 유기징역 등 중형이 선고되는 자본시장법 상의 주요 범죄를 다루게 될 전망이다.
교도관들에 둘러싸여 주차돼 있던 미니버스에 탑승해 구치소를 떠났다. 취재진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공사 작업자 복장을 했던 것이다.
교도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은 곤 전 회장이 ‘변장’을 하고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마스조에 요이치 도교 도지사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정장 차림으로 당당히 닛산 고급차를 탔어야 했다”며 곤 전 회장의 전술을 비꼬기도 했다....
검찰수사관으로 임용되기 전 교도관으로 근무한 오 수사관은 당시 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수형자를 도와 대입 검정고시까지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 수사관은 검찰수사관이 된 뒤에도 지속적으로 서신을 주고받으며 갱생할 수 있도록 인연을 이어갔다.
대검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찰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이해와 공감, 선행과 친절을 보여 준...
인권위에 따르면 구치소에 수감된 A씨는 올해 3월 다른 수감자가 교도관들에게 폭력적으로 제압당했다는 내용의 서신을 써서 언론사에 제보하려 했다.
하지만 구치소장이 이를 사전에 검열하고 발송을 막은 뒤 징벌을 내렸다면서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해당 구치소장은 A씨가 이전부터 인권위 진정이나 고소, 고발, 청원 등을 상습적으로 해온 점과...
또 "가해자 한 명은 폭행 다음날 SNS에 본인 셀카 사진을 올렸고 재판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도 교도관과 농담을 주고받았다. 곧 나올 사람처럼 자신의 SNS에 가게 신메뉴를 홍보하기도 했다"고 성토했다.
온라인상에서는 가해자들에 대한 '신상 털기'가 이뤄졌다. 가해자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게 SNS 계정 주소도 퍼지면서 해당...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드루킹은 취재진을 제치고 입을 다문채 교도관과 조사 장소로 달려들어갔다. 사무실로 올라가기 전 잠시 멈춘 드루킹은 어떠한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다가 ‘특검에서 다 말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특검팀 관계자는 “본인이 빨리 특검 사무실로 들어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며 “특검에 가서 사실대로 말하겠다고 했다”고...
이찬오의 황당한 반응에 옆에 있던 교도관도 실소를 터트렸다.
이찬오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등 방송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비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방송인 김새롬과 만난 지 4개월 만에 '초스피드 결혼'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외도설, 폭행설 등에 휩싸였으며 결국 2016년 12월 결국 이혼했다.
이찬오의 첫 재판은...
이에 재판부는 "구속된 피고인은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 교도관에 의한 인치가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때만 불출석 사유가 인정된다"며 "이 전 대통령 건강을 고려해 재판을 하겠다고 했는데 불출석하겠다고 하면 일단 출석을 하고 퇴정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직 대통령을 지내셨던 분이 법률적...
2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전북 전주교도소 교도관 A 씨는 재소자 B 씨로부터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휴대전화를 제공했다. A 씨의 도움으로 B 씨는 2016년 4월부터 최근까지 교도소 내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B 씨는 A 씨가 자신과 거래한 사실이 드러나면 징계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리고 오히려 A 씨를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내기도 한 것으로...
부산교도소 교도관들이 1년 넘게 상습 도박을 벌인 사실이 적발됐다. 이들은 하루에 1인당 100만 원까지 판돈을 건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교도소는 최근 교도관 5명이 내기 도박을 한 사실을 적발해 징계하고 타 기관으로 전출시켰다고 1일 밝혔다.
부산교도소에 따르면 근무경력 12~20년의 고참 교도관 5명이 2016년 1월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 한 식당에서 밥값 내기...
부산교도소 교도관들이 상습 도박을 벌인 사실이 적발됐다. 이들은 하루에 1인당 100만 원까지 판돈이 오고간 것으로 드러났다.
1일 부산교도소에 따르면 최근 교도관 5명이 내기 도박을 한 사실을 적발해 징계하고 타 기관으로 전출했다.
부산교도소에 따르면 근무경력 12~20년 정도의 고참 교도관 5명이 2016년 1월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 한 식당에서 식삿값...
인권위에 따르면 A씨는 구치소 수용 중이던 2016년 6월 1일 부당해고 구제심판 출석을 위해 중앙노동위원회로 호송되는 과정에서 교도관이 수갑 가리개를 사용하지 않아 수치심을 느꼈다며 진정을 제기했다.
이후 인권위 조사 결과 A씨가 호송차에서 내려 고용노동부 건물 안의 중노위 사무실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근처에 있던 중노위 직원과 일반인들은 그가...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를 목전에 두고서도 담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 법무부 관계자는 "수감 이후 1년 내내 한결같다"며 "담당 교도관들도 놀랄 지경"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6일 오후 2시 10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선고 기일을 연다.
검찰 관계자는 “변호인과 구치소 교도관을 통해 (조사실로) 나와서 대면이라도 하자고 설득했으나 본인이 안 나오겠다고 해서 돌아왔다”며 “(이 전 대통령을) 추후 다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전 대통령 측 강훈(64·14기) 변호사는 이날 오후 12시 10분께 대치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