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기획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인수위 기획위는 윤 당선인 선거 공약을 새 정부 정책 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기구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일정을 전하며 "세상을 바꾸고 삶을 나아지게 했던 역사도, 그리고 현재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250만호 공급…세 부담 완화 등 정점 지나면, 영업시간 제한 전면 철폐국민제안센터 출범…정책 의견 수렴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구성한 부동산 태스크포스(TF)가 본격 가동됐다. TF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공급을 확대하고 기능을 회복하는 방안에 주력하기로 했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대변인은 3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차기 정부의 정책과 관련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민제안센터'를 출범하기로 했다.
신용현 인수위 수석대변인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가 다음 달 5일 새 정부에 대한 적극적인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해 국민제안센터를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 추진 배경은 과거 대통령들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이유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광화문이 아닌 용산으로 위치가 다를 뿐이다.
업무 효율성과 집중화, 투명성 제고 측면에서 현재의 청와대에서 밖으로 나와야 한다는 것에 상당수 국민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청와대 이전에 직접적인 당사자인 서울시민들은 반대보다 찬성이...
1987년 직선제 이후 줄곧 국회김건희 여사 참석…첫 공식행보우동기 부위원장, 서일준·박수영·김희곤 등…8명 준비위 인선취임식 총감독 이도훈 특보, 취임사 작성은 이각범 교수
5월 10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장소가 '국회의사당'으로 최종 결정됐다. 애초 광화문, 용산, 시청앞, 세종시 등 여러 장소가 안으로 거론됐지만 규모, 코로나19 상황...
박주선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프레스 다방에서 기자들과 만나 "취임식 장소는 국회의사당"이라며 "민의의 전당이고, 관례적으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식 장소로는 국회의사당 외에도 광화문 광장, 시청 앞 광장, 용산 공원 등 네 곳이 후보로 올랐지만 여러 가지 여건을...
사면·인사에 이어 집무실 이전까지 양측 갈등 최고조文 측, 22일 국무회의서 '예비비' 상정 無 尹 측 "무서운 세입자 아냐…일하고 싶을 뿐"통의동 사무실 지속 사용 발언에 금감원 "공식 요청 없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과 인사권을 둘러싼 청와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간 갈등이 급기야 집무실 이전 대립으로까지 번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
이전부지를 광화문에 한정 짓지 않고 용산으로 확대하면서 풀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이전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갑자기 태세전환을 해 발목잡기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이어 “청와대 이전을 지연시킴으로써 대통령이 집무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경호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야말로 대한민국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박수현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도 과거 대선 때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공약한 바 있어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린다는 뜻에 공감하고 있다"면서도 "특히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안보역량 겹집이 필요한 정부 교체기에 준비되지 않은 국방부와 합참의 갑작스러운 이전 , 국가위기관리센터 이전은 안보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는...
박수현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도 과거 대선 때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공약한 바 있어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린다는 뜻에 공감하고 있다"면서도 "특히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안보역량 겹집이 필요한 정부 교체기에 준비되지 않은 국방부와 합참의 갑작스러운 이전 , 국가위기관리센터 이전은 안보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청와대 대통령 시대를 끝내고,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 “구중궁궐 같은 청와대를 나와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 늘 소통하고 함께 하겠다” “지금의 청와대는 개방해서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청와대에 대해선 “조선총독부 관저, 경무대에서 이어진 청와대는 지난 우리 역사에서 독재와 권위주의 권력의 상징이었다. 제왕적 대통령 문화의...
박 수석은 "당선인 측이 정식으로 요청하면 긴밀히 협의하면 될 일"이라며 "저희는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을 못 지켰지만 윤 당선인의 의지는 지켜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 회동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도 논의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박 수석은 이미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문재인 대통령도 2017년 대선에서 ‘광화문 대통령’을 약속하고 청와대 이전을 추진했다가 취임 1년 만에 없던 일로 되돌렸다. 경호·보안·비용 등의 문제를 들었다. 하지만 자신들이 하지 못한 일이라고 다음 대통령이 하면 안 된다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
중요한 것은 대통령 집무실의 물리적 공간 이동이 아니라 진정 국민과의 소통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이상민 의원도 "대선 공약(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의 첫번째 파기이고, 공약 자체가 졸속부실하게 만들어졌음을 자인한 꼴"이라면서 "용산 국방부로 이전 결정 또한 졸속부실한 결정이면서 매우 잘못된 결정이다. 앞으로의 국정 운영을 보는 듯하다. 너무 걱정이다"고 지적했다.
김영배 의원 역시 "현직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재가...
청와대의 대통령 업무공간과 관저가 이전하면서 청와대는 사실상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차기 정부가 출범한 후 청와대는 국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시민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기자회견에서 “청와대는 임기 시작인 5월 10일에 개방하여 국민들께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본관, 영빈관을 비롯해 최고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한 윤 당선인은 생각은 확고했다고 한다. 선거 과정 내내 '광화문 시대'를 내걸고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수차례 약속한 만큼 시작부터 약속을 어기는 건 정치적 부담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청사를 집무실로 선택한 과정이 다소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집무실을 옮긴다는 약속은 지킨 셈이 됐다. 만약 윤 당선인...
'집무실 광화문 이전' 공약 변경해"경호 조치로 인근 시민 매우 불편"국방부 청사 합참청사로 이전키로공관은 육참총장 관사…5월 10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광화문 정부 청사가 아닌 용산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을 이전하기로 했다. 광화문 청사는 경호 문제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윤 당선인은 5월 10일 취임과...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동하는 것은 '광화문 대통령'이라는 본래 윤 당선인의 공약 취지와 어긋난다는 지적도 있지만 용산 미군기지 부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공원이 국민과 소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답사 이후 브리핑에서 "국민 한분 한분의 의견을 소중하게 듣겠다"고 말했다.
용산 국방부 청사·광화문 외교부 청사 방문 이르면 20일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이전 후보지를 직접 답사해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결정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19일 용산 국방부 청사와 광화문 외교부 청사 등 청와대 이전 후보지들을 들렀다. 그는 이날 오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