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이달 말 청와대와 국회 앞에서 협약 파기 선언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동계가 협약 파기를 결정하면서 노사 상생을 근거로 한 광주형 일자리는 좌초 위기를 맞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노동계가 빠지면 광주형 일자리는 의미가 없어진다"며 "노동계와 함께 갈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9일 기보와 광주은행은 지난 6일 광주시 대인동 소재 광주은행 본점에서 ‘소재ㆍ부품산업 혁신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재·부품 산업 영위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양 기관은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해 소재·부품 전문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지원 대상기업은...
티맥스는 광주시와 인공지능기술개발센터 광주지역 설립,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 전문분야 인력육성 지원, 광주 인공지능 산업단지 조성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관련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기반 제품 및 서비스의 사업화 등 창업·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협약했다
티맥스는 내달 초 15명 규모의 사무소를 광주에 설립할 예정이다. 이후 5월에는...
화우 M&A팀이 지난해 올린 성과로는 단연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꼽힌다. 현대자동차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생산을 목적으로 광주광역시와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설립한 프로젝트다.
현대차그룹의 노사 간 협의에서 사측을 대리해온 화우는 이번 프로젝트를 맡아 1월 설립자문 시작부터 9월 설립등기 완료까지 3분기를 매진했다. 그동안...
대표적으로 광주형 일자리를 꼽을 수 있다. 광주시와 현대차는 작년 1월 말 광주에 경차 생산 공장을 짓고, 전체 근로자 평균 초임 연봉을 3500만 원(주 44시간 기준)으로 인건비 부담을 줄여 1만2000명(간접고용 포함)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내용의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시작으로 경남, 구미, 군산 등에서도 상생형 일자리 협약이 잇따라 체결됐다....
광주형 일자리는 오랜 논의 끝에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가 2019년 1월 31일 완성차 합작법인 설립 사업 추진에 전격 합의,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이 상생형 일자리 모델의 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상생형 일자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노동계와의 소통 부족으로 삐걱대는 모습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의 2019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노사문화가 조금씩이지만 변하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 공장의 성공 가능성은 어떻게 보나?
“하루아침에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광주시가 10여 년 전부터 세웠던 완성차 100만 대 시대 정책이다. 자동차 업계의 공통된 고민이 생산 원가 상승이다. 청년들 뽑아서 공장을 운영한다면 생산 비용이 유리해지고 고용 효과도 커진다."
=언젠가는 이들의 임금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역 중소기업계는 광주광역시의 광주형 일자리 사업,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등 기업 친화적 생태계 마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경제가 어려움에 처한 현실 속에서 우리경제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 없이 경제성장율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광주 지역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개발을 통한...
이른바 '광주형 일자리 공장'으로 불려온 광주글로벌모터스 생산 공장이 내달 착공된다.
현대자동차는 연산 10만 대 규모의 이 공장에서 2021년 하반기, 경형 CUV를 본격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13일 공장 예정 부지인 광주 빛그린 산단에서 공사 신축 입찰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했다.
신축 공사 입찰 공고에는 대우건설...
광주형 일자리는 지자체 주도로 임금 수준을 업계 평균 이하로 낮추는 대신 기업의 투자를 유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올해 초 현대차와 광주형 일자리 관련 협약을 맺고 '광주글로벌모터스' 법인을 만들었다. 법인은 2021년 완성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의위원회 설치가 이뤄지면 현재 현대자동차와 광주시, LG화학과 구미시가 각각 투자협약을 맺은 광주·구미형 일자리가 첫 승인 안건이 될 전망이다.
상생형 지역일자리란 노동자와 기업, 지자체 등 지역의 경제주체 간의 상생협약을 통해 적정 근로조건, 복지 협력을 도모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27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상생형...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정무창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지역 중소·소상공인들이 협동조합이라는 플랫폼으로 공공기관 판로확대 및 작업환경 개선, 원자재 공동구매, 공동판매, 공동기술개발 등 공동사업을 촉진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결국 현대차와 광주시가 추진 중인 광주형 일자리 공장에서 뽑아낼 경형 CUV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시장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느냐에 따라 내수 경차 시장이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경차 판매는 국제유가와 반비례 경향이 뚜렷하다”며 “다만 광주형 일자리 공장에서 생산하는 현대차의 경형 CUV 등 다양한 형태의 경차가...
김성태 한국거래소 본부장보는 “이번 상장설명회가 광주지역 내 유망기업들이 상장을 통해 보다 큰 성장의 기회를 누릴 것”이라며 “코스닥ㆍ코넥스시장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이 확대되고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초기․중소벤처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광주시는 20일 오후 2시 광주그린카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광주형 일자리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법인을 이끌 대표이사로는 박광태 전 광주시장이 선임했다.
이사 3인 중 나머지 2인은 2대 주주인 현대차와 3대 주주인 광주은행이 추천하는 인물로 선임하되, 자동차 전문가가 이사회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는...
합작법인 임원은 최대 출자자인 광주시, 현대자동차, 광주은행이 파견한 3명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명을 이용섭 광주시장이 대표이사로 선정한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합작법인이 빛그린 산업단지에 연 10만대 규모 생산설비를 구축해 경형 SUV를 현대차로부터 위탁받아 생산하고, 직원 1000명가량을 고용하는 내용이다.
합작법인은 올해 말 공장 착공과...
1대 주주인 광주그린카진흥원(광주시 투자)과 2대 주주 현대차는 앞서 열린 협약식에서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배당 몫을 우대키로 합의했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해 "재무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배당 우대는 투자유치 초기부터 현대차와 공감대를 형성했던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중 발기인 총회를 열고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 명칭, 대표이사...
윤 원장은 3일 광주시, 광주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본부, 광주지역 자영업 단체 등과 간담회를 갖고, 보다 실효성 있는 자영업자 지원체계 구축을 지시했다.
아울러 지역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면서, 은행이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윤 원장은 광주은행의 자영업자...