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당적을 유지하고 있는 양 위원장은 "야당 의원들도 각 지자체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만들고자 하는 곳이 대부분"이라며 "광주·전남 지역은 도지사·시장도 70∼80%가 국회 특위 구성을 문의하고 있고 (민주당 소속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참여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양 위원장은 조세특례의 핵심인 기업 세액공제와 관련해...
이 대표는 제주, 목포, 순천, 광주, 진주, 창원, 부산, 춘천, 전주, 진도 등지를 누비며 당원·지지자들과 현장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게 연락해 조언을 구하고, 지역 방문 기간 박완수 경남지사, 김진태 강원지사 등 자신에게 비교적 우호적인 지자체장과 만나면서 접촉면을 넓히는 모습도 보인다.
16일 창원에서 당원 간담회를...
국교위원은 총 21명으로 구성되는데 이중 대통령 지명 5명, 국회 추천 9명, 교원관련단체 추천 2명, 대교협·전문대교협 추천 각 1명, 시도지사협의회 추천 1명, 교육부 차관과 시도교육감 대표가 포함된다.
현재까지 위원으로 확정됐거나 추천이 확정된 인물은 4명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 시도교육감협의회 대표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전문대교협이 추천한 남성희...
국민의힘이 18일 광주에서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호남 광역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호남지역 광역단체장들은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만나 지역 현안들을 언급하며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국 최초로 호남권에서 예산정책협의를 열어줘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했으며, 박완수 경남지사는 지역 원전산업 지원과 항공우주청의 사천 설치 추진 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지역 리더이자 국정 운영의 동반자인 시·도지사들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시도지사들도 민생 안정을 위해 중앙과 지방, 지방과...
조원경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등이 모두 기재부 출신이다.
정치인은 여당인 국민의힘에 류성걸ㆍ송언석 의원, 더불어민주당에 김진표 의원이 대표적으로 당내 경제통으로 대접받으면서 여의도에서 힘깨나 쓰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기재부...
김 지사는 지방선거 후 처음으로 경남 양산 사저를 찾아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만나 환담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과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박남춘 전 인천시장도 함께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민주당이 최근의 어려움을 딛고 어르신 등 지지 계층의 외연을 확대해 국민의 지지를 얻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광주광역시장과 전라남도·전라북도 도지사 선거에서 각 국민의힘 소속 주기환·이정현·조배숙 후보는 모두 득표율 15%를 넘겼다. ‘호남 2당’ 입지를 다졌을 뿐 아니라 15% 득표율은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 받을 수 있는 기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비용만 보전된다면 향후 선거에 나서려는 후보들이 잇따를 것이고, 이로써 2당으로서 경쟁력이 제고되면 최초...
광주광역시장과 전라남도·전라북도 도지사 선거에서 각 국민의힘 소속 주기환·이정현·조배숙 후보는 모두 초반 득표율이 15%를 넘겼다.
15% 득표율은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 받을 수 있는 기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비용만 보전된다면 향후 선거에 나서려는 후보들이 잇따를 것이고, 이로써 2당으로서 경쟁력이 제고되면 최초 당선자도 장기적으로 기대할 수...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광주광역시장과 전라남·북도지사, 제주지사에 이어 경기지사까지 17개 광역단체장 중 5개를 확보하게 됐다. 지난 3월 대선에서 윤 대통령이 당선된 데 이어 지방권력도 교체하게 된 것인데, 김동연 후보는 접전 끝에 살아남은 것이다.
특히 경기도 내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우 31개 시·군 중 국민의힘 후보가 22곳에서 당선된 점을 고려하면...
개표가 완료된 광주시장은 주기환 후보가 득표율 15.9%를 기록했고, 전남지사는 개표율이 99.91%인 가운데 이정현 후보가 18.81%, 전북지사는 개표율 99.97%인 가운데 조배숙 후보가 17.88%로 집계됐다. 이로써 국민의힘이 '호남 2당' 입지를 다지게 됐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선 광주와 전남은 후보도 내지 못했고, 전북은 득표율이 2.72%에 불과했다.
국민의힘은 경남·북 도지사, 부산·대구·울산 광역시장 등을 모두 차지했고, 민주당은 전남·북 도지사와 제주도지사, 광주광역시장을 지켜냈다.
관심을 모았던 인천 계양을 재보궐 선거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후보가 이겼다.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의 경우 비록 패했지만 무명에 가까운 인물이었음에도 거대여당 대선 후보를 지낸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 KBS 인터뷰에서 "호남에서도 주기환(광주광역시장), 조배숙(전라북도지사), 이정현(전남지사) 후보가 좋은 득표율을 얻었다. 호남에서 저희가 명실상부한 제2당으로 경쟁할 기반을 만들어준 국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전남의 경우 민선 8기까지 선출 과정에서 국민의힘 전신 정당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